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7. QT큐티체조. 요한계시록 Revelation 7:1~8.

2025-11-17.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을 보호하신다.

성경본문. 요한계시록 Revelation 7:1~8
한글성경.
1이 일 후에 내가 네 천사가 땅 네 모퉁이에 선 것을 보니 땅의 사방의 바람을 붙잡아 바람으로 하여금 땅에나 바다에나 각종 나무에 불지 못하게 하더라 2또 보매 다른 천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해 돋는 데로부터 올라와서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권세를 받은 네 천사를 향하여 큰 소리로 외쳐 3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들을 해하지 말라 하더라 4내가 인침을 받은 자의 수를 들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침을 받은 자들이 십사만 사천이니 5유다 지파 중에 인침을 받은 자가 일만 이천이요 르우벤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갓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6아셀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납달리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므낫세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7시므온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레위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잇사갈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8스불론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요셉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베냐민 지파 중에 인침을 받은 자가 일만 이천이라

영어성경.
1After this I saw four angels standing at the four corners of the earth holding back the four winds of the earth to prevent any wind from blowing on the land or on the sea or on any tree 2Then I saw another angel coming up from the east having the seal of the living God He called out in a loud voice to the four angels who had been given power to harm the land and the sea 3Do not harm the land or the sea or the trees until we put a seal on the foreheads of the servants of our God 4Then I heard the number of those who were sealed 144000 from all the tribes of Israel 5From the tribe of Judah 12000 were sealed from the tribe of Reuben 12000 from the tribe of Gad 12000 6from the tribe of Asher 12000 from the tribe of Naphtali 12000 from the tribe of Manasseh 12000 7from the tribe of Simeon 12000 from the tribe of Levi 12000 from the tribe of Issachar 12000 8from the tribe of Zebulun 12000 from the tribe of Joseph 12000 from the tribe of Benjamin 12000

도움말.
네 천사가… 바람을 붙잡아(1절) 네 천사는 하나님의 심판을 대리하며, 바람을 붙잡는 것은 심판을 지연시킴을 뜻함
우리가… 이마에 인치기까지(3절) 인친다는 것은 하나님의 소유가 됐고, 그 결과 하나님께 보호받는다는 뜻임
십사만 사천(4절) 상징적인 수로, 하나님의 백성 전체를 의미함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땅의 네 모퉁이에 선 네 천사는 어떤 권세를 받았습니까?(1절)
↓아래로 인간..하나님의 인을 가진 또 다른 천사는 네 천사에게 무엇을 명합니까?(3절)
? 물어봐..하나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 전까지 땅과 바다, 나무를 해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하나님이 심판보다 먼저 자신의 백성을 세시듯 정확하게 환난 중에 보호하신다는 사실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최근에 내가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경험한 때는 언제입니까? 하나님의 인침을 받은 자로서, 세상의 환난이나 유혹 앞에서 구별된 삶을 살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오늘 본문은 여섯째 인의 무서운 심판이 절정에 이르고 “그의 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능히 서리요”(6:17)라는 절규가 터져 나오는 그 순간, 대답하시듯 하나님이 심판의 바람을 잠시 멈추게 하시며 자기 백성에게 인치시는 장면을 보여 줍니다. 사도 요한은 네 천사가 땅 사방의 바람을 붙잡아 더 이상 해를 끼치지 못하게 하는 모습을 보고, 해 돋는 데로부터 하나님의 인을 가진 또 다른 천사가 올라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들을 해하지 말라”고 외치는 음성을 듣습니다. 심판을 집행할 권세를 받은 천사들조차 하나님의 명령 앞에 멈추며, 하나님은 심판보다 먼저, 자기 사람들을 딱 구별해서 표시해 두시는 일을 가장 중요하게 하십니다. 이어서 144,000이라는 상징적인 수와 지파 목록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은 수적으로, 공동체적으로, 단 한 사람도 빠짐없이 이미 하나님 앞에 기록되고, 인침받은 자들이다.라는 메시지를 주며, 뒤이어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모든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 가운데서 나오는 모습과, 이후 짐승의 표를 받는 자들이 등장하는 장면을 통해 하나님은 역사의 한가운데에서 “짐승의 표를 따라 사는 자들”과 “하나님의 인을 받고 사는 자들”을 구분하고, 그분의 인침받은 자들을 끝까지 책임지신다고 선포하십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가 사는 시대가 아무리 흔들리고, 전쟁과 기근과 재난과 불의가 가득한 심판의 전조와 같은 현실이라 할지라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인침을 받은 성도는 결코 우연과 혼란 속에 내버려진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에 새겨진 언약 백성입니다. 우리의 눈에는 지금 당장 바람이 거세게 부는 것 같고, 심판과 같은 상황이 몰아치는 것 같아도, 하나님의 시간표에는 이미 “심판을 멈추게 하시는 손”과 “그 가운데 먼저 자기 백성을 인치시는 계획”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러니 세상의 표와 기준에 휘둘리기보다, 하나님의 인침받은 그리스도인답게 내가 누구에게 속한 사람인지 기억하며, 어려움 가운데서도 믿음을 버리지 않고 담대히 걸어가는 성도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