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8. QT큐티체조. 창세기 Genesis 29:1~8

2025-07-28.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일상에서 하나님의 섭리를 발견하라.

성경본문. 창세기 Genesis 29:1~8
한글성경.
1야곱이 길을 떠나 동방 사람의 땅에 이르러 2본즉 들에 우물이 있고 그 곁에 양 세 떼가 누워 있으니 이는 목자들이 그 우물에서 양 떼에게 물을 먹임이라 큰 돌이 우물 아구에 덮였다가 3모든 떼가 모이면 그들이 우물 아구에서 돌을 옮기고 그 후에 양에게 물을 먹이고는 우물 아구 그 자리에 다시 돌을 덮더라 4야곱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 형제들이 어디서 왔느냐 그들이 이르되 하란에서 왔노라 5야곱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나홀의 손자 라반을 아느냐 그들이 이르되 아노라 6야곱이 그들에게 이르되 그가 평안하냐 이르되 평안하니라 그의 딸 라헬이 지금 양을 몰고 오느니라 7야곱이 이르되 해가 아직 높은즉 가축 모일 때가 아니니 양에게 물을 먹이고 가서 풀을 뜯게 하라 8그들이 이르되 우리가 그리하지 못하겠노라 떼가 다 모이고 목자들이 우물 아구에서 돌을 옮겨야 우리가 양에게 물을 먹일 수 있음이라

영어성경.
1Then Jacob continued on his journey and came to the land of the eastern peoples. 2There he saw a well in the open country, with three flocks of sheep lying near it because the flocks were watered from that well. The stone over the mouth of the well was large. 3When all the flocks were gathered there, the shepherds would roll the stone away from the well’s mouth and water the sheep. Then they would return the stone to its place over the mouth of the well. 4Jacob asked the shepherds, “My brothers, where are you from?” “We’re from Haran,” they replied. 5He said to them, “Do you know Laban, Nahor’s grandson?” “Yes, we know him,” they answered. 6Then Jacob asked them, “Is he well?” “Yes, he is,” they said, “and here comes his daughter Rachel with the sheep.” 7“Look,” he said, “the sun is still high; it is not time for the flocks to be gathered. Water the sheep and take them back to pasture.” 8“We can’t,” they replied, “until all the flocks are gathered and the stone has been rolled away from the mouth of the well. Then we will water the sheep.”

도움말.
큰 돌로 우물 아귀를 덮었다가(2절)..우물을 지키기 위해 우물 입구를 막아 놓았던 ‘큰 돌’을 지칭하는 것으로 우물을 도난과 오염, 안전의 목적으로 봉쇄합니다.
그가 평안하냐(6절)..라반의 가정, 환경, 사회적인 전반적인 부분에서 그 형편을 묻는 것입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야곱이 동방 사람의 땅에 이르러 본 것은 무엇입니까?(1~2절)
↓아래로 인간..야곱이 우물가에서 만난 목자들에게 질문한 세 가지는 무엇입니까?(4~6절)
? 물어봐..성경은 왜 야곱의 질문과 목자들의 대답 과정을 자세히 기록합니까?
! 느껴봐..평범한 일상 속에서 야곱에게 필요한 답을 얻게 하신 하나님의 섭리를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평범한 삶의 현장 속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한 때는 언제입니까? 오늘 내 삶의 현장에서 만나는 사람과 일을 통해서도 하나님의 선하신 섭리를 발견하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야곱은 동방 사람의 땅, 메소포타미아 서북쪽에 있는 하란 근처에 도착합니다(1~2절). 그가 처음 마주한 것은 바로 ‘우물’입니다. 그 우물가에는 양 떼에게 물을 먹이려는 목자들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야곱은 그들에게 인사를 건넨 후 질문을 던집니다. 첫 번째 질문은 “어디에서 왔느냐?”였습니다. 목자들은 하란에서 왔다고 대답합니다(4절). 야곱은 두 번째로 나홀의 손자 라반을 아느냐고 질문합니다. 목자들의 대답은 “그를 안다”였습니다(5절). 이제 마지막으로 “그가 평안하냐?”라고 묻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그가 평안하고 그의 딸 라헬이 지금 양 떼를 몰고 오고 있다”고 전합니다(6절). 스쳐 지나갈 수도 있는 우물가에서 하나님은 야곱이 들어야 하는 대답을 듣게 하십니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상황 속에서 하나님이 섭리로 야곱을 인도하시고 보호하심을 경험합니다. 특별해 보이지 않는 일상의 현장과 시간 속에서도 하나님은 여전히 말씀하시며, 그분의 섭리로 인도하십니다. 하찮은 질문, 지나가는 대답 속에서 주님의 선하심을 경험하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평범하게 먹고 마시고 매일 마주치고 지나가는 삶의 현장 속에서도 하나님의 섭리를 발견하는 눈을 열어 주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5-07-26. QT큐티체조. 창세기 Genesis 28:16-22.

2025-07-26. QT큐티체조.
간단설명. 광야에서 임마누엘의 하나님을 만나라.

성경본문. 창세기 Genesis 28:16-22
한글성경.
16야곱이 잠이 깨어 이르되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 17이에 두려워하여 이르되 두렵도다 이 곳이여 이것은 다름 아닌 하나님의 집이요 이는 하늘의 문이로다 하고 18야곱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베개로 삼았던 돌을 가져 기둥으로 세우고 그 위에 기름을 붓고 19그 곳 이름을 벧엘이라 하였더라 이 성의 옛 이름은 루스더라 20야곱이 서원하여 이르되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셔서 내가 가는 이 길에서 나를 지키시고 먹을 떡과 입을 옷을 주시며 21내가 평안히 아버지 집으로 돌아오게 하시오면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요 22내가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이 하나님의 집이 될 것이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의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 하였더라

영어성경.
16When Jacob awoke from his sleep, he thought, “Surely the Lord is in this place, and I was not aware of it.” 17He was afraid and said, “How awesome is this place! This is none other than the house of God; this is the gate of heaven.” 18Early the next morning Jacob took the stone he had placed under his head and set it up as a pillar and poured oil on top of it. 19He called that place Bethel, though the city used to be called Luz. 20Then Jacob made a vow, saying, “If God will be with me and will watch over me on this journey I am taking and will give me food to eat and clothes to wear 21so that I return safely to my father’s household, then the Lord will be my God 22and this stone that I have set up as a pillar will be God’s house, and of all that you give me I will give you a tenth.”

도움말.
두려워하여(17절)..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할 때 주어지는 거룩한 두려움과 경외감.
기둥으로 세우고(18절)..‘똑바로 세우다’라는 뜻으로, 꿈을 통해 전해진 하나님의 약속을 기념하기 위해 기둥을 세웁니다.
서원하여(20절)..하나님께 입술로 자신을 온전히 바치는 행위로,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보답과 열심, 헌신을 다짐합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야곱은 잠에서 깨어 무엇이라고 고백합니까?(16~17절)
↓아래로 인간..야곱은 베개로 사용한 돌 기둥을 똑바로 세운 뒤 기름을 붓고 무엇을 서원합니까?(20~22절)
? 물어봐..야곱은 왜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인생을 걸고 서원합니까?
! 느껴봐..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응답이자 감사의 표현으로 서원기도 하는 야곱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내가 하나님께 헌신을 다짐하며 조건을 걸고 서원기도 드렸던 때는 언제입니까? 함께하시는 임마누엘의 하나님께 사랑의 보답을 드리며 내 삶 전체를 조건 없이 드리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야곱은 꿈에서 깨어난 후, 하나님이 자신과 함께 이곳에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했다고 고백합니다(16절). 그는 이 고백에 그치지 않고, 그곳을 “하나님의 집이요 하늘의 문”이라고 말하며, 베개로 삼았던 돌을 가져다가 기둥으로 똑바로 세운 후 그 위에 기름을 붓습니다(17~18절). 야곱은 바로 그 자리가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약속이 드러난 현장임을 기념하기 위해 그곳의 이름을 ‘벧엘’, 즉 ‘하나님의 집’이라고 부릅니다. 야곱은 자신에게 임재하셔서 영원한 언약으로 보호하시는 주님께 자신의 삶을 드리겠다고 서원합니다(19~22절). 이 서원은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감사에서 비롯된 것이었습니다. 야곱은 하나님이 자신을 지켜 보호해 주신다면 영원히 하나님을 섬길 것이며, 바로 이 자리가 에벤(돌/아들)이 하나님의 집(벧엘)이 될 것이라고 서원합니다. 지금도 살아 계시며 삶 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변함없는 약속과 동행하심을 느끼며 살아갈 때, 세상이 줄 수 없는 담대함과 확신으로 살아갈 것입니다. 오늘 그 놀라운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항상 나와 함께하시며 돌봐 주심에 조건 없는 사랑으로 보답하는 인생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5-07-25. QT큐티체조. 창세기 Genesis 28:10~15.

2025-07-25. QT큐티체조.
간단설명. 곤고하다면 약속의 말씀을 더욱 붙잡아라.

성경본문. 창세기 Genesis 28:10~15
한글성경.
10야곱이 브엘세바에서 떠나 하란으로 향하여 가더니 11한 곳에 이르러는 해가 진지라 거기서 유숙하려고 그 곳의 한 돌을 가져다가 베개로 삼고 거기 누워 자더니 12꿈에 본즉 사닥다리가 땅 위에 서 있는데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았고 또 본즉 하나님의 사자들이 그 위에서 오르락내리락하고 13또 본즉 여호와께서 그 위에 서서 이르시되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네가 누워 있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14네 자손이 땅의 티끌같이 되어 네가 서쪽과 동쪽과 북쪽과 남쪽으로 퍼져 나갈 것이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15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영어성경.
10Jacob left Beersheba and set out for Harran. 11When he reached a certain place, he stopped for the night because the sun had set. Taking one of the stones there, he put it under his head and lay down to sleep. 12He had a dream in which he saw a stairway resting on the earth, with its top reaching to heaven, and the angels of God were ascending and descending on it. 13There above it stood the Lord, and he said: “I am the Lord, the God of your father Abraham and the God of Isaac. I will give you and your descendants the land on which you are lying. 14Your descendants will be like the dust of the earth, and you will spread out to the west and to the east, to the north and to the south. All peoples on earth will be blessed through you and your offspring. 15I am with you and will watch over you wherever you go, and I will bring you back to this land. I will not leave you until I have done what I have promised you.”

도움말.
꿈(12절)..구약 시대에 하나님께서 자기 뜻을 계시하는 수단으로 사용하십니다.
사닥다리(12절)..고대 메소포타미아의 계단식 석탑과 같이 계단이나 오르막길을 의미하는 것으로 하늘과 땅을 이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나는 여호와니…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13절)..하나님께서 유일한 창조주이시며, 아브라함에게 허락하신 그 언약을 반드시 성취하시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야곱은 하란으로 향하던 중 꿈속에서 무엇을 봅니까?(12절)
↓아래로 인간..하나님은 야곱에게 어떤 말씀을 하십니까?(13~15절)
? 물어봐..속임수로 형의 장자권을 빼앗고 도망자가 된 야곱에게도 하나님이 아브라함의 축복을 이어 가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야곱의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언약과 사랑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보면서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내 연약함이나 문제와 상관없이 주님의 긍휼한 인도하심을 경험한 때는 언제입니까? 하나님이 언약하는 말씀을 굳건히 신뢰하며 승리하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브엘세바에서 하란 땅을 향하던 야곱은 지칠 대로 지쳐 있었습니다. 날이 저물자 야곱은 한 곳에 자리를 잡고 돌 하나를 베개 삼아 그곳에 누워 잠이 듭니다(10~11절). 꿈속에서 그는 땅에서부터 하늘까지 닿아 있는 하나의 사닥다리를 봅니다. 그 사닥다리 위로는 하나님의 사자들이 오르내리고 있었습니다(12절). 야곱이 고개를 들어 보니, 하나님이 사닥다리 위에 서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여호와다. 아브라함과 이삭의 하나님이다. 네가 누워 있는 이 땅을 너와 네 자손에게 줄 것이며, 너는 복을 받을 것이다”(13~14절). 야곱은 어쩔 수 없이 고향을 떠나 낯선 곳으로 향해야 하는 처지였고, 앞으로 가야 할 길을 알지 못해 막막한 상황이었습니다. 바로 그때, 하나님이 야곱에게 나타나 다시금 언약을 상기시키시고, 그를 이 땅으로 다시 돌아오게 하겠다고 약속하신 것입니다. 내가 믿는 하나님은 내 연약함과 부족함과는 상관없이 언약을 신실하게 지키시고, 나를 친히 인도하십니다. 이 약속의 말씀을 굳건히 붙잡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딱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영원한 언약을 붙들고 믿음으로 승리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5-07-24. QT큐티체조. 창세기 Genesis 28:6~9.

2025-07-24.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문제의 형식이 아닌 본질을 파악해 해결하라.

성경본문. 창세기 Genesis 28:6~9
한글성경.
6에서가 본즉 이삭이 야곱에게 축복하고 그를 보내어 밧단아람으로 가서 거기서 아내를 맞이하게 하였고 또 그에게 축복하고 명하여 이르기를 너는 가나안 사람의 딸들 중에서 아내를 맞이하지 말라 하였고 7또 야곱이 부모의 명을 따라 밧단아람으로 갔으며 8에서가 또 본즉 가나안 사람의 딸들이 그의 아버지 이삭을 기쁘게 하지 못하는지라 9이에 그는 이스마엘에게 가서 그 본처들 외에 아내로 말라렛의 딸이요 느바욧의 누이인 마할랏을 맞이하였더라

영어성경.
6Now Esau learned that Isaac had blessed Jacob and had sent him to Paddan Aram to take a wife from there, and that when he blessed him he commanded him, “Do not marry a Canaanite woman,” 7and that Jacob had obeyed his father and mother and had gone to Paddan Aram. 8Esau then realized how displeasing the Canaanite women were to his father Isaac; 9so he went to Ishmael and married Mahalath, the sister of Nebaioth and daughter of Ishmael son of Abraham, in addition to the wives he already had.

도움말.
또 본즉(8절)..‘그리고 더 깊이 주목해 봤을 때’라는 뜻임
기쁘게 하지 못하는지라(8절)..직역하면 ‘사악한지라’라는 뜻임. 이는 에서의 아내인 가나안 여인이 시부모에 대해 인간적으로 예의범절이 없었을 뿐만 아니라, 신앙적으로 불경했음을 보여 줍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에서가 가나안 여인과 결혼한 것은 어떤 결과를 가져옵니까?(8절)
↓아래로 인간..에서는 야곱이 아내를 맞이하기 위해 밧단아람으로 가자 어떻게 행합니까?(9절)
? 물어봐..이에서는 왜 이스마엘의 딸 마할랏을 아내로 맞이합니까?
! 느껴봐..하나님의 뜻과 언약이라는 믿음의 본질을 따르지 않고, 보이는 방법으로만 문제를 해결하려 했던 에서를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문제의 본질을 보지 않고 보이는 것으로만 해결하려 했던 때는 언제입니까? 최근 나에게 있는 문제 중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이삭은 야곱에게 가나안 여인을 아내로 맞이하지 말라고 당부하며, 그를 밧단아람으로 보냅니다. 에서는 야곱이 동족과 결혼하기 위해 떠난 것으로 보고, 또 자기 아내인 가나안 여인들이 이삭과 리브가를 기쁘게 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이스마엘의 딸 마할랏을 아내로 맞이하여 정서적 유대나 신앙적인 정체성을 함께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에서가 이스마엘의 딸과 혼인한 것은 오히려 문제를 더욱 악화시키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이스마엘은 이삭과 달리 언약의 상속에서 제외된 아브라함의 후손이었기에, 그의 딸과의 결혼은 가나안 여인과의 결혼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언약에 어긋나는 불신앙적인 행위였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영적으로 무지했던 에서는 문제의 근본 원인을 깨닫지 못한 채, 자기 눈에 보기에는 가능해 보이는 해결책만을 반복적으로 추구하며 상황을 더욱 악화시켰습니다. 이러한 에서의 모습은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은 오직 올바른 신앙을 통해, 하나님이 제시하시는 본질적인 방법 안에서만 이루어진다는 중요한 원칙을 보여 줍니다. 우리가 문제를 만날 때, 자기 눈에 좋아 보이는 노력에 의존하기보다 하나님의 뜻과 인도하심을 따르는 제자가 됩시다. 매사에 직접적이고 효과가 빠른 수단에 기대기보다, 하나님의 뜻과 언약이라는 믿음의 본질을 따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5-07-23. QT큐티체조. 창세기 Genesis 28:1~5.

2025-07-23.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신앙의 순수성을 지키도록 자녀를 축복하라.

성경본문. 창세기 Genesis 28:1~5
한글성경.
1이에 이삭이 야곱을 불러 그에게 축복하고 또 당부하여 이르되 너는 가나안 사람의 딸들 중에서 아내를 맞이하지 말고 2일어나 밧단아람으로 가서 네 외조부 브두엘의 집에 이르러 거기서 네 외삼촌 라반의 딸 중에서 아내를 맞이하라 3전능하신 하나님이 네게 복을 주시어 네가 생육하고 번성하게 하여 네가 여러 족속을 이루게 하시고 4아브라함에게 허락하신 복을 네게 주시되 너와 너와 함께 네 자손에게도 주사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주신 땅 곧 네가 거류하는 땅을 네가 차지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5이에 이삭이 야곱을 보내매 그가 밧단아람으로 가서 라반에게 이르렀으니 라반은 아람 사람 브두엘의 아들이요 야곱과 에서의 어머니 리브가의 오라버니더라

영어성경.
1So Isaac called for Jacob and blessed him. Then he commanded him: “Do not marry a Canaanite woman. 2Go at once to Paddan Aram, to the house of your mother’s father Bethuel. Take a wife for yourself there, from among the daughters of Laban, your mother’s brother. 3May God Almighty bless you and make you fruitful and increase your numbers until you become a community of peoples. 4May he give you and your descendants the blessing given to Abraham, so that you may take possession of the land where you now reside as a foreigner, the land God gave to Abraham.” 5Then Isaac sent Jacob on his way, and he went to Paddan Aram, to Laban son of Bethuel the Aramean, the brother of Rebekah, who was the mother of Jacob and Esau.

도움말.
가나안 사람의 딸(1절)..가나안 땅에 거주하며, 이방 신앙을 가진 여성들을 가리킵니다.
밧단아람(2절)..‘아람의 평야’라는 뜻으로 하란 지방을 가리킴. 야곱이 거했던 가나안 땅의 브엘세바로부터 약 700km 떨어진 곳입니다.
여러 족속을 이루게 하시고(3절)..‘여러 족속’은 ‘백성들의 모임’이라는 뜻이며, ‘여러 족속을 이룬다’는 말은 열두 지파의 조상이 돼 많은 백성을 이루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이삭은 야곱을 불러 어떤 당부의 말을 합니까?(1~2절)
↓아래로 인간..이삭은 야곱을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복을 빕니까?(3~4절)
? 물어봐..이삭은 왜 야곱에게 외삼촌 라반의 딸 중에서 아내를 맞이하라고 당부합니까?
! 느껴봐..야곱의 도피가 결국 믿음의 동족과의 결혼으로 이어지는 하나님의 섭리임을 볼 때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내 자녀나 교회 성도들에게 하나님 말씀을 따라 사는 은혜를 전한 때는 언제입니까? 다음 세대가 신앙의 순수성을 지키도록 믿음을 계승하기 위해 어떤 축복과 당부의 말을 하겠습니까?

Meditation
이삭은 친족이 있는 밧단아람으로 떠나는 야곱을 불러 축복하고 당부의 말을 전합니다(1절). 이전에 야곱에게 속아 장자의 축복을 베푼 이삭은, 이번에는 그를 약속의 상속자로 인정하며, 믿음으로 축복을 전합니다. 이를 통해 이삭은 야곱을 아브라함의 언약, 즉 축복의 계승자로, 공식적으로 선포한 것입니다. 이삭의 축복은 인간적인 이해관계나 즉흥적인 결정이 아니라, 하나님의 예정된 뜻과 섭리에 따른 것이었습니다. 또한 그는 야곱에게 외삼촌 라반의 딸 중에서 아내를 맞이하라고 당부합니다(2절). 이는 약속의 상속자로서 신앙의 순수성을 지키도록, 같은 혈통의 여인과 혼인하게 하려는 의도였습니다. 야곱이 밧단아람으로 가게 된 것은 형 에서의 분노를 피하기 위해서였지만,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는 가나안 이방 여인과의 결혼을 막고, 동족과의 혼인을 통해 신앙 계승이라는 더 큰 목적이 있었습니다. 이처럼 다음 세대에게 신앙을 전수하는 것은 성도의 사명입니다. 믿음의 선진들이 어려운 환경을 이겨낸 신앙을 본받아, 우리도 믿음으로 살아가며 다음 세대에게 신앙이 이어지도록 노력하게 하소서. 믿음의 선진들처럼, 다음 세대에게 신앙의 순수성을 온전히 계승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5-07-22. QT큐티체조. 창세기 Genesis 27:41~46.

2025-07-22.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선한 방법으로 하나님의 뜻을 따르라.

성경본문. 창세기 Genesis 27:41~46
한글성경.
41에서는 아버지가 야곱에게 축복한 그 축복으로 말미암아 야곱을 미워하여 심중에 이르기를 아버지를 곡할 때가 가까웠은즉 내가 내 아우 야곱을 죽이리라 하였더니 42리브가에게 그 맏아들 에서의 이 말이 들리매 이에 사람을 보내어 작은 아들 야곱을 불러다가 그에게 이르되 네 형 에서가 너를 죽여 그 한을 풀려 하니 43내 아들아 내 말을 따라 일어나 하란으로 가서 내 오라버니 라반에게로 피신하여 44네 형의 노가 풀리기까지 몇 날 동안 그와 함께 거주하라 45네 형의 분이 풀려 네가 그에게 행한 일을 잊어버리거든 내가 곧 사람을 보내어 너를 거기서 불러오리라 어찌 하루에 너희 둘을 잃으랴 46리브가가 이삭에게 이르되 내가 헷 사람의 딸들로 말미암아 삶이 싫거늘 만일 야곱이 이 땅의 딸들 곧 그들과 같은 헷 사람의 딸들 중에서 아내를 맞이하면 내 삶이 내게 무슨 재미가 있으리이까

영어성경.
41Esau held a grudge against Jacob because of the blessing his father had given him. He said to himself, “The days of mourning for my father are near; then I will kill my brother Jacob.” 42When Rebekah was told what her older son Esau had said, she sent for her younger son Jacob and said to him, “Your brother Esau is planning to avenge himself by killing you. 43Now then, my son, do what I say: Flee at once to my brother Laban in Harran. 44Stay with him for a while until your brother’s fury subsides. 45When your brother is no longer angry with you and forgets what you did to him, I’ll send word for you to come back from there. Why should I lose both of you in one day?” 46Then Rebekah said to Isaac, “I’m disgusted with living because of these Hittite women. If Jacob takes a wife from among the women of this land, from Hittite women like these, my life will not be worth living.”

도움말.
몇 날 동안(44절), 내가 곧 사람을 보내어(45절)..리브가는 에서의 급하고 다혈질적인 성격상 며칠이 지나면 그 분노가 쉽게 가라앉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헷 사람의 딸들(46절)..에서가 취한 헷 족속의 두 아내인 유딧과 바스맛을 가리킴. 에서처럼 야곱이 이방 여인과 결혼하지 않도록 친척에게 보내면서 이를 핑계로 야곱이 에서의 위협으로부터 피할 수 있게 합니다.
창 31:38 내가 이 이십 년을 외삼촌과 함께하였거니와 외삼촌의 암양들이나 암염소들이 낙태하지 아니하였고 또 외삼촌의 양 떼의 숫양을 내가 먹지 아니하였으며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야곱에게 축복을 뺏긴 에서는 어떤 생각까지 하게 됩니까?(41절)
↓아래로 인간..야곱을 죽이려는 에서의 계획을 알게 된 리브가는 어떻게 행동합니까?(43~44절)
? 물어봐..리브가는 왜 자신이 사랑하는 아들 야곱을 하란에 사는 라반에게로 피신시킵니까?
! 느껴봐..리브가와 야곱의 속임수가 형제 사이의 원한과 야곱의 타지 생활이라는 결과를 낳은 것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최근에 내 뜻과 계획을 이루기 위해 불의와 타협했던 때는 언제입니까? 주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그 뜻을 선한 방법으로 행하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에서의 분노는 야곱을 죽이려는 극단적인 생각으로 이어집니다. 이를 감지한 리브가는 야곱에게 자신의 고향 하란에 있는 오라버니 라반에게 잠시 피신할 것을 권유합니다(41~44절). 하나님은 리브가를 통해 야곱을 도피시켜 그의 생명을 보호하십니다. 리브가는 야곱에게 ‘몇 날’만 피신해 있으라고 했지만, 야곱은 하란에서 무려 20년이라는 긴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창31:38). 안타깝게도 야곱이 하란에서 돌아온 후, 리브가와 다시 만났다는 기록은 성경에 나타나지 않습니다. 이는 리브가와 야곱의 속임수로 인해 발생한 결과 중 하나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자 했던 리브가의 다급한 의도는 가족을 속이며 결국 형제 간의 깊은 갈등을 초래했고, 사랑하는 아들 야곱과 오랜 시간 떨어져 지내는 큰 슬픔을 겪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자 하는 의도라 할지라도 불의한 방법과 타협한 결과는 꼭 좋은 결과로 보답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항상 주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선한 방법을 찾아 하나님의 뜻을 따르도록 해야 합니다. 주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선한 방법으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5-07-21. QT큐티체조. 창세기 Genesis 27:36~40.

2025-07-21.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하늘의 복을 받으려면 자신을 먼저 돌아보라.

성경본문. 창세기 Genesis 27:36~40
한글성경.
36에서가 이르되 그의 이름을 야곱이라 함이 합당하지 아니하니이까 그가 나를 속임이 이것이 두 번째니이다 전에는 나의 장자의 명분을 빼앗고 이제는 내 복을 빼앗았나이다 또 이르되 아버지께서 나를 위하여 빌 복을 남기지 아니하셨나이까 37이삭이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그를 세워 네 주로 삼고 그의 모든 형제를 그에게 종으로 주었으며 곡식과 포도주를 그에게 주었으니 내 아들아 내가 네게 무엇을 할 수 있으랴 38에서가 아버지에게 이르되 내 아버지여 아버지가 빌 복이 오직 하나뿐이니이까 내 아버지여 내게 축복하소서 내게도 축복하소서 하고 소리를 높여 우니 39그의 아버지 이삭이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네 주소는 땅의 기름짐에서 멀겠고 위로 하늘 이슬에서 멀 것이며 40너는 칼을 믿고 생활하겠고 네 아우를 섬기겠고 네가 매임을 벗을 때에는 그 멍에를 네 목에서 떨쳐버리리라 하였더라

영어성경.
36Esau said, “Isn’t he rightly named Jacob? This is the second time he has taken advantage of me: He took my birthright, and now he’s taken my blessing!” Then he asked, “Haven’t you reserved any blessing for me?” 37Isaac answered Esau, “I have made him lord over you and have made all his relatives his servants, and I have sustained him with grain and new wine. So what can I possibly do for you, my son?” 38Esau said to his father, “Do you have only one blessing, my father? Bless me too, my father!” Then Esau wept aloud. 39His father Isaac answered him, “Your dwelling will be away from the earth’s richness, away from the dew of heaven above. 40You will live by the sword and you will serve your brother. But when you grow restless, you will throw his yoke from off your neck.”

도움말.
장자의 명분(36절)..‘처음 태어난 것’이라는 의미가 확장돼, 장자의 신분 또는 권리라는 뜻으로 사용됩니다.
히12:16 음행하는 자와 혹 한 그릇 음식을 위하여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와 같이 망령된 자가 없도록 살피라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에서는 야곱이 자신을 속인 사건들을 어떻게 평가합니까?(36절)
↓아래로 인간..이삭은 복을 달라며 우는 에서에게 어떤 예언을 합니까?(39~40절)
? 물어봐..이삭은 왜 축복을 바라는 에서에게 땅의 기름짐과 하늘 이슬에서 멀 것이라고 합니까?
! 느껴봐..세상적인 욕망에 눈이 멀어 남 탓만 하고 영적인 풍요를 잃은 에서의 모습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내 잘못을 돌아보기보다 다른 사람의 실수를 더 탓했던 때는 언제입니까? 세상의 풍요로운 삶보다 하나님 안에서 누리는 하늘의 복을 소망하며 살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야곱에게 축복을 빼앗긴 사실을 알게 된 에서는, 야곱이 자신을 두 번이나 속였다고 말합니다. 이전에는 장자의 명분을 빼앗겼고, 이번에는 축복까지 빼앗겼다는 것입니다(36절). 야곱이 에서를 미혹한 것은 사실이지만, 장자의 명분을 가볍게 여겨 그것을 판 사람은 에서 자신이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히브리서는 에서를 ‘망령된 자’라고 평가합니다(히12:16). 한편, 축복을 받기를 간청하는 에서에게 이삭은 “내가 야곱을 너의 주로 세우고, 그의 모든 형제를 그에게 종으로 주었으며, 곡식과 포도주를 그에게 주었다”고 말하며, 더 이상 에서에게 줄 복이 없다고 전합니다(37절). 그래도 에서가 울며 축복을 구하자, 이삭은 “네 주소는 땅의 기름짐에서 멀고, 내리는 하늘 이슬에서도 멀리 떨어질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이는 에서가 안정적인 농경 생활을 누리지 못하리란 뜻이며, 실제로 그의 후손들은 사해 부근의 산악 지대에서 살아가게 됩니다. 에서의 이야기는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경고합니다. 모든 것에 주인이 되겠다는 욕망을 좇는 삶의 결말은 허망하며, 자신의 부족함은 돌아보지 않고 남을 탓하는 태도는 하나님의 복을 받을 수 없음을 깨닫게 해줍니다. 복을 받지 못한 것을 원망하기 전에, 먼저 자신을 돌아보는 삶이 되도록 합시다. 세상이 줄 수 있는 헛된 명예와 이익에 마음을 두지 않고, 하나님의 뜻 안에서 참된 만족을 누리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