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2-18 QT큐티체조

간단설명. 겸손히 하나님을 경외하고 절대적으로 그분을 신뢰하는 사람에게 임하는 평안을 노래한 다윗의 시다.
성경본문. 시편 131편
한글본문. 다윗 –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1여호와여 내 마음이 교만하지 아니하고 내 눈이 오만하지 아니하오며 내가 큰 일과 감당하지 못할 놀라운 일을 하려고 힘쓰지 아니하나이다 2실로 내가 내 영혼으로 고요하고 평온하게 하기를 젖 뗀 아이가 그의 어머니 품에 있음 같게 하였나니 내 영혼이 젖 뗀 아이와 같도다 3이스라엘아 지금부터 영원까지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영어본문.
1 My heart is not proud, O LORD, my eyes are not haughty; I do not concern myself with great matters or things too wonderful for me. 2 But I have stilled and quieted my soul; like a weaned child with its mother, like a weaned child is my soul within me. 3 O Israel, put your hope in the LORD both now and forevermore.

도움말.
젖 뗀 아이(2절). 젖을 떼어 어머니 품을 떠났던 아이가 다시 어머니 품에 들어가는 고요함과 평안함을 포착하고 있다. 젖을 떼는 과정이 없었다면 어머니 품에 안기는 것이 얼마나 기쁘고 좋은 일인지 충분히 몰랐을 것이다.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의 사랑은 무엇에 비유되고 있는가(2절)?
⬇ 아래로 인간. 시인은 회중들에게 무엇을 권면하는가(3절)?
? 물어봐. 시인의 겸손하고 자족하는 자세는 어떻게 표현되고 있는가(1절)?
! 느껴봐. 나는 내 분수에 넘어서는 일에 욕심을 내려 하지는 않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가 자족하며 감사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Meditation. 어머니 품에 안긴 젖 뗀 아이처럼
교만한 사람들은 자신을 지나치게 과대평가하여 과대망상 속에서 살아간다. 겸손한 사람은 자기를 비하하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볼 줄 아는 지혜로운 사람이다. 그는 자신의 한계를 명확하게 볼 줄 알고, 또한 하나님 앞에 이를 정직하게 인정할 줄 아는 사람이다. 그는 그가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분별할 줄 아는 사람이며,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힘써 행하지만 할 수 없는 일은 내려놓을 줄 아는 사람이다.
그는 자기 분수 이상의 것을 구하지 않고, 하나님이 그에게 주신 분복에 만족할 줄 안다. 그의 마음은 아이가 어머니 품에 안겨 만족스럽고 평안하게 잠을 자는 것과 같다. 그 고요함과 평온함은 주신 은혜에 만족해 하며 감사하는 사람만이 누리는 행복이다. 이 사람은 어머니 품에 안겨 천진하게 미소 지은 채 잠을 자는 어린 아이의 얼굴을 갖게 될 것이다. 너무 높은 곳만 바라보며 불평하지 말고, 지금 있는 그 자리에서 감사하며 행복해 해야 할 일은 없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