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6. QT큐티체조. 하박국 Habakkuk 3:1~7.

2026-07-06.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진노 중에도 긍휼을 잊지 않고 구원하소서.

성경본문. 하박국 Habakkuk 3:1~7
한글성경.
1시기오놋에 맞춘 선지자 하박국의 기도라 2여호와여 내가 주께 대한 소문을 듣고 놀랐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하게 하옵소서 이 수년 내에 나타내시옵소서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 3하나님이 데만에서부터 오시며 거룩한 자가 바란 산에서부터 오시는도다 셀라 그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고 그의 찬송이 세계에 가득하도다 4그의 광명이 햇빛 같고 광선이 그의 손에서 나오니 그의 권능이 그 속에 감추어졌도다 5역병이 그 앞에서 행하며 불덩이가 그의 발 밑에서 나오는도다 6그가 서신즉 땅이 진동하며 그가 보신즉 여러 나라가 전율하며 영원한 산이 무너지며 무궁한 작은 산이 엎드러지나니 그의 행하심이 예로부터 그러하시도다 7내가 본즉 구산의 장막이 환난을 당하고 미디안 땅의 휘장이 흔들리는도다

영어성경.
1A prayer of Habakkuk the prophet. On shigionoth. 2LORD, I have heard of your fame; I stand in awe of your deeds, O LORD. Renew them in our day, in our time make them known; in wrath remember mercy. 3God came from Teman, the Holy One from Mount Paran. Selah His glory covered the heavens and his praise filled the earth. 4His splendor was like the sunrise; rays flashed from his hand, where his power was hidden. 5Plague went before him; pestilence followed his steps. 6He stood, and shook the earth; he looked, and made the nations tremble. The ancient mountains crumbled and the age-old hills collapsed. His ways are eternal. 7I saw the tents of Cushan in distress, the dwellings of Midian in anguish.

도움말.
시기오놋(1절)..역동적 음악에 맞춘 찬양으로 추측됩니다.
주께 대한 소문(2절)..바벨론을 통해 유다를 심판하기로 작정하신 하나님의 뜻
데만, 바란산(3절)..출애굽과 광야 여정 중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났던 지역으로,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강력한 임재와 능력을 상징합니다.
구산의 장막, 미디안 땅의 휘장(7절)..사사 시대에 이스라엘을 대적했으나 하나님께서 무너뜨리신 이방 민족들로, 장차 열방을 심판하실 하나님의 권능을 상징합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하박국은 무엇을 듣고 놀랍니까?(1~2a절)
↓아래로 인간..하박국은 하나님께 수년 내에 무엇을 이뤄 달라고 간구합니까?(2b절)
? 물어봐..하박국은 왜 유다를 심판하시겠다는 하나님의 뜻이 속히 이뤄지기를 간구합니까?
! 느껴봐..하나님의 뜻을 신뢰하면서 자신의 기대와 다른 상황을 받아들이는 하박국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내가 받아들이기 힘든 하나님의 뜻 앞에 절망했던 때는 언제입니까? 내 생각보다 크신 하나님의 회복과 구원을 신뢰하며, 모든 상황을 하나님께 맡기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오늘 하박국은 예언자의 질문이 노래와 기도로 바뀌고 있습니다. 하박국은 앞에서 “왜 악을 그냥 두십니까?”, “왜 더 악한 바벨론을 사용하십니까?”라고 하나님께 질문했지만, 이제 논쟁하듯 묻기보다 하나님이 과거에 행하심을 기억하며 기도하고 찬양합니다. 시작을 ‘시기오놋’에 맞추고, “셀라,” 그리고 마지막에 “지휘하는 사람을 위하여, 내 수금에 맞춘 것”이라는 표현은 이 기도가 공동체 예배 가운데 노래되거나 낭송될 수 있는 음악적 성격을 지녔음을 보여 줍니다. 또한 집중할 것은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라는 간구입니다. 하박국은 유다의 죄와 바벨론의 폭력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부정하지 않지만, 그 심판이 끝이 아니라 긍휼과 회복으로 이어지기를 구합니다. 하나님이 데만과 바란 산에서 오신다는 표현은 남쪽에서 출애굽과 광야를 지나온 전통을 떠올리게 하며, 과거에 자기 백성을 구원하셨던 하나님이 다시 오실 수 있음을 고백하게 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영광이 하늘을 덮고, 찬송이 땅에 가득하며, 땅과 나라와 산들이 흔들리는 장엄한 신현현을 묘사하는데, 고대 근동의 폭풍, 태양, 역병, 전쟁과 같은 신화적 이미지들을 사용하면서도 그것들을 주변 신들에게 돌리지 않고 모두 여호와 하나님의 통치 아래 둡니다. 그러므로 오늘 본문은 심판의 하나님이 동시에 구원의 하나님이심을 보여 줍니다. 하박국은 현실의 답을 다 얻어서 노래하는 것이 아니라, 아직 바벨론의 위협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과거에 광야에서 오셨던 하나님을 기억하며 “하나님, 주의 일을 다시 나타내 주십시오. 진노 중에도 긍휼을 잊지 마십시오”라고 믿음으로 고백합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현실이 나의 기대와 다를지라도, 상황보다 크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그분만 신뢰합니다. 내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의 관점으로 현실을 바라볼 수 있는 영적인 눈을 갖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6-07-04. QT큐티체조. 하박국 Habakkuk 2:9~20

2026-07-04.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물이 바다 덮음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라.

성경본문. 하박국 Habakkuk 2:9~20
한글성경.
9재앙을 피하기 위하여 높은 데 깃들이려 하며 자기 집을 위하여 부당한 이익을 취하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 10네가 많은 민족을 멸한 것이 네 집에 욕을 부르며 네 영혼에게 죄를 범하게 하는 것이 되었도다 11담에서 돌이 부르짖고 집에서 들보가 응답하리라 12피로 성읍을 건설하며 불의로 성을 건축하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 13민족들이 불탈 것으로 수고하는 것과 나라들이 헛된 일로 피곤하게 되는 것이 만군의 여호와께로 말미암음이 아니냐 14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세상에 가득함이니라 15이웃에게 술을 마시게 하되 자기의 분노를 더하여 그에게 취하게 하고 그 하체를 드러내려 하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 16네게 영광이 아니요 수치가 가득한즉 너도 마시고 너의 할례 받지 아니한 것을 드러내라 여호와의 오른손의 잔이 네게로 돌아올 것이라 더러운 욕이 네 영광을 가리리라 17이는 네가 레바논에 강포를 행한 것과 짐승을 죽인 것 곧 사람의 피를 흘리며 땅과 성읍과 그 안의 모든 주민에게 강포를 행한 것이 네게로 돌아오리라 18새긴 우상은 그 새겨 만든 자에게 무엇이 유익하겠느냐 부어 만든 우상은 거짓 스승이라 만든 자가 이 말하지 못하는 우상을 의지하니 무엇이 유익하겠느냐 19나무에게 깨라 하며 말하지 못하는 돌에게 일어나라 하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 그것이 교훈을 베풀겠느냐 보라 이는 금과 은으로 입힌 것인즉 그 속에는 생기가 도무지 없느니라 20오직 여호와는 그 성전에 계시니 온 땅은 그 앞에서 잠잠할지니라 하시니라

영어성경.
9’Woe to him who builds his realm by unjust gain to set his nest on high, to escape the clutches of ruin! 10You have plotted the ruin of many peoples, shaming your own house and forfeiting your life. 11The stones of the wall will cry out, and the beams of the woodwork will echo it. 12’Woe to him who builds a city with bloodshed and establishes a town by crime! 13Has not the LORD Almighty determined that the people’s labor is only fuel for the fire, that the nations exhaust themselves for nothing? 14For the earth will be filled with the knowledge of the glory of the LORD, as the waters cover the sea. 15’Woe to him who gives drink to his neighbors, pouring it from the wineskin till they are drunk, so that he can gaze on their naked bodies. 16You will be filled with shame instead of glory. Now it is your turn! Drink and be exposed! The cup from the LORD’s right hand is coming around to you, and disgrace will cover your glory. 17The violence you have done to Lebanon will overwhelm you, and your destruction of animals will terrify you. For you have shed man’s blood; you have destroyed lands and cities and everyone in them. 18’Of what value is an idol, since a man has carved it? Or an image that teaches lies? For he who makes it trusts in his own creation; he makes idols that cannot speak. 19Woe to him who says to wood, ‘Come to life!’ Or to lifeless stone, ‘Wake up!’ Can it give guidance? It is covered with gold and silver; there is no breath in it. 20But the LORD is in his holy temple; let all the earth be silent before him.’

도움말.
높은 데 깃들이려 하며(9절)..재앙을 피하고 성공을 위해 스스로를 높이는 교만한 태도를 의미합니다.
화 있을진저(9, 12, 15, 19절)..악을 행하는 자에게 임할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을 선언하는 예언자적 표현
담에서 돌이 부르짖고(11절)..불의하게 쌓은 성읍은 악인의 죄를 증언하게 될 것이라는 뜻임
여호와의 오른손의 잔(16절)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을 상징합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하나님은 바벨론의 악행에 대해 무엇이 있을 것이라 말씀하십니까?(9, 12, 15, 19절)
↓아래로 인간..하나님의 통치는 어디에까지 미칩니까?(14, 20절)
? 물어봐..하나님은 왜 악을 행하는 자를 반드시 심판하십니까?
! 느껴봐..하나님이 세상을 공의로 통치하시니 모든 민족이 그 앞에서 잠잠해야 한다는 말씀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현실에서 악이 여전히 힘을 얻는 것처럼 보여 낙심하거나 체념했던 때는 언제입니까?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온 세상에 가득하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오늘 하박국은 바벨론 제국의 죄를 하나하나 고발하면서도 결국 살아 계신 하나님의 영광과 통치로 결론짓습니다. 바벨론은 부당한 이익으로 자기 집을 높이고, 재앙을 피하려고 높은 데 둥지를 틀며, 피와 불의로 성읍을 세우고, 이웃을 술 취하게 하여 하체를 드러내는 방식으로 다른 민족을 수치스럽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이 세운 집의 돌과 들보까지 증인으로 세우고, 그들이 남에게 행한 수치를 다시 그들에게 당하게 하십니다. 특히 “너도 마시고 너의 할례 받지 아니한 것을 드러내라”는 말씀은 단순히 신체적 할례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의 언약적 언어로 바벨론의 참모습을 폭로하는 표현입니다. 바벨론은 스스로 영광스러운 제국이라 생각했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언약도 없고 생명도 없는 벌거벗은 존재로 드러납니다. 이 장면은 술 취함과 하체 노출이라는 점에서 노아의 수치 사건을 연상시키기도 합니다. 노아 이야기에서 타인의 수치를 드러내는 일이 저주의 맥락에 놓였다면, 하박국에서는 바벨론이 의도적으로 이웃을 취하게 하고 수치를 이용한 것이므로 그 죄가 더욱 심각하게 드러납니다. 또한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세상에 가득하리라”는 말씀은, 전통적으로 혼돈과 위협의 상징이 될 수 있는 바다가 여기서는 충만함과 보편성을 나타내는 이미지로 사용된다는 점에서 중요하며, LXX는 “바다”라는 표현을 직접 살리기보다 “물이 그들을 덮는 것처럼” 번역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지식이 민족들을 압도적으로 덮는 이미지를 강조합니다. 마지막으로 본문은 우상과 성전에 계신 여호와를 대조합니다. 성전은 거룩의 근원이 아니라 거룩하신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자리이며, 설령 땅의 성전이 무너지는 위기가 오더라도 하나님의 정체성과 거룩은 무너지지 않습니다. 당장은 악이 승리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하나님의 공의로운 통치는 한순간도 멈춘 적이 없습니다. 이해되지 않고 답답한 현실 속에서도 하나님의 때를 신뢰하며, 인내로 이 시간을 바라보기 바랍니다. 세상의 악 앞에서 불평과 분노에 머무르지 않고, 하나님의 공의를 신뢰하며 반응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6-07-03. QT큐티체조. 하박국 Habakkuk 2:1~8.

2026-07-03.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성경본문. 하박국 Habakkuk 2:1~8
한글성경.
1내가 내 파수하는 곳에 서며 성루에 서리라 그가 내게 무엇이라 말씀하실는지 기다리고 바라보며 나의 질문에 대하여 어떻게 대답하실는지 보리라 하였더니 2여호와께서 내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는 이 묵시를 기록하여 판에 명백히 새기되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 하라 3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반드시 응하리라 4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며 그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나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5그는 술을 즐기며 거짓되고 교만하여 가만히 있지 아니하고 스올처럼 자기의 욕심을 넓히며 또 그는 사망 같아서 족한 줄을 모르고 자기에게로 여러 나라를 모으며 여러 백성을 모으나니 6그 무리가 다 속담으로 그를 평론하며 조롱하는 시로 그를 풍자하지 않겠느냐 곧 이르기를 화 있을진저 자기 소유 아닌 것을 모으는 자여 언제까지 이르겠느냐 볼모 잡은 것으로 무겁게 짐진 자여 7너를 억누를 자들이 갑자기 일어나지 않겠느냐 너를 괴롭힐 자들이 깨어나지 않겠느냐 네가 그들에게 노략을 당하지 않겠느냐 8네가 여러 나라를 노략하였으므로 그 모든 민족의 남은 자가 너를 노략하리니 이는 네가 사람의 피를 흘렸음이요 또 땅과 성읍과 그 안의 모든 주민에게 강포를 행하였음이니라

영어성경.
1I will stand at my watch and station myself on the ramparts; I will look to see what he will say to me, and what answer I am to give to this complaint. 2Then the LORD replied: “Write down the revelation and make it plain on tablets so that a herald may run with it. 3For the revelation awaits an appointed time; it speaks of the end and will not prove false. Though it linger, wait for it; it will certainly come and will not delay. 4See, he is puffed up; his desires are not upright—but the righteous will live by his faith— 5indeed, wine betrays him; he is arrogant and never at rest. Because he is as greedy as the grave and like death is never satisfied, he gathers to himself all the nations and takes captive all the peoples. 6Will not all of them taunt him with ridicule and scorn, saying, ‘Woe to him who piles up stolen goods and makes himself wealthy by extortion! How long must this go on?’ 7Will not your debtors suddenly arise? Will they not wake up and make you tremble? Then you will become their victim. 8Because you have plundered many nations, the peoples who are left will plunder you. For you have shed man’s blood; you have destroyed lands and cities and everyone in them.

도움말.
파수하는 곳, 성루(1절)..적의 동태를 살피기 위해 주로 성벽 위에 높이 세운 망루를 뜻하며, 응답을 기다리는 철저한 경계의 장소를 의미합니다.
정한 때가 있나니(3절)..하나님의 계획은 지연되는 것처럼 보여도 절대 실패하지 않으며, 정한 때에 반드시 성취됩니다.
자기 소유 아닌 것을 모으는 자여(6절)..적수가 없던 바벨론이 모든 것을 자기 소유로 착각했으나, 때가 이르러 아무것도 남지 않는 허무와 심판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하나님은 악인과 대조되는 의인의 특징이 무엇이라고 말씀합니까?(4절)
↓아래로 인간..하나님은 교만한 자의 결말을 어떻게 말씀하십니까?(6~8절)
? 물어봐..하나님은 왜 교만한 자의 멸망과 대비해 의인의 믿음을 강조하십니까?
! 느껴봐..하나님이 교만의 끝은 심판이요, 의인의 길은 믿음임을 선포하시는 장면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현실의 유익 앞에서 믿음이 아닌 타협을 선택했던 때는 언제입니까? ‘의인은 오직 믿음으로 산다’라는 고백을 내 삶으로 드러내기 위해 오늘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오늘 하박국은 하나님께 질문한 선지자가 되어 망대에 선 파수꾼처럼 하나님의 대답을 기다리는 자리에서, 하나님이 역사의 심판과 믿음의 길을 동시에 보여 주고 있습니다. 하박국은 바벨론이 남유다를 칠 것이라는 현실 앞에서 “왜 더 악한 나라를 사용하여 심판하십니까?”라고 묻고, 하나님은 그에게 묵시를 분명히 기록하여 누구나 알아보고 전할 수 있게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묵시는 “정한 때”가 있는데, 세상 마지막 종말이라기보다 남유다와 바벨론을 향한 하나님의 역사적 심판의 때를 가리키며, 더 넓게는 하나님이 악을 반드시 끝내신다는 최종적 심판의 원리까지 보여 줍니다. 본문에 자주 등장하는 “그”는 약탈과 정복과 교만과 끝없는 욕망으로 움직이는 바벨론 제국의 포악한 권력을 대표합니다. 동시에, 남유다를 무조건 의인으로 보지 않습니다. 남유다 안에도 불의와 강포가 있었기 때문에 심판이 임하지만, 그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기다리는 믿음의 남은 자들이 있었고, 그들에게 주어진 말씀이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입니다. 그러므로 본문의 구도는 단순히 “이스라엘은 선하고 바벨론은 악하다”가 아니라, 자기 힘과 폭력과 욕망으로 사는 교만한 삶과 이해되지 않는 역사 속에서도 하나님의 정한 때를 기다리며 믿음으로 사는 의인의 삶을 대조합니다. 하나님은 유다의 불의도, 바벨론의 포악함도 그냥 넘기지 않으시며, 악이 더디 심판받는 것처럼 보여도 하나님의 묵시는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왜 악이 득세하는가?”라는 질문 앞에서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믿음으로 사는 길을 보여 줍니다. 만물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은 모든 일을 반드시 결산하십니다. 그러므로 강포를 의지해 쌓은 삶과, 하나님의 선하심을 믿음으로 인내하는 삶의 결론은 결코 같을 수 없습니다. 오늘도 상황이 아니라 하나님을 신뢰하며, 의인의 길인 ‘믿음’을 선택하며 살아가길 바랍니다. 행한 대로 결산하시는 주님을 신뢰하며, 어떤 상황에도 의인의 믿음으로 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6-07-02. QT큐티체조. 하박국 Habakkuk 1:12~17.

2026-07-02.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악인마저 사용해 나를 돌이키시는 하나님

성경본문. 하박국 Habakkuk 1:12~17
한글성경.
12선지자가 이르되 여호와 나의 하나님, 나의 거룩한 이시여 주께서는 만세 전부터 계시지 아니하시니이까 우리가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리이다 여호와여 주께서 심판하기 위하여 그들을 두셨나이다 반석이시여 주께서 경계하기 위하여 그들을 세우셨나이다 13주께서는 눈이 정결하시므로 악을 차마 보지 못하시며 패역을 차마 보지 못하시거늘 어찌하여 거짓된 자들을 방관하시며 악인이 자기보다 의로운 사람을 삼키는데도 잠잠하시나이까 14주께서 어찌하여 사람을 바다의 고기 같게 하시며 다스리는 자 없는 벌레 같게 하시나이까 15그가 낚시로 모두 낚으며 그물로 잡으며 투망으로 모으고 그리고는 기뻐하고 즐거워하여 16그물에 제사하며 투망 앞에 분향하오니 이는 그것을 힘입어 소득이 풍부하고 먹을 것이 풍성하게 됨이니이다 17그가 그물을 떨고는 계속하여 여러 나라를 무자비하게 멸망시키는 것이 옳으니이까

영어성경.
12O LORD, are you not from everlasting? My God, my Holy One, we will not die. O LORD, you have appointed them to execute judgment; O Rock, you have ordained them to punish. 13Your eyes are too pure to look on evil; you cannot tolerate wrong. Why then do you tolerate the treacherous? Why are you silent while the wicked swallow up those more righteous than themselves? 14You have made men like fish in the sea, like sea creatures that have no ruler. 15The wicked foe pulls all of them up with hooks, he catches them in his net, he gathers them up in his dragnet; and so he rejoices and is glad. 16Therefore he sacrifices to his net and burns incense to his dragnet, for by his net he lives in luxury and enjoys the choicest food. 17Is he to keep on emptying his net, destroying nations without mercy?

도움말.
악인이 자기보다 의로운 사람을 삼키는데도(13절)..상대적으로 덜 악한 유다가 더 악한 바벨론에게 짓밟히는 상황은 하박국의 신앙적 이해를 넘어서는 것입니다.
그가 낚시로 모두… 투망으로 모으고(15절)..사람을 물고기처럼 사로잡아 포로로 끌고 가는 바벨론의 무자비한 정복을 묘사하며, 이로 인한 그들의 교만과 자만을 드러냅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정결한 눈을 가지신 하나님께서 차마 보지 못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13절)
↓아래로 인간..하나님 앞에서 바벨론은 어떤 태도를 보입니까?(15~17절)
? 물어봐..하나님께서는 왜 악과 공존할 수 없는 분이심에도 악인을 참아 내며 잠잠하십니까?
! 느껴봐..악을 즉시 심판하지 않으시고 인내로 일하시는 하나님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하나님이 내 악을 책망하고 연단하신 때는 언제입니까? 심판 중에도 나를 사망에 이르지 않게 하실 하나님을 신뢰하며 돌이키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오늘 하박국은 믿음 안에서 가장 날카롭게 질문합니다. 하박국은 하나님을 의심해서 묻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 “나의 거룩한 이,” “반석”으로 분명히 믿기 때문에 묻습니다. 하나님은 영원하고 거룩하시며 악을 차마 보지 못하시는데, 현실에서는 더 악한 바벨론이 자기보다 의로운 자들을 삼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박국의 질문은 “하나님이 계십니까?”가 아니라, “거룩하신 하나님이 왜 이런 악한 방식을 허용하십니까?”입니다. 그는 당시 사람들이 잘 알 수 있는 낚시, 그물, 투망의 포획 장면을 통해 바벨론 제국의 폭력과 정복 방식을 설명합니다. 바벨론은 여러 민족을 하나씩 상대하는 것이 아니라, 그물로 쓸어 담듯 나라들을 통째로 정복하며, 사람들을 하나님의 형상이 아니라 잡아 올릴 대상이나 전리품처럼 취급합니다. 특히 바벨론이 “그물에 제사하며 투망 앞에 분향”한다는 말은 자기 군사력과 정복 기술과 경제적 풍요를 신처럼 의지하는 우상숭배와 교만을 폭로합니다. 하박국이 이 호소를 드리는 정확한 장소는 기록되어 있지 않지만, 남유다 말기, 아마 예루살렘과 성전권 가까운 곳으로 볼 수 있으며, 그는 유다의 불의와 더 악한 바벨론의 위협을 바라보며 하나님께 탄식하고 있습니다. 이 본문을 들은 남유다 백성들도 유다 안의 불의에는 공감했겠지만, 하나님이 더 악해 보이는 바벨론을 심판의 도구로 사용하신다는 사실에는 큰 충격과 혼란을 느꼈을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현실의 부조리가 정면으로 충돌하는 자리에서, 하박국이 하나님을 떠나지 않으면서도 현실의 악을 쉽게 합리화하지 않고 정직하게 질문하는 믿음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어떤 상황에도 하나님의 선하신 뜻은 절대 멈추지 않습니다. 반석이신 하나님을 끝까지 신뢰하며, 그 위에 서서 하나님의 때와 방법을 기다리는 믿음으로 살아갑시다. 악인의 악함마저도 사용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하나님의 때를 묵묵히 기다리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6-07-01. QT큐티체조. 하박국 Habakkuk 1:1~11.

2026-07-01.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하나님의 주권을 신뢰하며 묻는 자리로 나가라.

성경본문. 하박국 Habakkuk 1:1~11
한글성경.
1선지자 하박국이 묵시로 받은 경고라 2여호와여 내가 부르짖어도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니 어느 때까지리이까 내가 강포로 말미암아 외쳐도 주께서 구원하지 아니하시나이다 3어찌하여 내게 죄악을 보게 하시며 패역을 눈으로 보게 하시나이까 겁탈과 강포가 내 앞에 있고 변론과 분쟁이 일어났나이다 4이러므로 율법이 해이하고 정의가 전혀 시행되지 못하오니 이는 악인이 의인을 에워쌌으므로 정의가 굽게 행하여짐이니이다 5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여러 나라를 보고 또 보고 놀라고 또 놀랄지어다 너희의 생전에 내가 한 가지 일을 행할 것이라 누가 너희에게 말할지라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리라 6보라 내가 사납고 성급한 백성 곧 땅이 넓은 곳으로 다니며 자기의 소유가 아닌 거처들을 점령하는 갈대아 사람을 일으켰나니 7그들은 두렵고 무서우며 당당함과 위엄이 자기들에게서 나오며 8그들의 군마는 표범보다 빠르고 저녁 이리보다 사나우며 그들의 마병은 먼 곳에서부터 빨리 달려오는 마병이라 마치 먹이를 움키려 하는 독수리의 날음과 같으니라 9그들은 다 강포를 행하러 오는데 앞을 향하여 나아가며 사람을 사로잡아 모으기를 모래 같이 많이 할 것이요 10왕들을 멸시하며 방백을 조소하며 모든 견고한 성들을 비웃고 흉벽을 쌓아 그것을 점령할 것이라 11그들은 자기들의 힘을 자기들의 신으로 삼는 자들이라 이에 바람 같이 급히 몰아 지나치게 행하여 범죄하리라

영어성경.
1The oracle that Habakkuk the prophet received. 2How long, O LORD, must I call for help, but you do not listen? Or cry out to you, “Violence!” but you do not save? 3Why do you make me look at injustice? Why do you tolerate wrong? Destruction and violence are before me; there is strife, and conflict abounds. 4Therefore the law is paralyzed, and justice never prevails. The wicked hem in the righteous, so that justice is perverted. 5“Look at the nations and watch—and be utterly amazed. For I am going to do something in your days that you would not believe, even if you were told. 6I am raising up the Babylonians, that ruthless and impetuous people, who sweep across the whole earth to seize dwelling places not their own. 7They are a feared and dreaded people; they are a law to themselves and promote their own honor. 8Their horses are swifter than leopards, fiercer than wolves at dusk. Their cavalry gallops headlong; their horsemen come from afar. They fly like a vulture swooping to devour; 9they all come bent on violence. Their hordes advance like a desert wind and gather prisoners like sand. 10They deride kings and scoff at rulers. They laugh at all fortified cities; they build earthen ramps and capture them. 11Then they sweep past like the wind and go on—guilty men, whose own strength is their god.”

도움말.
묵시(1절)..감춰져 있던 하나님의 뜻을 드러내 보여 주시는 계시
어찌하여 내게… 보게 하시나이까(3절)..하박국이 목도한 죄악의 현실은 그의 선택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보게 하신 것으로, 이에 대한 항의성 질문이 담겨 있습니다.
겁탈과 강포, 변론과 분쟁(3절)..‘겁탈과 강포’는 힘 있는 자들로 인한 구조적 폭력을, ‘변론과 분쟁’은 개인 간 갈등의 심화를 가리킵니다.
갈대아 사람(6절)..사납고 민첩한 바벨론을 가리킴. 하나님께서 심판의 도구로 사용하시는 역사적 세력을 뜻합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하박국 선지자가 직면한 유다의 현실 네 가지는 무엇입니까?(3절)
↓아래로 인간..하나님께서는 유다를 향해 어떤 일을 행하기 위해 누구를 일으키십니까?(5~6절)
? 물어봐..하나님께서는 왜 유다를 벌하기 위해 갈대아 사람을 사용하십니까?
! 느껴봐..자기 백성을 죄에서 돌이키기 위해 갈대아 사람까지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주권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하나님의 일하심이 이해되지 않아 마음이 어렵고 불평이 나왔던 때는 언제입니까? 심판 중에도 나를 사망에 이르지 않게 하실 하나님을 신뢰하며 돌이키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하박국이 활동하던 시기는 남유다 말기, 특히 요시야 이후 여호야김 시대 전후, 대략 BC 7세기 말부터 BC 6세기 초로 볼 수 있습니다. 하박국에는 불의를 행한 사람들의 이름이나 직책이 직접 나오지는 않지만, 그가 언급한 “강포,” “죄악,” “패역,” “겁탈,” “분쟁,” “율법의 해이,” “정의의 왜곡”이라는 표현들은 단순한 개인 범죄가 아니라 유다 사회의 지도층과 제도권 전체가 무너진 상황을 가리킵니다. 당시 불의를 행한 대표적인 계층은 먼저 왕과 왕실 권력층이었습니다. 예레미야는 여호야김 왕이 불의로 자기 집을 세우고, 이웃을 고용하고도 품삯을 주지 않으며, 무죄한 피를 흘리고 압박과 포악을 행한 왕이라 책망하며, 유다의 불의가 왕권의 탐욕과 폭력에서 시작되었음을 보여 줍니다. 또한 방백들, 고관들, 재판관들 같은 정치·사법 지도자들도 중요한 책임이 있었습니다. 하박국이 “율법이 해이하고 정의가 전혀 시행되지 못한다”고 말한 것은 재판과 행정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뜻이며, “악인이 의인을 에워쌌으므로 정의가 굽게 행하여진다”는 표현은 힘 있는 악인이 의인을 압박하여 판결을 왜곡하는 현실을 보여 줍니다. 스바냐는 예루살렘의 방백들을 부르짖는 사자에, 재판장들을 저녁 이리에 비유한 것도 지도자들이 백성을 보호하기보다 오히려 약탈하는 존재가 되었음을 드러냈고, 여기에 제사장과 거짓 선지자 같은 종교 지도층도 포함됩니다. 하박국은 직접 언급하지는 않지만, “율법이 해이하다”는 말은 율법을 가르치고 지켜야 할 종교 지도자들의 실패와 연결됩니다. 예레미야도 선지자들이 거짓을 예언하고 제사장들이 자기 권력으로 다스린다고 고발하며, 스바냐도 선지자들의 간사함과 제사장들의 율법 위반을 책망합니다. 또한 부유한 땅주인과 상류층도 경제적 힘으로 가난한 자를 착취하고, 품삯을 주지 않으며, 약자의 권리를 빼앗았고, 예레미야는 악인들이 덫을 놓듯 사람을 잡고, 부자가 되어 살찌고 윤택해졌지만 고아와 가난한 자의 송사를 공정하게 다루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스바냐는 요시야 시대의 죄악과 임박한 심판을 선포한 선지자, 예레미야는 남유다 멸망의 전 과정을 온몸으로 겪으며 회개와 심판과 회복을 전한 선지자, 하박국은 그 심판의 방식, 특히 바벨론을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두고 씨름한 선지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 사람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말했지만, 모두 같은 질문을 붙들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인 유다가 왜 이렇게 불의해졌는가, 하나님은 그 불의를 어떻게 심판하시는가, 그리고 의인은 그 시대 속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질문합니다. 현실이 신앙과 모순되는 것처럼 보일 때에도, 이해할 수 없는 현실 속에서도 하나님의 통치가 여전히 이뤄지고 있음을 믿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6-06-30. QT큐티체조. 고린도전서 1Corinthians 16:13~24.

2026-06-30.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예수 안에서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

성경본문. 고린도전서 1Corinthians 16:13~24
한글성경.
13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강건하라 14너희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 15형제들아 스데바나의 집은 곧 아가야의 첫 열매요 또 성도 섬기기로 작정한 줄을 너희가 아는지라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16이같은 사람들과 또 함께 일하며 수고하는 모든 사람에게 순종하라 17내가 스데바나와 브드나도와 아가이고가 온 것을 기뻐하노니 그들이 너희의 부족한 것을 채웠음이라 18그들이 나와 너희 마음을 시원하게 하였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이런 사람들을 알아 주라 19아시아의 교회들이 너희에게 문안하고 아굴라와 브리스가와 그 집에 있는 교회가 주 안에서 너희에게 간절히 문안하고 20모든 형제도 너희에게 문안하니 너희는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 21나 바울은 친필로 너희에게 문안하노니 22만일 누구든지 주를 사랑하지 아니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우리 주여 오시옵소서 23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와 함께 하고 24나의 사랑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무리와 함께 할지어다

영어성경.
13Be on your guard; stand firm in the faith; be men of courage; be strong. 14Do everything in love. 15You know that the household of Stephanas were the first converts in Achaia, and they have devoted themselves to the service of the saints. I urge you, brothers, 16to submit to such as these and to everyone who joins in the work, and labors at it. 17I was glad when Stephanas, Fortunatus and Achaicus arrived, because they have supplied what was lacking from you. 18For they refreshed my spirit and yours also. Such men deserve recognition. 19The churches in the province of Asia send you greetings. Aquila and Priscilla greet you warmly in the Lord, and so does the church that meets at their house. 20All the brothers here send you greetings. Greet one another with a holy kiss. 21I, Paul, write this greeting in my own hand. 22If anyone does not love the Lord—a curse be on him. Come, O Lord! 23The grace of the Lord Jesus be with you. 24My love to all of you in Christ Jesus. Amen.

도움말.
남자답게 강건하라(13절) 육체적 강함이 아니라, 영적 전쟁 가운데 믿음으로 담대히 서라는 의미임
첫 열매(15절)..아가야 지역에서 처음 복음을 받아들인 성도들을 가리킵니다.
스데바나와 브드나도와 아가이고(17절)..고린도교회의 상황을 전하기 위해 바울을 찾아온 인물들로 보입니다.
아굴라와 브리스가(19절)..바울의 선교 사역에 동역했던 부부로, 자신들의 집을 예배 처소로 내어주며 섬겼던 인물들
고전 1:11 내 형제들아 글로에의 집 편으로 너희에 대한 말이 내게 들리니 곧 너희 가운데 분쟁이 있다는 것이라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바울은 고린도교회 공동체에 어떤 태도를 권면합니까?(13~14절)
↓아래로 인간..교회 공동체가 서로에게 보여야 할 모습은 무엇입니까?(16절)
? 물어봐..바울은 왜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고 강조합니까?
! 느껴봐..교회 공동체 안에서 유난히 사랑을 강조하는 바울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주의 일을 열심히 했지만 사랑 없는 섬김으로 행했던 때는 언제입니까? 어떤 상황에서도 모든 일에 사랑으로 임하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오늘 바울은 고린도전서 전체의 긴 논쟁과 교훈을 추상적인 신학보다 실제 교회의 관계와 섬김의 질서로 마무리합니다. 앞에서 바울은 분열, 음행, 소송, 우상 제물, 예배 질서, 은사 문제, 부활 신앙까지 다루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에 와서 그는 단순히 “이제 끝입니다”라고 하지 않고, 고린도교회가 어떤 공동체가 되어야 하는지를 짧고 강하게 정리합니다. “깨어 믿음에 굳게 서라, 강건하라, 모든 일을 사랑으로 하라”는 말은 고린도전서 전체의 결론처럼 들립니다. 특히 “남자답게 강건하라”는 거칠고 권위적인 태도보다, 믿음 안에서 흔들리지 않는 성숙함과 용기를 가지라 말합니다. 그런데 바울은 곧바로 “너희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고 말합니다. 이것이 중요합니다. 고린도교회는 지식도 있었고 은사도 있었고 말도 많았지만, 사랑이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강함을 말하면서도 그 강함이 사랑 없는 강함이 되지 않도록 붙잡아 줍니다. 바울에게 참된 강건함은 남을 누르는 힘이 아니라, 사랑으로 교회를 세우는 힘입니다. 또한 바울은 이론적인 지도자상보다 실제로 섬긴 사람들을 교회 앞에 세웁니다. 스데바나의 집은 “아가야의 첫 열매”이며 성도 섬기기로 작정한 집이고, 바울 자신이 스데바나의 집에 세례를 베풀었습니다. 바울은 고린도교회에게 은사가 많은 사람, 말 잘하는 사람, 자기 주장이 강한 사람보다 이런 섬김의 사람들을 알아보고 순종하라고 권합니다. 또한 고린도교회가 바울에게 직접 해 주지 못한 교제와 위로와 소식 전달을 스데바나, 브드나도, 아가이고가 대표로 와서 채워 주었다고 말합니다. 교회 전체가 바울에게 갈 수는 없었지만, 이 세 사람이 와서 고린도교회의 빈자리를 메우고, 바울의 마음을 시원하게 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단순한 방문객이 아니라 바울과 고린도교회 사이의 관계를 이어 준 사람들이고, 고린도교회 안에 분열과 오해가 있었던 것을 생각하면, 이들의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브드나도와 아가이고는 신약에서 이곳에만 등장하지만, 이름이 한 번밖에 나오지 않는 사람이라도 교회를 세우고 사도의 마음을 시원하게 한 사람이라면, 바울은 그들을 공개적으로 인정합니다. 그래서 “이런 사람들을 알아 주라”는 말은 고린도교회가 사람을 평가하는 기준을 바꾸라는 권면입니다. 말의 능력이나 은사의 화려함보다, 교회를 섬기고 관계를 회복시키는 사람을 귀하게 여기라는 것입니다. 바울의 동역자 아굴라와 브리스가는 고린도에서 바울과 함께 장막 만드는 일을 했고, 이후 에베소로 이동하여 아볼로에게 하나님의 도를 더 정확히 가르쳤습니다. 또한 “아굴라와 브리스가와 그 집에 있는 교회”는 초대교회의 중요한 특징인데, 복음을 위해 삶의 공간을 열어 놓은 가정 중심의 공동체였습니다. 또한 “아시아의 교회들”이 고린도교회에 문안하며 고린도교회가 고립된 교회가 아니었음을 보여줍니다. 바울은 에베소에서 고린도전서를 쓴 것으로 보이는데, 그곳의 교회들이 고린도교회에 문안합니다. 이것은 초대교회가 지역은 달라도 서로 연결된 하나의 몸이라는 사실을 보여주며, 고린도교회는 자기 문제 안에 갇힌 교회였지만, 바울은 그들을 더 넓은 교회의 교제 안으로 다시 끌어냅니다. 마지막으로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는 말도 단순한 인사법이 아닙니다. 고린도교회는 부자와 가난한 자, 강한 자와 약한 자, 은사를 자랑하는 자와 소외된 자 사이에 균열이 있었습니다. 그런 교회에게 바울은 서로를 거룩한 형제자매로 받아들이는 표시를 요구합니다. 이것은 감정적인 친밀함만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를 한 몸으로 인정하는 공동체적 행위입니다. 바울은 친필로 편지의 진정성을 보증하며 동시에 고린도교회를 향한 바울의 개인적 애정을 보여줍니다. 그는 많은 책망을 했지만, 책망은 사랑 없는 비판이 아니라, 교회를 다시 세우기 위한 사도의 사랑에서 나온 것입니다. 고린도교회의 모든 문제를 깊이 들어가 보면 결국 “주님을 사랑하는가”의 문제와 연결됩니다. 은사도, 지식도, 자유도, 예배도, 부활 신앙도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벗어나면 교회를 세우지 못합니다. 고린도전서의 마지막은 문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랑 안에서 깨어 있고, 섬기는 사람을 알아보며, 지역 교회들과 연결되고, 다시 오실 주님을 함께 기다리는 공동체로 살라는 부르심으로 끝납니다. 나는 신앙 공동체 안에서 무엇을 기준으로 행동합니까?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해, 성숙한 공동체를 세워 가는 주님의 자녀가 되기를 바랍니다.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며, 성숙한 신앙 공동체를 세워 가는 한 지체로 살아가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6-06-29. QT큐티체조. 고린도전서 1Corinthians 16:1~12.

2026-06-29.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내 계획 위에 하나님의 뜻을 두라.

성경본문. 고린도전서 1Corinthians 16:1~12
한글성경.
1성도를 위하는 연보에 관하여는 내가 갈라디아 교회들에게 명한 것 같이 너희도 그렇게 하라 2매주 첫날에 너희 각 사람이 수입에 따라 모아 두어서 내가 갈 때에 연보를 하지 않게 하라 3내가 이를 때에 너희가 인정한 사람에게 편지를 주어 너희의 은혜를 예루살렘으로 가지고 가게 하리니 4만일 나도 가는 것이 합당하면 그들이 나와 함께 가리라 5내가 마게도냐를 지날 터이니 마게도냐를 지난 후에 너희에게 가서 6혹 너희와 함께 머물며 겨울을 지낼 듯도 하니 이는 너희가 나를 내가 갈 곳으로 보내어 주게 하려 함이라 7이제는 지나는 길에 너희 보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만일 주께서 허락하시면 얼마 동안 너희와 함께 머물기를 바람이라 8내가 오순절까지 에베소에 머물려 함은 9내게 광대하고 유효한 문이 열렸으나 대적하는 자가 많음이라 10디모데가 이르거든 너희는 조심하여 그로 두려움이 없이 너희 가운데 있게 하라 이는 그도 나와 같이 주의 일을 힘쓰는 자임이라 11그러므로 누구든지 그를 멸시하지 말고 평안히 보내어 내게로 오게 하라 나는 그가 형제들과 함께 오기를 기다리노라 12형제 아볼로에 대하여는 그에게 형제들과 함께 너희에게 가라고 내가 많이 권하였으되 지금은 갈 뜻이 전혀 없으나 기회가 있으면 가리라

영어성경.
1Now about the collection for God’s people: Do what I told the Galatian churches to do. 2On the first day of every week, each one of you should set aside a sum of money in keeping with his income, saving it up, so that when I come no collections will have to be made. 3Then, when I arrive, I will give letters of introduction to the men you approve and send them with your gift to Jerusalem. 4If it seems advisable for me to go also, they will accompany me. 5After I go through Macedonia, I will come to you—for I will be going through Macedonia. 6Perhaps I will stay with you awhile, or even spend the winter, so that you can help me on my journey, wherever I go. 7I do not want to see you now and make only a passing visit; I hope to spend some time with you, if the Lord permits. 8But I will stay on at Ephesus until Pentecost, 9because a great door for effective work has opened to me, and there are many who oppose me. 10If Timothy comes, see to it that he has nothing to fear while he is with you, for he is carrying on the work of the Lord, just as I am. 11No one, then, should refuse to accept him. Send him on his way in peace so that he may return to me. I am expecting him along with the brothers. 12Now about our brother Apollos: I strongly urged him to go to you with the brothers. He was quite unwilling to go now, but he will go when he has the opportunity.

도움말.
연보(1절)..예루살렘에서 기근과 박해로 고난을 겪는 성도들을 돕기 위해 모은 구제헌금
내가 갈 때에 연보를 하지 않게 하라(2절)..바울은 자신의 방문으로 인해 헌금이 급하게 모이거나 오해를 사지 않도록, 교회가 미리 자발적으로 준비하기를 원했습니다.
지나는 길에… 원하지 아니하노니(7절)..단순히 잠시 들르는 방문이 아니라, 교회를 충분히 섬길 수 있도록 장기간 함께할 수 있는 때를 기다리고 있다는 뜻입니다.
광대하고 유효한 문(9절)..에베소 지역에서 복음을 전할 결정적인 기회가 열렸음을 뜻함. 바울은 방해와 대적이 있음에도 이를 하나님께서 주신 선교적 사명으로 받아들입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바울은 고린도교회를 어떻게 방문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까?(5~7절)
↓아래로 인간..바울이 오순절까지 에베소에 머무르려는 이유는 무엇입니까?(8~9절)
? 물어봐..바울은 왜 자신의 계획을 말하면서도 “주께서 허락하시면”이라고 덧붙입니까?
! 느껴봐..분명한 계획을 세웠지만 하나님의 뜻과 때를 기다리는 바울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하나님의 뜻과 때에서 벗어나 내 뜻을 고집했던 때는 언제입니까?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내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오늘 바울은 부활 신학의 결론을 교회의 실제적인 삶과 사역의 질서로 설명합니다. 바울은 앞에서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다”고 선언대로 “주 안에서의 수고”가 매우 구체적으로 보여줍니다. 그것은 예루살렘 성도들을 위한 연보를 준비하는 일, 바울의 선교 여행을 분별하고 동참하는 일, 디모데와 아볼로 같은 동역자들을 복음 안에서 존중하는 일입니다. 다시 말해 바울에게 부활 신앙은 죽은 뒤의 소망만을 말하는 교리가 아니라, 지금 이 땅에서 교회가 돈과 사람과 시간과 사역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를 결정하는 실제적인 삶의 원리입니다. 특히 예루살렘 성도들을 위한 연보는 단순한 구제헌금이 아니라, 이방인 교회가 유대인 성도들의 아픔을 자기 일처럼 짊어지는 복음적 연합의 표시였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매주 첫날에” “각 사람이” “수입에 따라” 미리 모아 두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충동적이거나 즉흥적인 헌금이 아니라, 예배와 삶의 리듬 속에서 지속적이고 책임 있게 준비되는 은혜의 참여입니다. 또한 바울은 자신보다 고린도 교회가 인정한 사람들에게 편지를 주어 예루살렘으로 보내게 합니다. 이것은 연보가 은혜의 행위인 동시에, 교회 안에서 투명성과 신뢰를 두고 다루어져야 할 일임을 보여 줍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바울이 자기 자신을 위한 후원과 예루살렘 성도들을 위한 연보를 구분한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로부터 개인적인 사역비를 받는 문제에는 매우 조심했는데, 고린도 교회 안에는 돈을 통해 사도를 평가하거나, 후원 관계를 통해 사람을 지배하려는 미성숙한 문화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자신의 권리를 포기하면서까지 복음에 장애가 생기지 않게 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예루살렘 성도들을 위한 연보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권면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바울 개인을 위한 돈이 아니라, 가난한 성도들을 돕고 유대인 교회와 이방인 교회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었음을 보여 주는 은혜의 열매였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 본문은 사도행전 19–20장의 기록과도 연결됩니다. 바울은 지금 에베소에 머물고 있으며 오순절까지 그곳에 있으려 했고, 실제로 에베소에서는 복음의 큰 문이 열렸고 동시에 많은 대적도 있었습니다. “광대하고 유효한 문이 열렸으나 대적하는 자가 많다”는 말은 에베소 사역의 역동성과 긴장을 잘 보여 줍니다. 이후 바울은 마게도냐를 지나 고린도가 있는 아가야 지역으로 갔으며, 디모데와 디도의 문제도 이 흐름 안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디모데는 바울보다 먼저 파송되어 고린도 교회의 상태를 살피고, 바울이 각 교회에서 가르친 복음의 길을 다시 생각나게 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그의 방문은 연보와 완전히 무관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지만, 본문이 더 분명히 말하는 디모데의 역할은 고린도교회를 복음의 질서 안에 다시 세우는 것이었습니다. 반면 후에 디도는 고린도교회의 회개와 반응, 그리고 연보의 진전을 바울에게 전해 준 인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고린도후서 8–9장에서 바울은 고린도 교회가 시작한 연보를 “은혜”라고 부르며 끝까지 완성하라고 권면합니다. 아볼로에 대한 언급도 중요합니다. 고린도 교회는 한때 바울파, 아볼로파처럼 지도자 중심으로 나뉘었던 교회였지만, 바울은 아볼로를 경쟁자로 대하지 않고 “형제 아볼로”라고 부릅니다. 그는 아볼로에게 고린도에 가라고 많이 권했지만, 아볼로가 지금은 갈 뜻이 없자 그것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바울의 건강한 동역 이해를 볼 수 있습니다. 사역자는 경쟁자가 아니라 형제이며, 사역은 인간의 조급함이나 강압이 아니라 주님의 때와 각 사람의 자발적인 순종 안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바울은 많은 문제를 가진 고린도 교회를 포기하지 않고 복음의 질서 안으로 초대합니다. 부활을 믿는 교회가 어떻게 돈을 모으고 사용해야 하는지, 가난한 성도를 어떻게 기억해야 하는지, 선교의 문과 반대를 어떻게 분별해야 하는지, 동역자를 어떤 태도로 맞이해야 하는지를 보여 줍니다. 연보는 단순한 헌금이 아니라 은혜의 참여이고, 동역자 접대는 단순한 예의가 아니라 주의 일을 존중하는 태도이며, 선교 계획은 단순한 일정이 아니라 “주께서 허락하시면” 이루어지는 믿음의 순종입니다. 부활 신앙은 예배당 안의 고백으로 끝나지 않고, 가난한 성도를 돕는 손길, 복음의 문을 향해 나아가는 발걸음, 동역자를 존중하는 마음, 그리고 교회의 실제적인 질서 속에서 살아 있는 신앙으로 드러나야 합니다. 내 뜻과 계획보다 하나님의 뜻과 때에 기쁨으로 순종하는 자녀가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