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18. QT큐티체조. 열왕기상 1Kings 9:10~14.

2026-09-18.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하나님께서 맡기신 것을 경홀히 여기지 마라.

성경본문. 열왕기상 1Kings 9:10~14
한글성경.
10솔로몬이 두 집 곧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을 이십 년 만에 건축하기를 마치고 11갈릴리 땅의 성읍 스무 곳을 히람에게 주었으니 이는 두로 왕 히람이 솔로몬에게 그 온갖 소원대로 백향목과 잣나무와 금을 제공하였음이라 12히람이 두로에서 와서 솔로몬이 자기에게 준 성읍들을 보고 눈에 들지 아니하여 13이르기를 내 형제여 내게 준 이 성읍들이 이러한가 하고 이름하여 가불 땅이라 하였더니 그 이름이 오늘까지 있느니라 14히람이 금 일백이십 달란트를 왕에게 보내었더라

영어성경.
10At the end of twenty years, during which Solomon built these two buildings—the temple of the LORD and the royal palace—11King Solomon gave twenty towns in Galilee to Hiram king of Tyre, because Hiram had supplied him with all the cedar and pine and gold he wanted. 12But when Hiram went from Tyre to see the towns that Solomon had given him, he was not pleased with them. 13“What kind of towns are these you have given me, my brother?” he asked. And he called them the Land of Cabul, a name they have to this day. 14Now Hiram had sent to the king 120 talents of gold.

도움말.
가불 땅(13절) ‘쓸모없는 땅’이라는 의미입니다.
금 일백이십 달란트(14절) 1달란트를 약 34kg으로 볼 때 약 4,080kg(4t)에 해당하는 매우 큰 양입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솔로몬은 건축에 필요한 재료를 공급받은 대가로 무엇을 줍니까?(11절)
↓아래로 인간..히람은 솔로몬이 준 성읍들을 보고 어떻게 반응합니까?(12~13절)
? 물어봐..솔로몬은 왜 갈릴리 땅의 성읍 스무 곳을 히람에게 줍니까?
! 느껴봐..하나님이 맡기신 땅을 자신의 판단대로 사용한 솔로몬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하나님이 맡기신 것을 내 기준과 이익에 따라 사용했던 때는 언제입니까? 하나님의 것을 내 생각이나 계산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바르게 사용하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오늘 열왕기상은 성전과 왕궁을 20년에 걸쳐 완성한 솔로몬의 화려한 건축 사업 뒤에 있었던 현실적인 비용과 긴장을 보여줍니다. 다윗이 성전 건축을 위해 막대한 금과 은과 재물을 준비해 두었지만, 솔로몬의 사업은 성전에서 끝나지 않고 왕궁과 여러 국가적 건축 사업으로 확대되었으며, 그 과정에서 두로 왕 히람으로부터 백향목과 잣나무뿐 아니라 금 120달란트까지 공급받았습니다. 솔로몬은 이러한 경제적 관계 속에서 갈릴리의 성읍 20개를 히람에게 주었지만, 히람은 그 성읍들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아 ‘가불 땅’이라고 불렀습니다. 반면, 역대하 8장은 히람이 솔로몬에게 준 성읍들을 솔로몬이 다시 건축했다고 기록하는데, 이는 히람이 만족하지 못한 성읍들을 돌려주었을 가능성이나 열왕기와 역대기의 서로 다른 서술 관점을 생각하게 합니다. 특히 열왕기가 이 이야기를 성전 봉헌과 하나님의 언약적 경고 직후에 배치한 것은 의미가 있습니다. 8장의 성전 봉헌이 솔로몬 통치의 영광스러운 절정을 보여준다면, 9장을 시작하면서 하나님은 솔로몬에게 언약에 충실할 것을 경고하시고, 이어지는 오늘 그 화려함 뒤에 있었던 막대한 건축 비용과 외국 왕에 대한 경제적 의존, 영토의 거래가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이는 당시 솔로몬의 영향력을 보여 주지만, 동시에 하나님의 것을 이익과 계산 속에서 다루는 모습도 드러냅니다. 또한 성전과 왕궁 완공 후, 솔로몬의 기준이 서서히 흔들리고 있음을 보여 줍니다. 우리의 신앙은 결과가 아니라 기준에 있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이 맡기신 것을 내 뜻보다 주님의 뜻대로 사용하며 살아가기 바랍니다. 기준을 바꿔가며 하나님의 것을 내 뜻대로 사용하지 않게 하시고, 주님의 뜻에 따라 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6-09-17. QT큐티체조. 열왕기상 1Kings 9:1~9.

2026-09-17.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하나님을 향한 온전한 순종이 주는 복

성경본문. 열왕기상 1Kings 9:1~9
한글성경.
1솔로몬이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 건축하기를 마치며 자기가 이루기를 원하던 모든 것을 마친 때에 2여호와께서 전에 기브온에서 나타나심 같이 다시 솔로몬에게 나타나사 3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네 기도와 네가 내 앞에서 간구한 바를 내가 들었은즉 나는 네가 건축한 이 성전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내 이름을 영원히 그 곳에 두며 내 눈길과 내 마음이 항상 거기에 있으리니 4네가 만일 네 아버지 다윗이 행함 같이 마음을 온전히 하고 바르게 하여 내 앞에서 행하며 내가 네게 명령한 대로 온갖 일에 순종하여 내 법도와 율례를 지키면 5내가 네 아버지 다윗에게 말하기를 이스라엘의 왕위에 오를 사람이 네게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한 대로 네 이스라엘의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려니와 6만일 너희나 너희의 자손이 아주 돌아서서 나를 따르지 아니하며 내가 너희 앞에 둔 나의 계명과 법도를 지키지 아니하고 가서 다른 신을 섬겨 그것을 경배하면 7내가 이스라엘을 내가 그들에게 준 땅에서 끊어 버릴 것이요 내 이름을 위하여 내가 거룩하게 구별한 이 성전이라도 내 앞에서 던져버리리니 이스라엘은 모든 민족 가운데에서 속담거리와 이야기거리가 될 것이며 8이 성전이 높을지라도 지나가는 자마다 놀라며 비웃어 이르되 여호와께서 무슨 까닭으로 이 땅과 이 성전에 이같이 행하셨는고 하면 9대답하기를 그들이 그들의 조상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을 따라가서 그를 경배하여 섬기므로 여호와께서 이 모든 재앙을 그들에게 내리심이라 하리라 하셨더라

영어성경.
1When Solomon had finished building the temple of the LORD and the royal palace, and had achieved all he had desired to do, 2the LORD appeared to him a second time, as he had appeared to him at Gibeon. 3The LORD said to him: “I have heard the prayer and plea you have made before me; I have consecrated this temple, which you have built, by putting my Name there forever. My eyes and my heart will always be there. 4As for you, if you walk before me in integrity of heart and uprightness, as David your father did, and do all I command and observe my decrees and laws, 5I will establish your royal throne over Israel forever, as I promised David your father when I said, ‘You shall never fail to have a man on the throne of Israel.’ 6But if you or your sons turn away from me and do not observe the commands and decrees I have given you and go off to serve other gods and worship them, 7then I will cut off Israel from the land I have given them and will reject this temple I have consecrated for my Name. Israel will then become a byword and an object of ridicule among all peoples. 8And though this temple is now imposing, all who pass by will be appalled and will scoff and say, ‘Why has the LORD done such a thing to this land and to this temple?’ 9People will answer, ‘Because they have forsaken the LORD their God, who brought their fathers out of Egypt, and have embraced other gods, worshiping and serving them—that is why the LORD brought all this disaster on them.’”

도움말.
기브온에서 나타나심같이(2절)..하나님이 이전에 기브온에서 솔로몬의 꿈에 나타나신 사건을 가리킵니다(왕상 3:5).
마음을 온전히 하고 바르게 하여(4절)..하나님 앞에서 전인적인 충성과 진실한 삶의 태도를 강조합니다.
속담거리와 이야기거리가 될 것이며(7절) 다른 민족들 가운데서 비웃음과 조롱의 대상이 된다는 뜻입니다.
왕상 3:5 기브온에서 밤에 여호와께서 솔로몬의 꿈에 나타나시니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하나님은 솔로몬이 법도와 율례를 지키면 무엇을 견고하게 하십니까?(4~5절)
↓아래로 인간..하나님은 이스라엘이 계명과 법도를 떠나면 어떻게 된다고 하십니까?(6~9절)
? 물어봐..하나님은 왜 이스라엘에게 주의 계명과 법도를 지키라고 명령하시며, 순종과 불순종의 결과를 대조해 말씀하십니까?
! 느껴봐..말씀에 대한 순종 여부가 삶의 결과를 결정한다는 사실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내가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지 못했던 때는 언제입니까? 오늘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한 마음으로 순종하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오늘 열왕기상은 성전과 왕궁 건축을 마친 후 성전 봉헌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나님은 성전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자신의 이름을 영원히 그곳에 두시고 눈과 마음이 항상 그곳에 있으리라고 약속하십니다. 역대하 7장에서는 성전에서 드리는 기도를 보고 들으시는 하나님의 관심이 더 강조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이름은 성전에 있고 하나님의 눈과 마음도 성전을 향하고 있지만, 하나님 자신이 성전에 묶여 있는 것은 아닙니다. 성전의 거룩함은 건물 자체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언약 관계에서 나옵니다. 성전의 특별한 지위가 이스라엘에게 무조건적인 안전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라고 분명히 말하며, 솔로몬과 그의 후손이 하나님을 떠나 다른 신들을 섬기면 이스라엘은 땅에서 끊어지고 성전마저 버림받을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실제로 이후 이스라엘의 역사는 십계명의 첫 계명인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는 언약의 가장 기본적인 요구를 저버리고 우상숭배와 함께 불의와 폭력으로 나아갔으며, 결국 포로로 잡혀가고 성전은 파괴됩니다. 그러므로 성전이 있다는 사실보다 중요한 것은 그 성전에 이름을 두신 하나님만을 섬기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관점은 요한복음 4장의 사마리아 여인 이야기와도 연결되는데, 그리심산과 예루살렘 중 어디에서 예배해야 하는지를 묻는 여인에게 예수님은 참된 예배가 특정 장소에 매이는 것이 아니라 영과 진리로 아버지를 예배하는 것임을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성전을 귀하게 여기지만 성전이라는 건물 자체에 갇혀 있거나 그것을 무조건적으로 보존하지 않으니, 하나님의 이름이 있는 장소를 소유하는 것보다 그 이름의 하나님과 언약 안에서 살아가며 예배하는 삶이 더 중요합니다. 건축은 끝났으나 신앙의 경주는 이제 시작입니다. 온전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내가 교회가 되어 세워 가기 바랍니다. 온전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살아가게 하시고, 말씀을 따라 정직하게 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6-09-16. QT큐티체조. 열왕기상 1Kings 8:62~66.

2026-09-16.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하나님과의 화목한 관계가 주는 기쁨

성경본문. 열왕기상 1Kings 8:62~66
한글성경.
62이에 왕과 및 왕과 함께 한 이스라엘이 다 여호와 앞에 희생제물을 드리니라 63솔로몬이 화목제의 희생제물을 드렸으니 곧 여호와께 드린 소가 이만 이천 마리요 양이 십이만 마리라 이와 같이 왕과 모든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성전의 봉헌식을 행하였는데 64그 날에 왕이 여호와의 성전 앞뜰 가운데를 거룩히 구별하고 거기서 번제와 소제와 감사제물의 기름을 드렸으니 이는 여호와의 앞 놋 제단이 작으므로 번제물과 소제물과 화목제의 기름을 다 용납할 수 없음이라 65그 때에 솔로몬이 칠 일과 칠 일 도합 십사 일간을 우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절기로 지켰는데 하맛 어귀에서부터 애굽 강까지의 온 이스라엘의 큰 회중이 모여 그와 함께 하였더니 66여덟째 날에 솔로몬이 백성을 돌려보내매 백성이 왕을 위하여 축복하고 자기 장막으로 돌아가는데 여호와께서 그의 종 다윗과 그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베푸신 모든 은혜로 말미암아 기뻐하며 마음에 즐거워하였더라

영어성경.
62Then the king and all Israel with him offered sacrifices before the LORD. 63Solomon offered a sacrifice of fellowship offerings to the LORD: twenty-two thousand cattle and a hundred and twenty thousand sheep and goats. So the king and all the Israelites dedicated the temple of the LORD. 64On that same day the king consecrated the middle part of the courtyard in front of the temple of the LORD, and there he offered burnt offerings, grain offerings and the fat of the fellowship offerings, because the bronze altar before the LORD was too small to hold the burnt offerings, the grain offerings and the fat of the fellowship offerings. 65So Solomon observed the festival at that time, and all Israel with him—a vast assembly, people from Lebo Hamath to the Wadi of Egypt. They celebrated it before the LORD our God for seven days and seven days more, fourteen days in all. 66On the following day he sent the people away. They blessed the king and then went home, joyful and glad in heart for all the good things the LORD had done for his servant David and his people Israel.

도움말.
성전 앞뜰 가운데를 거룩히 구별하고(64절)..제사드리는 제물의 양이 너무 많고 기존의 제단이 작아 성전 앞뜰을 거룩히 구별해 제사를 드렸습니다.
하맛 어귀에서부터 애굽 강까지(65절)..이스라엘 왕국의 북쪽과 남쪽 경계를 가리키는 표현으로, 솔로몬이 통치하던 이스라엘 전 지역을 의미합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성전 봉헌식에서 드린 화목제 제물의 규모와 봉헌식 기간은 어떠합니까?(63, 65절)
↓아래로 인간..성전 봉헌식이 끝난 후, 백성은 어떤 반응을 보입니까?(66절)
? 물어봐..솔로몬이 성전 봉헌식에서 특히 화목제를 풍성하게 드린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하나님과의 화목한 관계가 삶의 근본적인 기쁨이라는 사실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하나님과 관계보다 성과나 환경에 마음을 빼앗겼던 때는 언제입니까? 하나님과
깊은 교제와 화목을 회복하기 위해 오늘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오늘 열왕기상은 솔로몬의 성전 봉헌이 기도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온 이스라엘이 함께 제사하고 먹고 기뻐하는 거대한 공동체 축제로 완성되었음을 보여줍니다. 솔로몬은 화목제로 소 22,000마리와 양과 염소 120,000마리라는 엄청난 규모의 제물을 드렸으며, 그 양이 너무 많아 성전 앞의 놋 제단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었기 때문에 성전 앞뜰 가운데까지 거룩하게 구별하여 제사를 드렸습니다. 이 제물들은 모두 태워 없애는 번제가 아니라 상당 부분을 공동체가 함께 나누어 먹는 화목제였기 때문에, 앞서 살펴본 것처럼 문자 그대로 이해한다면 수십만 명을 먹일 수 있을 정도의 규모이며 도축과 고기의 분배, 물과 폐기물 처리까지 생각하면 국가적인 동원이 필요했을 것입니다. 이러한 엄청난 숫자가 실제 제사의 정확한 집계인지 성전 봉헌의 장엄함을 강조하는 표현인지는 단정하기 어렵지만, 칠십인역도 숫자와 제단이 부족했다는 내용을 보존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합니다. 또한 하맛 어귀에서 애굽 강까지 온 이스라엘이 모였다는 표현과 7일과 7일, 총 14일 동안 이어진 절기는 이 행사가 단순한 왕실 의식이 아니라 온 나라가 참여하는 축제였음을 강조합니다. 결국 관심은 솔로몬이 얼마나 많은 제물을 드렸는지를 자랑하는 데만 있는 것이 아니라, 성전 봉헌을 통하여 온 이스라엘이 하나님 앞에 모이고 제사를 드리며 하나님의 은혜를 함께 누리는 데 있고, 봉헌식이 끝난 후, 백성이 각자의 장막으로 돌아갈 때 마음에 즐거움이 가득했던 이유는 제사를 통해 하나님과의 화목을 확인했고, 다윗과 이스라엘에게 베푸신 모든 은혜를 기억했기 때문입니다(66절).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그분과 화목을 누리는 곳에는 진정한 기쁨이 있습니다. 내 삶에서도 하나님과의 관계를 가장 소중히 여기며,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를 기억함으로 감사와 기쁨을 유지하기 바랍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가장 소중히 여기며, 매주 감사와 기쁨의 예배 드리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6-09-15. QT큐티체조. 열왕기상 1Kings 8:54~61.

2026-09-15.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약속을 이루실 신실하신 하나님께 순종하라.

성경본문. 열왕기상 1Kings 8:54~61
한글성경.
54솔로몬이 무릎을 꿇고 손을 펴서 하늘을 향하여 이 기도와 간구로 여호와께 아뢰기를 마치고 여호와의 제단 앞에서 일어나 55서서 큰 소리로 이스라엘의 온 회중을 위하여 축복하며 이르되 56여호와를 찬송할지로다 그가 말씀하신 대로 그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태평을 주셨으니 그 종 모세를 통하여 무릇 말씀하신 그 모든 좋은 약속이 하나도 이루어지지 아니함이 없도다 57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 조상들과 함께 계시던 것 같이 우리와 함께 계시옵고 우리를 떠나지 마시오며 버리지 마시옵고 58우리의 마음을 주께로 향하여 그의 모든 길로 행하게 하시오며 우리 조상들에게 명령하신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키게 하시기를 원하오며 59여호와 앞에서 내가 간구한 이 말씀이 주야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가까이 있게 하시옵고 또 주의 종의 일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일을 날마다 필요한 대로 돌아보사 60이에 세상 만민에게 여호와께서만 하나님이시고 그 외에는 없는 줄을 알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61그런즉 너희의 마음을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온전히 바쳐 완전하게 하여 오늘과 같이 그의 법도를 행하며 그의 계명을 지킬지어다

영어성경.
54When Solomon had finished all these prayers and supplications to the LORD, he rose from before the altar of the LORD, where he had been kneeling with his hands spread out toward heaven. 55He stood and blessed the whole assembly of Israel in a loud voice, saying: 56“Praise be to the LORD, who has given rest to his people Israel just as he promised. Not one word has failed of all the good promises he gave through his servant Moses. 57May the LORD our God be with us as he was with our fathers; may he never leave us nor forsake us. 58May he turn our hearts to him, to walk in all his ways and to keep the commands, decrees and regulations he gave our fathers. 59And may these words of mine, which I have prayed before the LORD, be near to the LORD our God day and night, that he may uphold the cause of his servant and the cause of his people Israel according to each day’s need, 60so that all the peoples of the earth may know that the LORD is God and that there is no other. 61But your hearts must be fully committed to the LORD our God, to live by his decrees and obey his commands, as at this time.”

도움말.
태평(56절).히브리어로 ‘안식, 쉼, 평안’을 의미함. 하나님께서 주시는 안정과 평화를 가리킵니다.
너희의 마음을… 완전하게 하여(61절)..하나님께 마음을 온전히 드려 그의 말씀에 완전하게 순종하라는 의미. 쉬운성경에서는 ‘여러분은 완전히 복종하십시오’라고 번역합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솔로몬은 하나님께 기도와 간구를 마친 후 어떻게 행동합니까?(54~55절)
↓아래로 인간..솔로몬은 하나님이 태평을 주셨다고 찬송하며, 백성에게 무엇을 권면합니까?(56, 61절)
? 물어봐..솔로몬은 왜 백성에게 마음을 하나님께 온전히 바쳐 그의 계명과 법도를 지키라고 권면합니까?
! 느껴봐..포로의 자리에서도 하나님께 돌아갈 길이 열려 있다는 사실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내가 하나님의 약속과 은혜를 경험하고도 말씀에 순종하지 못했던 때는 언제입니까? 오늘 약속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순종하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오늘 열왕기상은 솔로몬이 성전 봉헌기도를 마친 뒤 이스라엘 온 회중을 향하여 축복하고 권면하면서, 성전 봉헌의 의미를 하나님의 약속 성취와 백성의 순종이라는 두 축으로 정리합니다. 이 행사에는 솔로몬과 제사장들, 장로들, 지파의 지도자들뿐 아니라 이스라엘 전역에서 모인 큰 회중이 참여했으며, 일곱째 달 곧 오늘날 대략 9–10월에 해당하는 절기 시기에 국가적·신앙적 대축제의 성격을 가졌습니다. 솔로몬은 하나님이 모세를 통해 하신 모든 좋은 약속을 하나도 실패하지 않고 이루셨다고 고백하면서, 성전이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와 언약, 예배, 민족적 통합, 그리고 다윗에게 주신 약속과 솔로몬 왕권의 정당성이 함께 드러나는 랜드마크로 보여줍니다. 그러나 본문의 강조점은 성전 자체에 있지 않고, 그 성전을 주신 하나님께 마음을 온전히 드리고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키는 데 있으며, 결국 성전의 참된 의미는 이스라엘의 순종을 통해서만 드러납니다. 또한 이 모든 목적은 이스라엘만의 복에 머무르지 않고 세상 모든 민족이 여호와만이 하나님이심을 알게 하는 데까지 확장됩니다. 하나님은 약속을 신실하게 이루시기 때문에, 그에 대한 합당한 반응은 감사와 온전한 순종입니다. 약속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말씀대로 살아가는 순종으로 그 믿음을 드러냅니다. 오늘 내 삶에서도 신실하게 약속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믿음을 드러내길 바랍니다. 약속을 이루시는 신실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말씀따라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6-09-14. QT큐티체조. 열왕기상 1Kings 8:44~53.

2026-09-14.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온 마음과 온 뜻으로 주님께 돌아오라.

성경본문. 열왕기상 1Kings 8:44~53
한글성경.
44주의 백성이 그들의 적국과 더불어 싸우고자 하여 주께서 보내신 길로 나갈 때에 그들이 주께서 택하신 성읍과 내가 주의 이름을 위하여 건축한 성전이 있는 쪽을 향하여 여호와께 기도하거든 45주는 하늘에서 그들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그들의 일을 돌아보옵소서 46범죄하지 아니하는 사람이 없사오니 그들이 주께 범죄함으로 주께서 그들에게 진노하사 그들을 적국에게 넘기시매 적국이 그들을 사로잡아 원근을 막론하고 적국의 땅으로 끌어간 후에 47그들이 사로잡혀 간 땅에서 스스로 깨닫고 그 사로잡은 자의 땅에서 돌이켜 주께 간구하기를 우리가 범죄하여 반역을 행하며 악을 지었나이다 하며 48자기를 사로잡아 간 적국의 땅에서 온 마음과 온 뜻으로 주께 돌아와서 주께서 그들의 조상들에게 주신 땅 곧 주께서 택하신 성읍과 내가 주의 이름을 위하여 건축한 성전 있는 쪽을 향하여 주께 기도하거든 49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그들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그들의 일을 돌아보시오며 50주께 범죄한 백성을 용서하시며 주께 범한 그 모든 허물을 사하시고 그들을 사로잡아 간 자 앞에서 그들로 불쌍히 여김을 얻게 하사 그 사람들로 그들을 불쌍히 여기게 하옵소서 51그들은 주께서 철 풀무 같은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신 주의 백성, 주의 소유가 됨이니이다 52원하건대 주는 눈을 들어 종의 간구함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간구함을 보시고 주께 부르짖는 대로 들으시옵소서 53주 여호와여 주께서 우리 조상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실 때에 주의 종 모세를 통하여 말씀하심 같이 주께서 세상 만민 가운데에서 그들을 구별하여 주의 기업으로 삼으셨나이다

영어성경.
44’When your people go to war against their enemies, wherever you send them, and when they pray to the LORD toward the city you have chosen and the temple I have built for your Name, 45then hear from heaven their prayer and their plea, and uphold their cause. 46’When they sin against you—for there is no one who does not sin—and you become angry with them and give them over to the enemy, who takes them captive to his own land, far away or near; 47and if they have a change of heart in the land where they are held captive, and repent and plead with you in the land of their conquerors and say, ‘We have sinned, we have done wrong, we have acted wickedly’; 48and if they turn back to you with all their heart and soul in the land of their enemies who took them captive, and pray to you toward the land you gave their fathers, toward the city you have chosen and the temple I have built for your Name; 49then from heaven, your dwelling place, hear their prayer and their plea, and uphold their cause. 50And forgive your people, who have sinned against you; forgive all the offenses they have committed against you, and cause their conquerors to show them mercy; 51for they are your people and your inheritance, whom you brought out of Egypt, out of that iron-smelting furnace. 52″May your eyes be open to your servant’s plea and to the plea of your people Israel, and may you listen to them whenever they cry out to you. 53For you singled them out from all the nations of the world to be your own inheritance, just as you declared through your servant Moses when you, O Sovereign LORD, brought our fathers out of Egypt.’

도움말.
온 마음과 온 뜻으로(48절)..형식적인 뉘우침을 넘어 삶의 중심과 방향을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전인격적 회개를 뜻합니다.
철 풀무 같은 애굽(51절)..쇳물을 녹이는 뜨거운 풀무처럼, 극심한 고통과 압제를 겪었던 애굽의 종살이를 비유합니다.
주의 기업(53절)..하나님이 세상 만민 중에서 특별히 구별해 자신의 소유로 삼으신 보배로운 백성을 의미합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전쟁의 상황에서 하나님의 백성이 취해야 할 영적 태도는 무엇입니까?(44~45절)
↓아래로 인간..솔로몬은 포로로 끌려간 백성의 회복은 어디에서 시작된다고 합니까?(46~48절)
? 물어봐..솔로몬은 왜 회복의 조건으로 “온 마음과 온 뜻으로 주께 돌아옴”을 강조합니까?
! 느껴봐..포로의 자리에서도 하나님께 돌아갈 길이 열려 있다는 사실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실패와 징계의 순간에 하나님께 돌아갈 수 있다는 소망을 놓쳤던 때는 언제입니까? 내가 하나님께 온 마음으로 돌이켜 회복해야 할 영역은 무엇이며, 이를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오늘 열왕기상은 솔로몬의 성전 봉헌기도가 현재의 번영만을 바라지 않고, 전쟁과 패배, 죄와 심판, 포로와 회개, 그리고 용서와 회복에 이르기까지 이스라엘의 미래 전체를 내다보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보내신 전쟁에 나가는 백성이 예루살렘과 성전을 향하여 기도하는 모습이 나오다가, “범죄하지 아니하는 사람이 없다”는 현실적인 인간 이해를 바탕으로, 죄로 인해 적에게 패하고 타국에 포로로 끌려가는 상황까지 상정합니다. 이러한 내용은 훗날 예루살렘 멸망과 바벨론 포로의 현실을 강하게 떠올리게 하며, 성전이 무너지고 고향을 떠난 상황에서도 하나님과의 관계가 끝나지 않는다는 희망을 보여줍니다. 특히 포로 된 땅에서 백성이 “온 마음과 온 뜻으로” 하나님께 돌아와 기도하면 하나님이 성전이 아니라 “하늘에서” 들으신다고 말함으로써, 성전은 하나님을 가두는 장소가 아니라 하나님의 이름과 언약을 기억하며 하나님께 나아가는 방향을 보여줍니다. 또한 솔로몬의 기도에는 ‘율법’이라는 말이나 구체적인 계명 인용이 거의 나타나지 않지만, 죄→심판→포로→회개→돌아옴→용서라는 전체 구조가 신명기에 언약 사상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어, 율법은 기도 전체의 보이지 않는 뼈대로 작용합니다. 기도가 끝난 뒤 비로소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키라는 권면이 등장하는 것도 이러한 구조를 보여줍니다. 마지막으로 솔로몬은 출애굽과 모세를 다시 언급하며 이스라엘이 “주의 백성, 주의 기업”임을 강조하면서 용서와 회복의 근거가 성전 자체가 아니라 하나님이 이미 베푸신 구원과 언약을 근거로 하나님께 호소합니다. 가장 멀리 떠난 자리에서도 하나님께 돌아갈 길은 열려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환경이 아니라, 하나님께로 향하는 마음의 방향입니다. 오늘 내 삶에 온 마음과 온 뜻으로 하나님께 돌아오는 회복이 이뤄지기 바랍니다. 멀리 떠난 자리에서도 온 마음과 온 뜻으로 하나님께 돌아와 주의 긍휼을 경험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6-09-12. QT큐티체조. 열왕기상 1Kings 8:37~43.

2026-09-12.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주를 경외하며 하나님의 이름을 드러내라.

성경본문. 열왕기상 1Kings 8:37~43
한글성경.
37만일 이 땅에 기근이나 전염병이 있거나 곡식이 시들거나 깜부기가 나거나 메뚜기나 황충이 나거나 적국이 와서 성읍을 에워싸거나 무슨 재앙이나 무슨 질병이 있든지 막론하고 38한 사람이나 혹 주의 온 백성 이스라엘이 다 각각 자기의 마음에 재앙을 깨닫고 이 성전을 향하여 손을 펴고 무슨 기도나 무슨 간구를 하거든 39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사하시며 각 사람의 마음을 아시오니 그들의 모든 행위대로 행하사 갚으시옵소서 주만 홀로 사람의 마음을 다 아심이니이다 40그리하시면 그들이 주께서 우리 조상들에게 주신 땅에서 사는 동안에 항상 주를 경외하리이다 41또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 속하지 아니한 자 곧 주의 이름을 위하여 먼 지방에서 온 이방인이라도 42그들이 주의 크신 이름과 주의 능한 손과 주의 펴신 팔의 소문을 듣고 와서 이 성전을 향하여 기도하거든 43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이방인이 주께 부르짖는 대로 이루사 땅의 만민이 주의 이름을 알고 주의 백성 이스라엘처럼 경외하게 하시오며 또 내가 건축한 이 성전을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 줄을 알게 하옵소서

영어성경.
37’When famine or plague comes to the land, or blight or mildew, locusts or grasshoppers, or when an enemy besieges them in any of their cities, whatever disaster or disease may come, 38and when a prayer or plea is made by any of your people Israel-each one aware of the afflictions of his own heart, and spreading out his hands toward this temple- 39then hear from heaven, your dwelling place. Forgive and act; deal with each man according to all he does, since you know his heart (for you alone know the hearts of all men), 40so that they will fear you all the time they live in the land you gave our fathers. 41’As for the foreigner who does not belong to your people Israel but has come from a distant land because of your name- 42for men will hear of your great name and your mighty hand and your outstretched arm-when he comes and prays toward this temple, 43then hear from heaven, your dwelling place, and do whatever the foreigner asks of you, so that all the peoples of the earth may know your name and fear you, as do your own people Israel, and may know that this house I have built bears your Name.

도움말.
깜부기(37절).곡식에 발생하는 병충해의 일종으로 농작물을 크게 해치는 재앙
자기의 마음에 재앙을 깨닫고(38절)..재앙의 원인이 되는 죄와 자신의 상태를 깨닫는 영적 자각을 의미
주의 펴신 팔(42절)..하나님의 능력과 구원을 나타내는 상징적 표현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솔로몬은 어떤 종류의 재앙과 위기 상황을 언급하며 기도합니까?(37~38절)
↓아래로 인간..재앙 속에서 하나님은 어떻게 응답하시며, 그 결과는 무엇입니까?(39~40절)
? 물어봐..솔로몬은 왜 재앙의 해결보다 먼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을 강조합니까?
! 느껴봐..재앙의 해결보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내가 위기 상황 속에서 단순히 문제 해결만 구했던 때는 언제입니까? 문제 해결을 넘어 하나님의 이름과 영광이 드러나는 기도를 올려 드리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오늘 열왕기상은 솔로몬의 성전 봉헌기도 안에 출애굽의 기억과 언약적 경고가 함께 담겨 있습니다. 앞서 개인의 범죄, 전쟁의 패배, 가뭄처럼 죄와 징계의 관계가 비교적 분명한 상황에서 이스라엘의 회개와 회복을 구하는 기도였다면, 이어서 기근, 전염병, 농작물의 마름과 병, 메뚜기, 적의 포위, 각종 질병 등 다양한 재앙을 열거하면서 각 사람이 “자기의 마음에 재앙을 깨닫고” 하나님께 나아가기를 구합니다. 이러한 재앙들은 출애굽 때 내렸던 전염병, 농작물의 파괴, 메뚜기와 같은 재앙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하지만, 동시에 신명기 28장과 레위기 26장에 나타나는 언약 저주의 목록과 더욱 직접적으로 연결됩니다. 출애굽에서는 하나님이 재앙으로 애굽을 심판하시고 이스라엘을 구원하셨지만, 이제 언약을 저버리는 이스라엘도 비슷한 재앙을 경험할 수 있다는 역설이 나타납니다. 그러나 솔로몬은 재앙 자체보다 그 재앙을 통해 각 사람이 자신의 마음을 살피고 하나님께 돌아와 그분을 경외하게 되는 것을 더 중요하게 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모든 사람에게 기계적으로 같은 결과를 주시는 분이 아니라 각 사람의 마음을 홀로 아시고 그 행위에 따라 응답하시는 분으로 묘사됩니다. 이어서 기도의 범위가 이스라엘을 넘어 이방인에게까지 확장되는데, 특히 “주의 크신 이름과 능한 손과 펴신 팔”이라는 표현은 출애굽 전승을 직접 떠올리게 하며,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하나님의 능력이 열방에 알려져 이방인들까지 하나님께 나아오게 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출애굽에서는 재앙을 통해 열방이 여호와의 능력을 알게 되었다면, 여기서는 이스라엘 자신도 재앙 속에서 다시 하나님을 알고 경외해야 하며, 궁극적으로는 이방인까지 하나님의 이름을 알고 경외하게 됩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땅의 모든 민족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구조는 이 본문의 중요한 절정입니다. 성전은 열방이 하나님을 아는 통로가 됩니다. 하나님은 재앙 속에서도 들으시고, 경계를 넘어 일하시며, 자신의 이름을 온 땅에 드러내기를 원하십니다. 내 기도도 문제 해결을 넘어, 하나님의 이름이 드러나는 기도로 확장되기 바랍니다. 재앙 속에서도 내 마음을 돌아보게 하시고, 주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의 이름이 드러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6-09-11. QT큐티체조. 열왕기상 1Kings 8:31~36.

2026-09-11. QT큐티체조.
간단설명. 기도하면 하늘에서 들으시고 응답하신다.

성경본문. 열왕기상 1Kings 8:31~36.
한글성경.
31만일 어떤 사람이 그 이웃에게 범죄함으로 맹세시킴을 받고 그가 와서 이 성전에 있는 주의 제단 앞에서 맹세하거든 32주는 하늘에서 들으시고 행하시되 주의 종들을 심판하사 악한 자의 죄를 정하여 그 행위대로 그 머리에 돌리시고 의로운 자를 의롭다 하사 그의 의로운 바대로 갚으시옵소서 33만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이 주께 범죄하여 적국 앞에 패하게 되므로 주께로 돌아와서 주의 이름을 인정하고 이 성전에서 주께 기도하며 간구하거든 34주는 하늘에서 들으시고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죄를 사하시고 그들의 조상들에게 주신 땅으로 돌아오게 하옵소서 35만일 그들이 주께 범죄함으로 말미암아 하늘이 닫히고 비가 없어서 주께 벌을 받을 때에 이 곳을 향하여 기도하며 주의 이름을 찬양하고 그들의 죄에서 떠나거든 36주는 하늘에서 들으사 주의 종들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죄를 사하시고 그들이 마땅히 행할 선한 길을 가르쳐 주시오며 주의 백성에게 기업으로 주신 주의 땅에 비를 내리시옵소서.

영어성경.
31When a man wrongs his neighbor and is required to take an oath and he comes and swears the oath before your altar in this temple, 32then hear from heaven and act. Judge between your servants, condemning the guilty and bringing down on his own head what he has done. Declare the innocent not guilty, and so establish his innocence. 33When your people Israel have been defeated by an enemy because they have sinned against you, and when they turn back to you and confess your name, praying and making supplication to you in this temple, 34then hear from heaven and forgive the sin of your people Israel and bring them back to the land you gave to their fathers. 35When the heavens are shut up and there is no rain because your people have sinned against you, and when they pray toward this place and confess your name and turn from their sin because you have afflicted them, 36then hear from heaven and forgive the sin of your servants, your people Israel. Teach them the right way to live, and send rain on the land you gave your people for an inheritance.

도움말.
맹세(31절)..분쟁 중 진실을 가리기 위해 성전 제단 앞에서 하나님의 공의로운 판결을 구하는 서약
적국 앞에 패하게 되므로(33절)..패전은 군사력이 아닌 하나님과의 관계(범죄와 징계)에 달려 있다는 신앙적 고백
하늘이 닫히고(35절)..비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주권을 나타내며, 죄로 인해 은혜와 소통이 차단된 상태를 상징
마땅히 행할 선한 길(36절)..징계 이후 회복해야 할 삶의 태도로, 하나님의 말씀과 언약에 순종하는 구별된 삶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솔로몬은 개인 간의 다툼과 억울함의 문제를 누구 앞에 가져갑니까?(31~32절)
↓아래로 인간..솔로몬은 가뭄의 상황에서 비뿐만 아니라 무엇을 함께 구합니까?(35~36절)
? 물어봐..솔로몬은 왜 문제 해결을 사람의 판단이나 환경 변화가 아니라 하나님께 기도하는 데서 찾습니까?
! 느껴봐..문제 해결이 사람의 판단이 아니라 하나님께 달려 있다는 사실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문제를 마주할 때 하나님보다 사람의 판단과 방법을 먼저 의지했던 때는 언제입니까? 문제 앞에서 먼저 하나님께 나아가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솔로몬이 앞부분에서 “이 성전을 향하여 기도할 때 하늘에서 들으시고 사하여 주옵소서”라고 간구한 내용을 개인과 공동체의 구체적인 실제 위기와, 개인 사이의 범죄와 재판에서 시작하여 국가적 전쟁 패배, 그리고 가뭄이라는 자연적 재앙으로 범위가 점차 확대해서 보여줍니다. 이 사례들은 신명기적 언약의 틀, 곧 죄로 인한 심판과 징계, 하나님께로의 돌이킴, 기도와 이름의 고백, 하나님의 용서와 회복이라는 흐름을 보여주며, 따라서 성전은 재앙을 자동으로 막아주는 신성한 부적이 아니라 죄를 깨닫고 하나님께 돌아오는 언약적 중심점으로 제시됩니다. 특히 전쟁에 지고, 가뭄이 단순한 불행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를 돌아보게 하는 계기로 해석되고, 단순히 비를 다시 내려 달라고 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먼저 죄를 용서하시고 “마땅히 행할 선한 길”을 가르쳐 달라고 간구함으로써 재난의 제거보다 백성의 삶과 관계의 회복이 더 중요함을 보여줍니다. 특히 칠십인역은 ‘주께 범죄함으로’를 “그들을 낮추실 때”라고 번역하여 하나님의 징계가 백성을 겸비하게 하여 돌이키시려는 하나님이 “선한 길을 보여주신다”는 의미를 분명하게 표현합니다. 여기서 회복은 단순한 환경 변화가 아니라 삶의 방향 전환입니다. 이 기도에서 반복되는 핵심은 “하늘에서 들으시고”입니다. 성전은 기도의 자리이고, 응답은 하늘에서 옵니다. 죄를 다루시고, 길을 가르치시며, 비를 내리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결국 성전 그 자체가 구원의 보장이 아니라, 법정까지 간 개인의 죄에서 국가적 재앙에 이르기까지 어떤 상황에서도 백성이 하나님께 돌아와 죄를 인정하고 기도할 때 하나님이 하늘에서 들으시고 용서하시며 다시 올바른 길로 인도하십니다. 오늘 나의 회복 역시 하나님께로 돌이켜 기도하는 데서 시작되기를 바랍니다. 문제 앞에서 사람보다 먼저 주님께 무릎 꿇게 하시고, 선한 길을 따르도록 결단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