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3. QT큐티체조. 사무엘하 2Samuel 15:7~12.

2026-03-23. QT큐티체조.
간단설명. 거짓으로 다윗과 백성의 마음을 훔친 압살롬.

성경본문. 사무엘하 2Samuel 15:7~12
한글성경.
7사년 만에 압살롬이 왕께 아뢰되 내가 여호와께 서원한 것이 있사오니 청하건대 내가 헤브론에 가서 그 서원을 이루게 하소서 8당신의 종이 아람 그술에 있을 때에 서원하기를 만일 여호와께서 반드시 나를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게 하시면 내가 여호와를 섬기리이다 하였나이다 9왕이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하니 그가 일어나 헤브론으로 가니라 10이에 압살롬이 정탐을 이스라엘 모든 지파 가운데에 두루 보내 이르기를 너희는 나팔 소리를 듣거든 곧 말하기를 압살롬이 헤브론에서 왕이 되었다 하라 하니라 11그 때 청함을 받은 이백 명이 압살롬과 함께 예루살렘에서부터 헤브론으로 내려갔으니 그들은 압살롬이 꾸민 그 모든 일을 알지 못하고 그저 따라가기만 한 사람들이라 12제사 드릴 때에 압살롬이 사람을 보내 다윗의 모사 길로 사람 아히도벨을 그의 성읍 길로에서 청하여 온지라 반역하는 일이 커가매 압살롬에게로 돌아오는 백성이 많아지니라

영어성경.
7At the end of four years Absalom said to the king Let me go to Hebron and fulfill a vow I made to the LORD 8While your servant was living at Geshur in Aram I made this vow If the LORD takes me back to Jerusalem I will worship the LORD in Hebron 9The king said to him Go in peace So he went to Hebron 10Then Absalom sent secret messengers throughout the tribes of Israel to say As soon as you hear the sound of the trumpets then say Absalom is king in Hebron 11Two hundred men from Jerusalem had accompanied Absalom They had been invited as guests and went quite innocently knowing nothing about the matter 12While Absalom was offering sacrifices he also sent for Ahithophel the Gilonite David’s counselor to come from Giloh his hometown And so the conspiracy gained strength and Absalom’s following kept on increasing

도움말.
헤브론(7절)..예루살렘에서 남쪽으로 30km 정도 떨어진 성읍으로, 다윗이 기름부음을 받은 곳
정탐을 이스라엘… 두루 보내(10절)..압살롬은 반란 전에 정탐을 보내, 각 지파의 민심과 동향을 파악하고자 합니다.
아히도벨(12절)..뛰어난 지략으로 왕에게 조언하는 모사 자리에 있었으나 압살롬의 반란에 가담해 큰 위협이 됨. 밧세바의 외조부로 알려져 있습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압살롬은 다윗에게 무엇을 요청합니까?(7~8절)
↓아래로 인간..압살롬은 정탐꾼을 이스라엘 모든 지파에 보내 어떤 소문을 내게 합니까?(10절)
? 물어봐..압살롬은 왜 헤브론에서 제사를 드리는 명목으로 사람들을 모읍니까?
! 느껴봐..하나님께 서원한 것을 지키는 척하며 거짓 계략으로 반란을 준비하는 압살롬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최근에 내 뜻을 이루기 위해 거짓과 속임수를 사용한 때는 언제입니까? 지금 내 삶의 모든 영역에서 진실과 정직을 회복하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압살롬의 반역은 노골적인 폭력으로 갑자기 드러난 것이 아니라, 경건한 말과 종교적 형식을 두르고 매우 교묘하게 시작됩니다. 다윗과 다시 만나게 된 지 사 년이 지난 뒤 압살롬은 여호와께 서원한 것을 이루겠다며 헤브론에 다녀오게 해 달라고 요청하고, 그술에 머물던 때 하나님이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게 하시면 여호와를 섬기겠다고 서원했다고 말하지만, 이것은 하나님을 섬기기 위한 진실한 고백이 아니라 반역을 감추기 위한 거짓 명분이었습니다. 다윗은 그의 속셈을 알지 못한 채 허락하고, 압살롬은 헤브론으로 내려가 제사를 드리는 것처럼 보이면서 정탐꾼을 각 지파에 보내 나팔 소리가 들리면 자신이 왕이 되었다고 선포하게 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이백 명을 동행시켜 일을 더욱 자연스럽고 정당한 것처럼 꾸미며, 나아가 다윗의 모사 아히도벨까지 끌어들여 반역의 세력을 점점 키워 갑니다. 이처럼 본문은 압살롬이 단순히 야심을 품은 인물이 아니라 신앙의 언어와 공동체의 신뢰와 정치적 상징까지 이용해 자신의 욕망을 정당화하는 매우 계산된 인물임을 드러내며, 그것이 단순히 왕위를 노린 무력 충돌이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과 신뢰와 종교적 감각까지 이용한 내부 붕괴의 형태로 다윗 왕국이 이미 내부로부터 얼마나 취약해져 있었는지도 보여 줍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람의 겉모습이 아니라 중심을 감찰하시니, 거짓과 술수로 포장된 욕망은 결국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사람을 속여 뜻을 이루려는 길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진실과 정직하게 행하는 길을 선택해야 합니다. 오늘도 나의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사람의 마음을 속여 내 뜻을 이루려 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서 진실과 정직으로 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