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4.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낙심을 내려놓고 사명으로 일어서라.
성경본문. 열왕기상 1Kings 19:15~21
한글성경.
15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네 길을 돌이켜 광야를 통하여 다메섹에 가서 이르거든 하사엘에게 기름을 부어 아람의 왕이 되게 하고 16너는 또 님시의 아들 예후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왕이 되게 하고 또 아벨므홀라 사밧의 아들 엘리사에게 기름을 부어 너를 대신하여 선지자가 되게 하라 17하사엘의 칼을 피하는 자를 예후가 죽일 것이요 예후의 칼을 피하는 자를 엘리사가 죽이리라 18그러나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에 칠천 명을 남기리니 다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하고 다 바알에게 입맞추지 아니한 자니라 19엘리야가 거기서 떠나 사밧의 아들 엘리사를 만나니 그가 열두 겨릿소를 앞세우고 밭을 가는데 자기는 열두째 겨릿소와 함께 있더라 엘리야가 그리로 건너가서 겉옷을 그의 위에 던졌더니 20그가 소를 버리고 엘리야에게로 달려가서 이르되 청하건대 나를 내 부모와 입맞추게 하소서 그리한 후에 내가 당신을 따르리이다 엘리야가 그에게 이르되 돌아가라 내가 네게 어떻게 행하였느냐 하니라 21엘리사가 그를 떠나 돌아가서 한 겨릿소를 가져다가 잡고 소의 기구를 불살라 그 고기를 삶아 백성에게 주어 먹게 하고 일어나 엘리야를 따르며 수종 들었더라
영어성경.
15The LORD said to him, ‘Go back the way you came, and go to the Desert of Damascus. When you get there, anoint Hazael king over Aram. 16Also, anoint Jehu son of Nimshi king over Israel, and anoint Elisha son of Shaphat from Abel Meholah to succeed you as prophet. 17Jehu will put to death any who escape the sword of Hazael, and Elisha will put to death any who escape the sword of Jehu. 18Yet I reserve seven thousand in Israel—all whose knees have not bowed down to Baal and all whose mouths have not kissed him.’ 19So Elijah went from there and found Elisha son of Shaphat. He was plowing with twelve yoke of oxen, and he himself was driving the twelfth pair. Elijah went up to him and threw his cloak around him. 20Elisha then left his oxen and ran after Elijah. ‘Let me kiss my father and mother good-by,’ he said, ‘and then I will come with you.’ ‘Go back,’ Elijah replied. ‘What have I done to you?’ 21So Elisha left him and went back. He took his yoke of oxen and slaughtered them. He burned the plowing equipment to cook the meat and gave it to the people, and they ate. Then he set out to follow Elijah and became his attendant.
도움말.
기름을 부어(15절)..하나님의 선택과 임명을 상징하는 행위입니다.
겉옷을 그의 위에 던졌더니(19절)..선지자의 사명을 엘리사에게 위임한다는 의미입니다.
그 고기를… 먹게 하고(21절)..이전의 삶을 내려놓고 사명에 헌신하는 결단의 행동입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하나님은 엘리야에게 어떤 사명을 새롭게 주십니까?(15~16절)
↓아래로 인간..하나님은 이스라엘 가운데 어떤 사람들이 남아 있다고 말씀하십니까?(18절)
? 물어봐..하나님은 왜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은 7천 명이 남아 있다고 말씀하십니까?
! 느껴봐..홀로 외로운 싸움을 하며 낙심한 엘리야에게 동역자와 새 사명을 주시며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내가 낙심할 때 하나님께서 돕는 사람을 붙이거나 사명을 일깨워 주신 적은 언제입니까? 낙심 속에서도 도우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맡겨 주신 사명에 집중하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오늘 열왕기상은 호렙산에서 하나님을 만난 엘리야의 절망과 한계를 넘어 하나님의 역사가 계속된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 대한 심판이 이루어질 것을 선언하면서, 하사엘의 칼을 피한 자는 예후가, 예후의 칼을 피한 자는 엘리사가 죽일 것이라는 말씀은 세 사람이 모두 직접 칼을 사용한다는 의미보다는 군사적 침략과 왕조의 교체, 선지자적 활동을 통해 하나님의 심판이 계속된다는 의미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심판 가운데서도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은 칠천 명을 남기겠다고 선언하심으로써, 자신만 남았다고 생각했던 엘리야에게 그가 알지 못하는 신실한 공동체가 존재함을 알려 주십니다. 이후 엘리야는 엘리사를 만나 겉옷을 던져 그를 부르는데, 열두 겨릿소로 밭을 갈던 엘리사는 자신의 소를 잡고 농기구를 불태워 사람들과 음식을 나눈 뒤 엘리야를 따라나섭니다. 이러한 행동은 기존의 안정된 생활을 정리하고 새로운 사명에 헌신하는 결단을 보여줍니다. 흥미롭게도 하나님은 엘리사에게 기름을 부으라고 명령하셨지만 실제 소명은 겉옷을 던지는 상징적 행동으로 이루어지며, 이 겉옷은 열왕기하 2장에서 엘리야의 선지자적 권위가 엘리사에게 계승되는 장면에 다시 등장합니다. 열왕기하 3장은 엘리사가 엘리야의 손에 물을 붓던 사람이라고 소개하여 그의 사역이 섬김에서 시작되었음을 보여주고, 누가복음 9장은 가족과의 작별과 쟁기의 이미지를 통해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의 결단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엘리야의 절망에 단순한 위로로 응답하시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역사적 사명과 후계자를 제시하시며, 심판 가운데서도 신실한 사람들을 보존하신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특히 엘리야가 자신만 남았다고 생각하는 순간에도 하나님은 이미 칠천 명을 남겨 두셨고 다음 세대의 엘리사를 준비하셨습니다. 이제 동역자를 얻은 엘리야는 도망쳐 왔던 길을 돌이켜 피했던 사명을 다시 직면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일은 사람의 감정이나 상황에 따라 멈추지 않습니다. 보이지 않는 순간에도 하나님은 일하시며, 그 일에 동참하도록 부르십니다. 하나님이 맡기신 자리가 있다면, 낙심을 내려놓고 사명을 붙들며 나아가기 바랍니다. 낙심 속에서도 하나님이 맡기신 사명을 붙들고, 믿음으로 순종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