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14.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바울은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사람의 말로 받지 않았음을 감사하고, 그 말씀이 그들 가운데 역사했음을 밝히면서 성도들이 자신의 소망과 기쁨과 자랑의 면류관이며 영광이라고 고백한다.

성경본문. 데살로니가전서 2:13-20
한글본문.
13이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끊임없이 감사함은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 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도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가운데에서 역사하느니라 14형제들아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유대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들을 본받은 자 되었으니 그들이 유대인들에게 고난을 받음과 같이 너희도 너희 동족에게서 동일한 고난을 받았느니라 15유대인은 주 예수와 선지자들을 죽이고 우리를 쫓아내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아니하고 모든 사람에게 대적이 되어 16우리가 이방인에게 말하여 구원받게 함을 그들이 금하여 자기 죄를 항상 채우매 노하심이 끝까지 그들에게 임하였느니라 17형제들아 우리가 잠시 너희를 떠난 것은 얼굴이요 마음은 아니니 너희 얼굴 보기를 열정으로 더욱 힘썼노라 18그러므로 나 바울은 한번 두번 너희에게 가고자 하였으나 사탄이 우리를 막았도다 19우리의 소망이나 기쁨이나 자랑의 면류관이 무엇이냐 그가 강림하실 때 우리 주 예수 앞에 너희가 아니냐 20너희는 우리의 영광이요 기쁨이니라

영어본문.
13 And we also thank God continually because, when you received the word of God, which you heard from us, you accepted it not as the word of men, but as it actually is, the word of God, which is at work in you who believe. 14 For you, brothers, became imitators of God’s churches in Judea, which are in Christ Jesus: You suffered from your own countrymen the same things those churches suffered from the Jews, 15 who killed the Lord Jesus and the prophets and also drove us out. They displease God and are hostile to all men 16 in their effort to keep us from speaking to the Gentiles so that they may be saved. In this way they always heap up their sins to the limit. The wrath of God has come upon them at last. 17 But, brothers, when we were torn away from you for a short time (in person, not in thought), out of our intense longing we made every effort to see you. 18 For we wanted to come to you–certainly I, Paul, did, again and again–but Satan stopped us. 19 For what is our hope, our joy, or the crown in which we will glory in the presence of our Lord Jesus when he comes? Is it not you? 20 Indeed, you are our glory and joy.

도움말.
자랑의 면류관(19절). 운동 경기에서 우승자가 받았던 월계관을 뜻한다. 바울은 그리스도인의 삶을 표현할 때 운동 경기와 관련한 용어를 자주 사용했다(고전 9:25, 갈 2:2).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의 말씀은 어떤 기능을 하는가(13b)?
⬇ 아래로 인간. 하나님의 말씀을 받는 마땅한 자세는 무엇인가(13a)?
? 물어봐. 바울에게 자랑의 면류관은 무엇이었는가(19절)?
! 느껴봐. 나는 일보다 사람을 더 귀한 면류관이라 여기고 자랑하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나는 오늘 누구에게 나의 기쁨이며 면류관이라고 고백하겠는가?

Meditation. 바울의 지극한 순애보.
말씀이 역동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람의 말로 받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을 때, ‘이 말씀’이 믿는 사람 가운데서 역사한다(13절).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에 일어난 복음의 역사에 대한 공(功)을 자신에게 돌리지 않고 말씀의 능력으로 돌린다. 그래서 하나님께 일향 감사한다(13절). 그리고 그 말씀으로 교제한 성도들을 향해 지극한 애정을 피력한다. 바울은 그들을 마음으로는 떠나 있지 않았다고 밝힌다(17절). 오히려 만나기 위해 애썼음을 주저 없이 밝힌다(18절). 그들을 자신의 소망과 기쁨과 영광과 자랑의 면류관이라 고백한다. 주님의 재림의 날에 그들과 함께 영접하며 나아가기를 소원한다. 순애보(殉愛譜)가 따로 없다.
주님이 재림하시는 날에 아무라도 셀 수 없는 큰 무리들 속에서 이제껏 복음으로 섬긴 이들의 얼굴을 발견하고 그들과 함께 그 앞에 나아가는 것보다 더 큰 영광과 자랑이 어디 있겠는가! 당신에게는 재림의 날, 함께 주님을 마중하며 나아갈 면류관과 같은 사람들이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