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27.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만선보다 소중한 베드로의 고백.
성경본문. 누가복음 Luke 5:1-11
한글성경.
1무리가 몰려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새 예수는 게네사렛 호숫가에 서서 2호숫가에 배 두 척이 있는 것을 보시니 어부들은 배에서 나와서 그물을 씻는지라 3예수께서 한 배에 오르시니 그 배는 시몬의 배라 육지에서 조금 떼기를 청하시고 앉으사 배에서 무리를 가르치시더니 4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5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6그렇게 하니 고기를 잡은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7이에 다른 배에 있는 동무들에게 손짓하여 와서 도와 달라 하니 그들이 와서 두 배에 채우매 잠기게 되었더라 8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에 엎드려 이르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니 9이는 자기 및 자기와 함께 있는 모든 사람이 고기 잡힌 것으로 말미암아 놀라고 10세베대의 아들로서 시몬의 동업자인 야고보와 요한도 놀랐음이라 예수께서 시몬에게 이르시되 무서워하지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하시니 11그들이 배들을 육지에 대고 모든 것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영어성경.
1One day as Jesus was standing by the Lake of Gennesaret,with the people crowding around him and listening to the word of God, 2he saw at the water’s edge two boats, left there by the fishermen, who were washing their nets. 3He got into one of the boats, the one belonging to Simon, and asked him to put out a little from shore. Then he sat down and taught the people from the boat. 4When he had finished speaking, he said to Simon, “Put out into deep water, and let down the nets for a catch.” 5Simon answered, “Master, we’ve worked hard all night and haven’t caught anything. But because you say so, I will let down the nets.” 6hen they had done so, they caught such a large number of fish that their nets began to break. 7So they signaled their partners in the other boat to come and help them, and they came and filled both boats so full that they began to sink. 8When Simon Peter saw this, he fell at Jesus’ knees and said, “Go away from me, Lord; I am a sinful man!” 9For he and all his companions were astonished at the catch of fish they had taken, 10and so were James and John, the sons of Zebedee, Simon’s partners. Then Jesus said to Simon, “Don’t be afraid; from now on you will catch men.” 11So they pulled their boats up on shore, left everything and followed him.
도움말.
이르되 주여… 죄인이로소이다(8절).베드로는 말씀만으로도 많은 고기가 잡히는 예수님의 신적 능력을 목도한 뒤, 자신의 부족한 믿음과 욕심을 회개하며 스스로 죄인임을 깨달음.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10절).자신을 위해 살던 어부 베드로를 지극히 작은 자 하나라도 주님 앞으로 인도하는 제자의 삶으로 부르심.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를 따르니라(11절).‘예수를 따르니라’라는 말은 예수님의 제자가 됐다는 의미로서, 지금까지의 수동적 자세를 버리고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예수님의 일꾼이 됐다는 것을 나타냄.
약2:17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 은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예수님께서는 호숫가에 있는 배 두척 중 누구의 배에 오르십니까?(2-3절)
⬇ 아래로 인간.베드로가 예수님을 부르는 호칭은 어떻게 변화됩니까?(5,8절)
? 물어봐.베드로가 예수님께 엎드려 “나를 떠나소서”라고 회개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말씀 만으로도 많은 고기를 잡게 한 예수님의 놀라운 능력을 깨닫고 회개한 베드로가 주님을 따르기로 결단한 모습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믿지 못했어도 순종했다가 응닫받은 때가 있습니까? 이해되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이라도 순종하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본문은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찾아오셔서 제자 삼으시는 장면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밤새 허탕 친 베드로의 배에 오르시고, 깊은 곳에 그물을 던지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어부로서 잔뼈가 굵은 베드로의 상식에는 맞지 않습니다. 낮 시간에 깊은 곳에서는 고기가 잡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베드로는 말씀에 의지해 순종합니다. 사실 베드로는 예수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했다기보다는 반신반의하며 순종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앞서 베드로의 장모를 치유해 주시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물을 내리자, 기적 같은 어획량을 얻습니다(6~7절). 즉시 베드로는 자신의 믿음 없음과 죄성, 그리고 주님의 신성을 깨닫고 회개합니다(8절). 만선보다 소중한 베드로의 고백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선생님’이 아니라 ‘주’로 영접하게 됩니다(5절, 8절). 사람을 취하리라는 주님의 부르심 앞에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의 삶으로 변화됩니다(11절). 오직 말씀에 의지해 즉각 순종하고 열매 맺는 삶을 살아갑시다. 도무지 받아들기 힘든 말씀일지라도 믿음으로 반응하며 순종의 열매를 맺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