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06.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율법으로는 시내 산 앞에 두려움으로 나아가지만, 예수의 피로는 하늘의 시온에 기쁨으로 나아간다.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거역하지 말아야 한다. 율법을 거역한 이들에게는 땅을 진동시키셨지만, 복음을 거역한 사람들에게는 하늘을 진동시키실 것이다.

성경본문. 히브리서 12:18-29
한글본문.
18너희는 만질 수 있고 불이 붙는 산과 침침함과 흑암과 폭풍과 19나팔 소리와 말하는 소리가 있는 곳에 이른 것이 아니라 그 소리를 듣는 자들은 더 말씀하지 아니하시기를 구하였으니 20이는 짐승이라도 그 산에 들어가면 돌로 침을 당하리라 하신 명령을 그들이 견디지 못함이라 21그 보이는 바가 이렇듯 무섭기로 모세도 이르되 내가 심히 두렵고 떨린다 하였느니라 22그러나 너희가 이른 곳은 시온 산과 살아 계신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과 천만 천사와 23하늘에 기록된 장자들의 모임과 교회와 만민의 심판자이신 하나님과 및 온전하게 된 의인의 영들과 24새 언약의 중보자이신 예수와 및 아벨의 피보다 더 나은 것을 말하는 뿌린 피니라 25너희는 삼가 말씀하신 이를 거역하지 말라 땅에서 경고하신 이를 거역한 그들이 피하지 못하였거든 하물며 하늘로부터 경고하신 이를 배반하는 우리일까보냐 26그 때에는 그 소리가 땅을 진동하였거니와 이제는 약속하여 이르시되 내가 또 한 번 땅만 아니라 하늘도 진동하리라 하셨느니라 27이 또 한 번이라 하심은 진동하지 아니하는 것을 영존하게 하기 위하여 진동할 것들 곧 만드신 것들이 변동될 것을 나타내심이라 28그러므로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 이로 말미암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지니 29우리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심이라

영어본문.
18 You have not come to a mountain that can be touched and that is burning with fire; to darkness, gloom and storm; 19 to a trumpet blast or to such a voice speaking words that those who heard it begged that no further word be spoken to them, 20 because they could not bear what was commanded: “If even an animal touches the mountain, it must be stoned.” 21 The sight was so terrifying that Moses said, “I am trembling with fear.” 22 But you have come to Mount Zion, to the heavenly Jerusalem, the city of the living God. You have come to thousands upon thousands of angels in joyful assembly, 23 to the church of the firstborn, whose names are written in heaven. You have come to God, the judge of all men, to the spirits of righteous men made perfect, 24 to Jesus the mediator of a new covenant, and to the sprinkled blood that speaks a better word than the blood of Abel. 25 See to it that you do not refuse him who speaks. If they did not escape when they refused him who warned them on earth, how much less will we, if we turn away from him who warns us from heaven? 26 At that time his voice shook the earth, but now he has promised, “Once more I will shake not only the earth but also the heavens.” 27 The words “once more” indicate the removing of what can be shaken–that is, created things–so that what cannot be shaken may remain. 28 Therefore, since we are receiving a kingdom that cannot be shaken, let us be thankful, and so worship God acceptably with reverence and awe, 29 for our “God is a consuming fire.”

도움말.
소멸하는 불(29절). 소멸시키는 불이라는 뜻이다. 불이라는 단어는 하나님의 심판을 암시하고 있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어떠한 존재이신가(29절)? 그것이 뜻하는 바는 무엇인가(뜻풀이 참조)?
⬇ 아래로 인간. 새 언약을 받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25, 28절)?
? 물어봐. 새 언약의 성도들이 이르게 된 곳은 어디인가(22절)?
! 느껴봐. 나는 날마다 시온 산을 바라보며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기쁘게 섬기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시온 산을 향해 올라가는 데 부족한 것은 무엇인가?

Meditation. 거룩한 산행(山行)
옛 언약과 새 언약이 두 산의 개념을 통해 선명히 대조된다. 지상의 시내 산과 천상의 시온 산이다. 이스라엘 역사에서 극히 중요한 의미가 있는 두 산이 두 언약을 대신하는 개념으로 채택되었다. 율법을 좇던 옛 언약 백성들의 삶은 흑암과 폭풍의 공포가 있는 시내 산을 향했다. 반면 새 언약 백성들의 삶은 참된 영생을 누리는 하늘의 도성 곧 시온 산을 향하고 있다. 새 언약의 중보자이신 예수님이 친히 그 시온 산을 향한 길을 열어주셨다(24절). 예수님을 따를 때 시온 산을 오른다. 또한 옛 언약의 상징인 시내 산은 하나님이 발하시는 소리 때문에 땅이 진동할 때에 함께 요동했지만(출 19:18), 새 언약의 상징인 시온 산은 마지막 날에 땅만 아니라 하늘까지 진동할 때도(학 2:6) 결코 요동하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의 심판 선언에도 요동치 않고 서 있을 산은 시온 산이다.
인생은 산행이다. 당신의 인생은 시내 산과 시온 산 중 어느 곳을 향하고 있는가?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은 이로서 하나님을 기쁘게 섬기고 있는가(28절)?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