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 you know me, Who I am,
I am always with you.
I am near you every day,
Always share what you do.
Follow the path to anywhere,
A stranger in the world without you.
Forever I will be there,
The shadow you always knew.
If you think I’ve gone away,
And I’m never with you.
I am not so far away,
Always shadowing you.
Follow the path to anywhere,
A stranger in the world without you.
Forever I will be there
The shadow you always knew.
Beati quorum via, integra est
Beati quorum via, integra est
Do you know me, who I am,
I am always with you.
I am not so far away,
Always shadowing you.
Always shadowing you.
하나님은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사랑의 기도를 통해 만날 수 있습니다. 사랑은 언어로 표현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주님!”과 같은 한 마디로도 충분할 수 있습니다. 사랑은 그 사랑의 대상과 연합됨을 즐기는 것입니다. 그것이 행복이니까요. 아무것도 원하지 않을 정도로 행복한 상태가 됩니다. 하나님 한 분으로 족합니다. 나머지는 주시면 감사하고 안 주셔도 감사할 뿐이지 원하는 것을 못 얻는다고 하나님을 원망하지는 않습니다. 무엇이 나를 위한 최선인지 하나님이 더 잘 알고 계시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이죠. 물론 참 영성을 위해서는 행복한 감정이나 흥분도 그저 무시하고 오직 하나님께 집중해야 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아이의 마음으로요. 어차피 감정과 흥분은 금방 지나가기 때문이죠.
그리고 이런 행복감이 영성의 목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의 지각과 감성을 너머서 있는 하나님의 세상을 향한 사랑의 의지입니다. 단순히 기쁘고 행복한 감정이 아닙니다. 이 사랑은 하나님을 만나는 것뿐만 아니라 세상에서 하나님의 통치를 실현하는 능력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상승과 이 땅을 향한 하나님 사랑의 하강이 동전의 양면처럼 하나입니다. 세상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구현하지 못한다면 하나님의 신비는 소용이 없습니다.
우리 사회에서 많은 기독교인이 무엇보다 성숙한 인격을 위해 혹은 자신의 손해보더라고 이 사회가 변화되기 위해 간절히 기도하기보다는 자기 자신이 욕망하는 복을 얻기를 위해 간절합니다. 기도를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한다? 아닙니다. 이것이 바로 성숙하지 못하다는 증거입니다. 어려움도 긍정적으로 보고 그 안에서 더 성숙해 지는 기회로 삼는 마음을 얻는 것이 큰 기도입니다.
그렇게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