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설명. 겸손히 하나님을 경외하고 절대적으로 그분을 신뢰하는 사람에게 임하는 평안을 노래한 다윗의 시다.
성경본문. 시편 131편
한글본문. 다윗 –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1여호와여 내 마음이 교만하지 아니하고 내 눈이 오만하지 아니하오며 내가 큰 일과 감당하지 못할 놀라운 일을 하려고 힘쓰지 아니하나이다 2실로 내가 내 영혼으로 고요하고 평온하게 하기를 젖 뗀 아이가 그의 어머니 품에 있음 같게 하였나니 내 영혼이 젖 뗀 아이와 같도다 3이스라엘아 지금부터 영원까지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영어본문.
1 My heart is not proud, O LORD, my eyes are not haughty; I do not concern myself with great matters or things too wonderful for me. 2 But I have stilled and quieted my soul; like a weaned child with its mother, like a weaned child is my soul within me. 3 O Israel, put your hope in the LORD both now and forevermore.
도움말.
젖 뗀 아이(2절). 젖을 떼어 어머니 품을 떠났던 아이가 다시 어머니 품에 들어가는 고요함과 평안함을 포착하고 있다. 젖을 떼는 과정이 없었다면 어머니 품에 안기는 것이 얼마나 기쁘고 좋은 일인지 충분히 몰랐을 것이다.
위로 하나님. 하나님의 사랑은 무엇에 비유되고 있는가(2절)?
아래로 인간. 시인은 회중들에게 무엇을 권면하는가(3절)?
? 물어봐. 시인의 겸손하고 자족하는 자세는 어떻게 표현되고 있는가(1절)?
! 느껴봐. 나는 내 분수에 넘어서는 일에 욕심을 내려 하지는 않는가?
옆으로 실천해. 내가 자족하며 감사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Meditation. 어머니 품에 안긴 젖 뗀 아이처럼
교만한 사람들은 자신을 지나치게 과대평가하여 과대망상 속에서 살아간다. 겸손한 사람은 자기를 비하하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볼 줄 아는 지혜로운 사람이다. 그는 자신의 한계를 명확하게 볼 줄 알고, 또한 하나님 앞에 이를 정직하게 인정할 줄 아는 사람이다. 그는 그가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분별할 줄 아는 사람이며,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힘써 행하지만 할 수 없는 일은 내려놓을 줄 아는 사람이다.
그는 자기 분수 이상의 것을 구하지 않고, 하나님이 그에게 주신 분복에 만족할 줄 안다. 그의 마음은 아이가 어머니 품에 안겨 만족스럽고 평안하게 잠을 자는 것과 같다. 그 고요함과 평온함은 주신 은혜에 만족해 하며 감사하는 사람만이 누리는 행복이다. 이 사람은 어머니 품에 안겨 천진하게 미소 지은 채 잠을 자는 어린 아이의 얼굴을 갖게 될 것이다. 너무 높은 곳만 바라보며 불평하지 말고, 지금 있는 그 자리에서 감사하며 행복해 해야 할 일은 없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