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6-28.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남유다 및 열방에 임할 하나님의 심판을 경고한 데에 이어(1:2-3:8), 이스라엘과 열방의 남은 자들에 대한 구원이 선포된다.

성경본문. 스바냐 3:9-13
한글본문.
9그 때에 내가 여러 백성의 입술을 깨끗하게 하여 그들이 다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한 가지로 나를 섬기게 하리니 10내게 구하는 백성들 곧 내가 흩은 자의 딸이 구스 강 건너편에서부터 예물을 가지고 와서 내게 바칠지라 11그 날에 네가 내게 범죄한 모든 행위로 말미암아 수치를 당하지 아니할 것은 그 때에 내가 네 가운데서 교만하여 자랑하는 자들을 제거하여 네가 나의 성산에서 다시는 교만하지 않게 할 것임이라 12내가 곤고하고 가난한 백성을 네 가운데에 남겨 두리니 그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의탁하여 보호를 받을지라 13이스라엘의 남은 자는 악을 행하지 아니하며 거짓을 말하지 아니하며 입에 거짓된 혀가 없으며 먹고 누울지라도 그들을 두렵게 할 자가 없으리라

영어본문.
9 “Then will I purify the lips of the peoples, that all of them may call on the name of the LORD and serve him shoulder to shoulder. 10 From beyond the rivers of Cush my worshipers, my scattered people, will bring me offerings. 11 On that day you will not be put to shame for all the wrongs you have done to me, because I will remove from this city those who rejoice in their pride. Never again will you be haughty on my holy hill. 12 But I will leave within you the meek and humble, who trust in the name of the LORD. 13 The remnant of Israel will do no wrong; they will speak no lies, nor will deceit be found in their mouths. They will eat and lie down and no one will make them afraid.”

도움말.
구스 강 건너편에서부터(10절). ‘구스’는 에티오피아를 가리킨다. 이스라엘에서 멀리 떨어진 나라를 상징하기 위해 쓰였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어떤 희망을 남겨두시는가(12절)?
⬇ 아래로 인간. 구원을 맛볼 남은 사람들에겐 어떤 특징이 있는가(12-13절)?
? 물어봐. 하나님 앞에 설 때 제거해야 할 요소는 무엇인가(11절)?
! 느껴봐. 내 입술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부정해지는 경우는 없는가?
➡ 옆으로 실천해.내 입술에 정결함을 받아야 할 부분은 무엇인가?

Meditation. 입술을 정케 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백성의 회복은 입술의 정화로부터 시작될 것이다(9절). 열방은 한 입술(한 언어)로 하나님을 대적하며 바벨탑을 쌓다가 언어가 혼잡해지고, 급기야 흩어지는 심판을 받았다(창 11:1-9). 이제 흩어졌던 열방의 백성들이 한 입술로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모여와 경배하게 된다. 제단 숯불로 이사야의 부정한 입술을 정케 하셨던 것처럼(사 6:5-7), 하나님은 헛된 우상의 이름을 부르던 그들의 입술도 정케 해주실 것이다.
교만하여 자랑하는 사람들은 제거되고, 오직 여호와만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가난한 백성’들만이 남게 된다. 심령이 가난한 사람은 복이 있어서 여호와의 성산에 거하게 된다(11-12절). 사람은 그가 예배하는 대상을 닮아가기 마련이다. 그들은 거룩하고 신실하신 여호와의 성품을 닮아감으로써 악을 행하지 않으며 거짓을 말하지 않게 될 것이다(13절). 그들은 여호와의 양떼가 되어 평화롭게 풀을 뜯게 될 것이다. 헛된 우상과 자랑과 거짓으로 입술이 부정해지는 경우는 없는가? 당신의 입술에 정결함을 입어야 할 부분은 없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4-06-27.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열방에 임할 하나님의 심판을 경고(2:4-15)한 데 이어, 이제 예루살렘에 임할 하나님의 심판이 선포된다.

성경본문. 스바냐 3:1-8
한글본문.
1패역하고 더러운 곳, 포학한 그 성읍이 화 있을진저 2그가 명령을 듣지 아니하며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여호와를 의뢰하지 아니하며 자기 하나님에게 가까이 나아가지 아니하였도다 3그 가운데 방백들은 부르짖는 사자요 그의 재판장들은 이튿날까지 남겨 두는 것이 없는 저녁 이리요 4그의 선지자들은 경솔하고 간사한 사람들이요 그의 제사장들은 성소를 더럽히고 율법을 범하였도다 5그 가운데에 계시는 여호와는 의로우사 불의를 행하지 아니하시고 아침마다 빠짐없이 자기의 공의를 비추시거늘 불의한 자는 수치를 알지 못하는도다 6내가 여러 나라를 끊어 버렸으므로 그들의 망대가 파괴되었고 내가 그들의 거리를 비게 하여 지나는 자가 없게 하였으므로 그들의 모든 성읍이 황폐하며 사람이 없으며 거주할 자가 없게 되었느니라 7내가 이르기를 너는 오직 나를 경외하고 교훈을 받으라 그리하면 내가 형벌을 내리기로 정하기는 하였지만 너의 거처가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였으나 그들이 부지런히 그들의 모든 행위를 더럽게 하였느니라 8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러므로 내가 일어나 벌할 날까지 너희는 나를 기다리라 내가 뜻을 정하고 나의 분노와 모든 진노를 쏟으려고 여러 나라를 소집하며 왕국들을 모으리라 온 땅이 나의 질투의 불에 소멸되리라

영어본문.
1 Woe to the city of oppressors, rebellious and defiled! 2 She obeys no one, she accepts no correction. She does not trust in the LORD, she does not draw near to her God. 3 Her officials are roaring lions, her rulers are evening wolves, who leave nothing for the morning. 4 Her prophets are arrogant; they are treacherous men. Her priests profane the sanctuary and do violence to the law. 5 The LORD within her is righteous; he does no wrong. Morning by morning he dispenses his justice, and every new day he does not fail, yet the unrighteous know no shame. 6 “I have cut off nations; their strongholds are demolished. I have left their streets deserted, with no one passing through. Their cities are destroyed; no one will be left–no one at all. 7 I said to the city, ‘Surely you will fear me and accept correction!’ Then her dwelling would not be cut off, nor all my punishments come upon her. But they were still eager to act corruptly in all they did. 8 Therefore wait for me,” declares the LORD, “for the day I will stand up to testify. I have decided to assemble the nations, to gather the kingdoms and to pour out my wrath on them– all my fierce anger. The whole world will be consumed by the fire of my jealous anger.

도움말.
방백(3절). 귀족, 군대의 장, 관리 등을 총칭하는 말이다.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의 공의는 무엇에 비유되고 있는가(5절)?
⬇ 아래로 인간. 하나님의 은혜에 죄인들은 어떻게 반응했는가(7절)?
? 물어봐. 당시 지도층들은 어떤 상태에 빠져 있었는가(3-4절)?
! 느껴봐. 나는 아침마다 새로운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살아가는가?
➡ 옆으로 실천해. 새 날을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나는 오늘 하루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

Meditation. 아침마다 새로운 은혜
말씀을 듣고도 죄를 범한 이스라엘은 이방 민족보다 더 엄중한 심판을 받는다. 특히 지도자들(방백, 재판장, 선지자, 제사장)은 더 강한 문책을 받게 된다(1-4절). 밤마다 부정한 일을 행하는 불의한 재판장들과는 달리(3b), 의로우신 하나님은 아침마다 떠오르는 태양처럼 공의의 빛을 비추신다. 그럼에도 영적 소경된 불의한 자는 자신의 죄를 보지 못한다(5절). 출애굽과 가나안 정복 과정 속에 열방을 심판하신 과거를 상기시키며 회개를 촉구하고(6절), 그들이 돌이키기만 하면 심판을 돌이키시겠다고까지 말씀하신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부지런히 모든 행위를 더럽게 할 뿐이었다(7절). ‘부지런히’라는 말은 ‘일찍 일어나’라는 뜻이다.
하나님은 아침마다 성실하게 인자와 긍휼로 은혜를 비춰주셨지만(애 3:2-23), 이들은 아침마다 부지런히 일찍 일어나 죄를 짓는 것으로 대응했다. 이로써 자신들이 심판이 불가피한 존재임을 스스로 입증한 것이다. 나는 아침마다 새로운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매일 매일 어떻게 반응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4-06-26.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만민에 대해 회개를 촉구하고(1-3절), 블레셋을 향해 경고(4-7절)한 데 이어 열방들에게 임할 심판이 선언된다.

성경본문. 스바냐 2:8-15
한글본문.
8내가 모압의 비방과 암몬 자손이 조롱하는 말을 들었나니 그들이 내 백성을 비방하고 자기들의 경계에 대하여 교만하였느니라 9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하노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장차 모압은 소돔 같으며 암몬 자손은 고모라 같을 것이라 찔레가 나며 소금 구덩이가 되어 영원히 황폐하리니 내 백성의 남은 자들이 그들을 노략하며 나의 남은 백성이 그것을 기업으로 얻을 것이라 10그들이 이런 일을 당할 것은 그들이 만군의 여호와의 백성을 훼방하고 교만하여졌음이라 11여호와가 그들에게 두렵게 되어서 세상의 모든 신을 쇠약하게 하리니 이방의 모든 해변 사람들이 각각 자기 처소에서 여호와께 경배하리라 12구스 사람들아 너희도 내 칼에 죽임을 당하리라 13여호와가 북쪽을 향하여 손을 펴서 앗수르를 멸하며 니느웨를 황폐하게 하여 사막 같이 메마르게 하리니 14각종 짐승이 그 가운데에 떼로 누울 것이며 당아와 고슴도치가 그 기둥 꼭대기에 깃들이고 그것들이 창에서 울 것이며 문턱이 적막하리니 백향목으로 지은 것이 벗겨졌음이라 15이는 기쁜 성이라 염려 없이 거주하며 마음속에 이르기를 오직 나만 있고 나 외에는 다른 이가 없다 하더니 어찌 이와 같이 황폐하여 들짐승이 엎드릴 곳이 되었는고 지나가는 자마다 비웃으며 손을 흔들리로다

영어본문.
8 “I have heard the insults of Moab and the taunts of the Ammonites, who insulted my people and made threats against their land. 9 Therefore, as surely as I live,” declares the LORD Almighty, the God of Israel, “surely Moab will become like Sodom, the Ammonites like Gomorrah– a place of weeds and salt pits, a wasteland forever. The remnant of my people will plunder them; the survivors of my nation will inherit their land.” 10 This is what they will get in return for their pride, for insulting and mocking the people of the LORD Almighty. 11 The LORD will be awesome to them when he destroys all the gods of the land. The nations on every shore will worship him, every one in its own land. 12 “You too, O Cushites, will be slain by my sword.” 13 He will stretch out his hand against the north and destroy Assyria, leaving Nineveh utterly desolate and dry as the desert. 14 Flocks and herds will lie down there, creatures of every kind. The desert owl and the screech owl will roost on her columns. Their calls will echo through the windows, rubble will be in the doorways, the beams of cedar will be exposed. 15 This is the carefree city that lived in safety. She said to herself, “I am, and there is none besides me.” What a ruin she has become, a lair for wild beasts! All who pass by her scoff and shake their fists.

도움말.
세상의 모든 신을 쇠약하게 하리니(11절). ‘쇠약하다’는 말은 여위다, 바싹 마르다라는 뜻이다. 희생 제물을 바치던 우상숭배자들이 멸망함으로써 그 신들이 굶주려 죽게 된다는 풍자적인 표현이다.
당아(14절). 광야에 사는 올빼미(desert owl).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앗수르의 교만에 대해 하나님은 어떻게 심판하시는가(15절)?
⬇ 아래로 인간. 하나님 백성의 승리는 어떻게 묘사되고 있는가(9절)?
? 물어봐. 모압과 암몬이 심판을 받는 이유는 무엇인가(8절)?
! 느껴봐. 나는 스스로 높아져 영육 간에 교만에 빠지는 경우는 없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가 하나님 앞에 더욱 겸손히 낮아져야 할 일은 무엇인가?

Meditation. 낮은 자를 높이시는 하나님
서쪽의 블레셋(4-7절)에 이어 동쪽의 모압과 암몬(8-11절), 남쪽의 구스(12절), 북쪽의 앗수르(13-15절) 등에 차례로 심판이 선포된다. 사방의 이러한 나라들은 전 세계 열방을 상징한다. 그들은 하나님을 대적하고 그 백성들을 괴롭힌 죄로 심판을 자초했다.
특히 앗수르의 교만과 그에 따른 심판이 강조되고 있다. 고대 근동에서 최강의 군사력을 자랑하던 앗수르는 “오직 나만 있고 나 외에는 다른 이가 없다”는 안하무인의 자세로 자신을 우상화했다(15절). “나는 여호와(스스로 있는 자)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다.”고 말할 수 있는 분은 하나님 한 분밖에 없다(사 45:5). 사탄은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가 지극히 높은 이와 같아지리라”고 했다가 심판을 받았다(사 14:14). 이방 나라든 이스라엘이든, 모든 교만한 자와 거만한 자와 자고한 자는 여호와의 날에 낮아지게 된다(사 2:12). 그러나 겸손히 회개하고 여호와를 찾는 ‘남은 백성’들은 열방을 소유할 수 있도록 높여주신다(9b). 당신이 하나님 앞에 더욱 겸손한 모습으로 서야 할 일은 없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4-06-25.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범죄한 남유다에 임할 하나님의 심판을 경고한 데 이어 만민을 향해 회개하라는 말씀이 선포된다.

성경본문. 스바냐 2:1-7

한글본문.
1수치를 모르는 백성아 모일지어다 모일지어다 2명령이 시행되어 날이 겨 같이 지나가기 전, 여호와의 진노가 너희에게 내리기 전, 여호와의 분노의 날이 너희에게 이르기 전에 그리할지어다 3여호와의 규례를 지키는 세상의 모든 겸손한 자들아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며 공의와 겸손을 구하라 너희가 혹시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숨김을 얻으리라 4가사는 버림을 당하며 아스글론은 폐허가 되며 아스돗은 대낮에 쫓겨나며 에그론은 뽑히리라 5해변 주민 그렛 족속에게 화 있을진저 블레셋 사람의 땅 가나안아 여호와의 말씀이 너희를 치나니 내가 너를 멸하여 주민이 없게 하리라 6해변은 풀밭이 되어 목자의 움막과 양 떼의 우리가 거기에 있을 것이며 7그 지경은 유다 족속의 남은 자에게로 돌아갈지라 그들이 거기에서 양 떼를 먹이고 저녁에는 아스글론 집들에 누우리니 이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가 그들을 보살피사 그들이 사로잡힘을 돌이킬 것임이라

영어본문.
1 Gather together, gather together, O shameful nation, 2 before the appointed time arrives and that day sweeps on like chaff, before the fierce anger of the LORD comes upon you, before the day of the LORD’s wrath comes upon you. 3 Seek the LORD, all you humble of the land, you who do what he commands. Seek righteousness, seek humility; perhaps you will be sheltered on the day of the LORD’s anger. 4 Gaza will be abandoned and Ashkelon left in ruins. At midday Ashdod will be emptied and Ekron uprooted. 5 Woe to you who live by the sea, O Kerethite people; the word of the LORD is against you, O Canaan, land of the Philistines. “I will destroy you, and none will be left.” 6 The land by the sea, where the Kerethites dwell, will be a place for shepherds and sheep pens. 7 It will belong to the remnant of the house of Judah; there they will find pasture. In the evening they will lie down in the houses of Ashkelon. The LORD their God will care for them; he will restore their fortunes.

도움말.
해변 주민 그렛 족속, 가나안(5절). ‘그렛’은 블레셋 사람들의 별칭으로서 그들이 그레데 섬에서 이주해왔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가나안’이란 말의 어원은 ‘낮은 지대의 땅’이라는 뜻으로, 해안 지대에 위치한 블레셋을 그렇게 불렀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이 블레셋에게 내린 심판은 무엇인가(4-5절)?
⬇ 아래로 인간. 심판을 면할 수 있는 길은 무엇인가(3절)?
? 물어봐. 회개를 촉구하는 선지자의 절박한 마음이 어떻게 잘 표현되고 있는가(1-2절)?
! 느껴봐. 우리가 더욱 겸손히 하나님의 은혜를 구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 옆으로 실천해. 내가 속해 있는 공동체가 함께 경계해야 할 일은 없는가?

Meditation. 여호와를 찾으라
스바냐는 죄를 범하고도 뉘우칠 줄 모르는 백성들에게 “모일지어다. 모일지어다.”라고 간절히 호소한다(1절). 돌이킬 기회가 지나가 버리기 전에 어서 모이라고 권면한다. ‘∼하기 전에’가 세 번이나 반복되면서 심판의 급박성과 선지자의 애타는 마음이 잘 표현되어 있다(2절). 백성들은 한시라도 빨리 함께 모여서 금식하고 회개하며 하나님의 자비를 구해야 한다. 여호와를 찾지도 아니하며 구하지도 아니한 무신론적 태도 때문에 초래된 심판이라면(1:6), 여호와를 간절히 찾고 구하면 피할 수 있는 길이 있다. 불의와 교만으로 인해 임하는 심판이므로 공의와 겸손을 구하면 피난처를 발견할 수 있다(3절).
이어서 주변의 이방 나라들에 대한 심판이 선포된다. 먼저 서쪽의 블레셋에 대한 경고다(4-7절). 하나님을 대적하던 블레셋의 주요 도시들(가사, 아스글론, 아스돗, 에그론)은 폐허가 될 것이며, 그들의 땅은 그들이 괴롭히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한 푸른 초장이 될 것이다. 공동체가 함께 모여 은혜를 구하면서 하나님을 찾아야 할 일은 없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4-06-24.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여호와의 날에 임할 심판에 대한 경고가 계속해서 이어진다.

성경본문. 스바냐 1:7-18
한글본문.
7주 여호와 앞에서 잠잠할지어다 이는 여호와의 날이 가까웠으므로 여호와께서 희생을 준비하고 그가 청할 자들을 구별하셨음이니라 8여호와의 희생의 날에 내가 방백들과 왕자들과 이방인의 옷을 입은 자들을 벌할 것이며 9그 날에 문턱을 뛰어넘어서 포악과 거짓을 자기 주인의 집에 채운 자들을 내가 벌하리라 10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어문에서는 부르짖는 소리가, 제 이 구역에서는 울음 소리가, 작은 산들에서는 무너지는 소리가 일어나리라 11막데스 주민들아 너희는 슬피 울라 가나안 백성이 다 패망하고 은을 거래하는 자들이 끊어졌음이라 12그 때에 내가 예루살렘에서 찌꺼기 같이 가라앉아서 마음속에 스스로 이르기를 여호와께서는 복도 내리지 아니하시며 화도 내리지 아니하시리라 하는 자를 등불로 두루 찾아 벌하리니 13그들의 재물이 노략되며 그들의 집이 황폐할 것이라 그들이 집을 건축하나 거기에 살지 못하며 포도원을 가꾸나 그 포도주를 마시지 못하리라 14여호와의 큰 날이 가깝도다 가깝고도 빠르도다 여호와의 날의 소리로다 용사가 거기서 심히 슬피 우는도다 15그날은 분노의 날이요 환난과 고통의 날이요 황폐와 패망의 날이요 캄캄하고 어두운 날이요 구름과 흑암의 날이요 16나팔을 불어 경고하며 견고한 성읍들을 치며 높은 망대를 치는 날이로다 17내가 사람들에게 고난을 내려 맹인 같이 행하게 하리니 이는 그들이 나 여호와께 범죄하였음이라 또 그들의 피는 쏟아져서 티끌 같이 되며 그들의 살은 분토 같이 될지라 18그들의 은과 금이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능히 그들을 건지지 못할 것이며 이 온 땅이 여호와의 질투의 불에 삼켜지리니 이는 여호와가 이 땅 모든 주민을 멸절하되 놀랍게 멸절할 것임이라

영어본문.
7 Be silent before the Sovereign LORD, for the day of the LORD is near. The LORD has prepared a sacrifice; he has consecrated those he has invited. 8 On the day of the LORD’s sacrifice I will punish the princes and the king’s sons and all those clad in foreign clothes. 9 On that day I will punish all who avoid stepping on the threshold, who fill the temple of their gods with violence and deceit. 10 “On that day,” declares the LORD, “a cry will go up from the Fish Gate, wailing from the New Quarter, and a loud crash from the hills. 11 Wail, you who live in the market district ; all your merchants will be wiped out, all who trade with silver will be ruined. 12 At that time I will search Jerusalem with lamps and punish those who are complacent, who are like wine left on its dregs, who think, ‘The LORD will do nothing, either good or bad.’ 13 Their wealth will be plundered, their houses demolished. They will build houses but not live in them; they will plant vineyards but not drink the wine. 14 “The great day of the LORD is near– near and coming quickly. Listen! The cry on the day of the LORD will be bitter, the shouting of the warrior there. 15 That day will be a day of wrath, a day of distress and anguish, a day of trouble and ruin, a day of darkness and gloom, a day of clouds and blackness, 16 a day of trumpet and battle cry against the fortified cities and against the corner towers. 17 I will bring distress on the people and they will walk like blind men, because they have sinned against the LORD. Their blood will be poured out like dust and their entrails like filth. 18 Neither their silver nor their gold will be able to save them on the day of the LORD’s wrath. In the fire of his jealousy the whole world will be consumed, for he will make a sudden end of all who live in the earth.”

도움말.
희생, 청할 자들(7절). ‘희생’은 하나님의 심판을 희생제사에 비유한 것이다. 범죄한 유다는 희생제물처럼 심판의 제단에 바쳐지게 될 것이다. ‘청할 자들’은 유다 백성들을 심판하기 위해 하나님이 택하신 이방 민족, 특히 갈대아인들을 가리킨다.
어문, 제 이 구역(10절). ‘어문’은 예루살렘 성 북쪽 문으로 갈릴리 호수에서 잡은 물고기가 그곳을 통해 운반되면서 붙여진 이름이다. ‘제 이 구역’은 예루살렘 북쪽에 새롭게 건설된 신시가지를 가리킨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의 심판이 임박했음이 어떻게 잘 표현되고 있는가(14절)?
⬇ 아래로 인간. 심판을 초래한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인가(8-9절)?
? 물어봐.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 때 사람들에겐 어떤 마음이 있을 거라고 말하는가(12절)?
! 느껴봐. 나는 죄를 누적해가는 삶을 살고 있지는 않는가?
➡ 옆으로 실천해.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기 전에 속히 회개하고 돌이킬 일은 없는가?

Meditation. 등불을 켜고 찾으시는 하나님
스바냐는 “여호와의 날이 가까웠다”고 선포한다(7절). 원래 ‘여호와의 날’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원수들을 심판하셔서 이스라엘에게 구원을 주시는 날로 이해되었다. 그러나 이제 여호와의 날이 이스라엘을 심판하는 날로 선포되면서 네 유형의 사람들에게 심판이 선포된다. ① 이방의 사악한 풍습을 추종하는 지도자들(8절) ② 백성들을 약탈하는 권세자들(9절) ③ 부를 축적하는 데에만 몰두하던 상인들(10-11절) ④ 하나님을 무기력한 우상처럼 취급하며 두려운 줄 모르고 죄에 빠져 살아가는 사람들(12a).
잃어버린 동전을 찾기 위해 등불을 켜고 온 집을 쓸며 부지런히 찾는 여인처럼, 하나님은 구원할 사람을 찾으신다(눅 15:8). 그러나 반대로 등불을 켜고 온 예루살렘을 샅샅이 뒤져 심판할 사람을 찾아내시기도 한다(12b).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을 막을 수 있는 사람도, 피할 수 있는 방법도 없다(13-18절). 하나님의 의로우신 심판이 나타나는 그 날에 임할 진노를 머리 위에 쌓아가는 일이 없도록(롬 2:5) 속히 돌이켜 회개할 일은 없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4-06-23. QT큐티체조. 스바냐를 시작합니다.

간단설명. 우상숭배와 죄악으로 찌든 남유다에 ‘여호와의 날’(The Day of the Lord)의 심판이 임박했음이 선포된다.

성경본문. 스바냐 1:1-6
한글본문.
1아몬의 아들 유다 왕 요시야의 시대에 스바냐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라 스바냐는 히스기야의 현손이요 아마랴의 증손이요 그다랴의 손자요 구시의 아들이었더라 2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땅 위에서 모든 것을 진멸하리라 3내가 사람과 짐승을 진멸하고 공중의 새와 바다의 고기와 거치게 하는 것과 악인들을 아울러 진멸할 것이라 내가 사람을 땅 위에서 멸절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4내가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주민들 위에 손을 펴서 남아 있는 바알을 그 곳에서 멸절하며 그마림이란 이름과 및 그 제사장들을 아울러 멸절하며 5또 지붕에서 하늘의 뭇 별에게 경배하는 자들과 경배하며 여호와께 맹세하면서 말감을 가리켜 맹세하는 자들과 6여호와를 배반하고 따르지 아니한 자들과 여호와를 찾지도 아니하며 구하지도 아니한 자들을 멸절하리라

영어본문.
1 The word of the LORD that came to Zephaniah son of Cushi, the son of Gedaliah, the son of Amariah, the son of Hezekiah, during the reign of Josiah son of Amon king of Judah: 2 “I will sweep away everything from the face of the earth,” declares the LORD. 3 “I will sweep away both men and animals; I will sweep away the birds of the air and the fish of the sea. The wicked will have only heaps of rubble when I cut off man from the face of the earth,” declares the LORD. 4 “I will stretch out my hand against Judah and against all who live in Jerusalem. I will cut off from this place every remnant of Baal, the names of the pagan and the idolatrous priests- 5 those who bow down on the roofs to worship the starry host, those who bow down and swear by the LORD and who also swear by Molech, 6 those who turn back from following the LORD and neither seek the LORD nor inquire of him.

도움말.
거치게 하는 것(3절). 사람을 넘어지게 하는 장애물을 뜻하며, 우상숭배와 죄악 등을 상징한다.
그마림(4절). ‘우상숭배하는 자들’이라는 뜻이다.
하늘의 뭇 별에게 경배하는 자들(5절). 천체가 세상의 운명을 조정하는 것으로 믿고 섬겼던 앗수르 사람들의 종교를 받아들인 사람들을 가리킨다.
말감(5절). 암몬 족속이 섬기던 신으로서 몰렉이라고도 하며, 자식을 불에 태워 바치는 인신제사 의식으로 악명이 높았다(레 20:2-5).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스바냐를 통해 뭐라고 경고하시는가(2절)?
⬇ 아래로 인간. 유다와 예루살렘 모든 주민에겐 어떤 죄의 요소가 있었는가(4-6절)?
? 물어봐. 심판의 대상에는 어떠한 것들까지 포함되는가(3절)?
! 느껴봐. 나는 주변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며 살아가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가 주변 모두에게 복의 통로가 되기 위해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Meditation. 축복의 통로
스바냐는 시작부터 “내가 땅 위에서 모든 것을 진멸하리라”는 하나님의 엄중한 심판 선언을 대언한다. 하나님은 ‘바다의 고기-공중의 새-짐승-사람’ 순으로 창조하셨다(창 1:20-31). 사람을 제일 마지막에 창조하셔서 창조된 만물을 통해 복을 누리게 하셨다. 그런데 심판하실 때는 ‘사람-짐승-공중의 새-바다의 고기’ 순으로 언급된다(2-3절). 사람이 죄를 범함으로 인해 복을 누리지 못하게 되었다. 도리어 자신뿐 아니라 세상에도 화를 끼치는 존재가 되고 말았다. 죄의 부정적인 영향력이 온 피조계에 미쳤다. 사람의 죄로 인해 피조물이 다 탄식하며 함께 고통을 겪는다(롬 8:22).
사람의 죄, 특별히 하나님의 백성들이 짓는 죄는 심판을 촉발한다. 스바냐는 유다와 예루살렘의 세 가지 죄, ① 바알 숭배와 천체 숭배 등과 같은 우상숭배 행위 ② 여호와와 밀감을 동시에 섬기는 종교 혼합주의 ③ 하나님에 대한 배교와 무신론적인 태도를 책망한다(4-6절). 당신이 심판이 아닌 복의 통로가 되기 위해 주의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http://qtzine.iptime.org/x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