2025-11-08. QT큐티체조.
간단설명. 껍데기 신앙을 벗고 영적으로 살아나라.
성경본문. 요한계시록 Revelation 3:1~6
한글본문.
1사데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지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2너는 일깨어 그 남은 바 죽게 된 것을 굳건하게 하라 내 하나님 앞에 네 행위의 온전한 것을 찾지 못하였노니 3그러므로 네가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고 지켜 회개하라 만일 일깨지 아니하면 내가 도둑 같이 이르리니 어느 때에 네게 이를는지 네가 알지 못하리라 4그러나 사데에 그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 몇 명이 네게 있어 흰 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리니 그들은 합당한 자인 연고라 5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결코 지우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의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6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영어본문.
1To the angel of the church in Sardis write These are the words of him who holds the seven spirits of God and the seven stars I know your deeds you have a reputation of being alive but you are dead 2Wake up Strengthen what remains and is about to die for I have not found your deeds complete in the sight of my God 3Remember therefore what you have received and heard obey it and repent But if you do not wake up I will come like a thief and you will not know at what time I will come to you 4Yet you have a few people in Sardis who have not soiled their clothes They will walk with me dressed in white for they are worthy 5He who overcomes will like them be dressed in white I will never blot out his name from the book of life but will acknowledge his name before my Father and his angels 6He who has an ear let him hear what the Spirit says to the churches
도움말.
일곱 영(1절)..성령의 완전하신 사역을 상징합니다.
일곱 별(1절)..일곱 교회의 사자(천사)를 상징하며, 그리스도의 통치 아래 있는 교회를 나타냅니다.
살았다 하는… 죽은 자(1절)..외적으로는 활기 있어 보이지만, 실제로는 영적 생명과 열매가 없는 상태를 뜻합니다.
생명책(5절)..구원받은 자들의 이름이 기록된 책으로, 영원한 생명과 하나님 나라의 시민권을 상징합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예수님은 사데 교회를 어떻게 평가하십니까?(1절)
↓아래로 인간..예수님은 사데 교회를 향해 무엇을 명령하십니까?(2~3절)
? 물어봐..예수님은 왜 사데 교회를 향해 “일깨어 남은 바 죽게 된 것을 굳건하게 하라”고 말씀하시며 회개하라고 명하십니까?
! 느껴봐..주님이 실상은 죽었다고 평가하는 교회를 향해서도 계속해서 회개의 기회를 주시는 모습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내 안에 사데 교회처럼 영적으로 침체됐거나 죽어 가고 있는 영역은 무엇입니까? 복음의 감격을 회복해 그리스도의 향기가 충만한 삶을 살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사데 도시는 옛 리디아 왕국의 수도로 부와 사치로 유명했고, 산 위의 견고한 요새 도시로써 겉으로는 정복당할 것 같지 않은 곳으로 여겨졌지만, 실제로는 경비를 게을리하고 방심한 사이 밤에 기습을 당해 두 차례나 무너진 역사가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3장의 사데 교회 말씀은 이 역사와 맞물려 이해할 수 있는데, 예수님께서 <일깨라>, <깨지 아니하면>, <내가 도둑같이 이르리니 어느 때에 네게 이를는지 네가 알지 못하리라>고 경고하시는 것은 겉으로는 안전하고 살아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영적으로 방심 속에 이미 무너진 사데 교회의 상태를 드러냅니다. 사데 교회는 행위와 사역과 프로그램과 봉사와 활동이 있었지만, 주님이 <내 하나님 앞에서> 보실 때 그 행위가 온전하지 않았고, 생명력과 복음의 본질과 회개와 믿음이 빠져 있었기에 주님은 단순히 더 열심히 하라고 하지 않으시고 <네가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고 지켜 회개하라> 하시며 처음 받은 복음과 처음 들은 말씀, 처음 가졌던 은혜와 회개의 자리로 돌아오라고 부르십니다. 동시에 이렇게 강한 책망 속에서도 주님은 사데 교회 안에 옷을 더럽히지 않은 몇 사람이 있음을 아시고 그들에게 흰 옷을 입히시며 그들의 이름을 생명책에서 지우지 않고 아버지와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그래서 사데 교회에 주어진 이 말씀은 그리스도인이면 누구나 아는 프로그램, 누구나 따다 쓰는 봉사사역선교활동, 그 이름있는 방심 속에 죽어가는 교회에 대한 엄중한 경고이면서도, 그 안에 남아 있는 작은 남은 자들을 격려하고 붙들어 주시는 위로의 말씀입니다. 겉평판은 좋았던 교회를 벗어던지고, 깨어 있는 믿음의 능력으로 그리스도의 향기 날리며 살길 바랍니다. 복음의 감격을 회복하며, 깨어 기도하고 그리스도의 향기 날리며 살아가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