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08. QT큐티체조.

간단설명. 거듭된 부르심 앞에 여전히 두려워하는 모세에게 하나님은 거듭 이적을 베푸시며 격려하신다.

성경본문. 출애굽기 4:1-9
한글본문.
1모세가 대답하여 이르되 그러나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하며 내 말을 듣지 아니하고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네게 나타나지 아니하셨다 하리이다 2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그가 이르되 지팡이니이다 3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것을 땅에 던지라 하시매 곧 땅에 던지니 그것이 뱀이 된지라 모세가 뱀 앞에서 피하매 4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어 그 꼬리를 잡으라 그가 손을 내밀어 그것을 잡으니 그의 손에서 지팡이가 된지라 5이는 그들에게 그들의 조상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나타난 줄을 믿게 하려 함이라 하시고 6여호와께서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품에 넣으라 하시매 그가 손을 품에 넣었다가 내어보니 그의 손에 나병이 생겨 눈 같이 된지라 7이르시되 네 손을 다시 품에 넣으라 하시매 그가 다시 손을 품에 넣었다가 내어보니 그의 손이 본래의 살로 되돌아왔더라 8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만일 그들이 너를 믿지 아니하며 그 처음 표적의 표징을 받지 아니하여도 나중 표적의 표징은 믿으리라 9그들이 이 두 이적을 믿지 아니하며 네 말을 듣지 아니하거든 너는 나일 강 물을 조금 떠다가 땅에 부으라 네가 떠온 나일 강 물이 땅에서 피가 되리라

영어본문.
1 Moses answered, “What if they do not believe me or listen to me and say, ‘The LORD did not appear to you’?” 2 Then the LORD said to him, “What is that in your hand?” “A staff,” he replied. 3 The LORD said, “Throw it on the ground.” Moses threw it on the ground and it became a snake, and he ran from it. 4 Then the LORD said to him, “Reach out your hand and take it by the tail.” So Moses reached out and took hold of the snake and it turned back into a staff in his hand. 5 “This,” said the LORD, “is so that they may believe that the LORD, the God of their fathers–the God of Abraham, the God of Isaac and the God of Jacob–has appeared to you.” 6 Then the LORD said, “Put your hand inside your cloak.” So Moses put his hand into his cloak, and when he took it out, it was leprous, like snow. 7 “Now put it back into your cloak,” he said. So Moses put his hand back into his cloak, and when he took it out, it was restored, like the rest of his flesh. 8 Then the LORD said, “If they do not believe you or pay attention to the first miraculous sign, they may believe the second. 9 But if they do not believe these two signs or listen to you, take some water from the Nile and pour it on the dry ground. The water you take from the river will become blood on the ground.”

도움말.
지팡이(2절). 목동에게는 양을 치던 도구이지만, 애굽에서는 왕의 권위와 능력의 상징이었다.
뱀(3절). 애굽 최고 권력의 상징으로 바로의 왕관 정중앙에 붙인 휘장의 상징으로 사용되었다.
나병(6절). 나균에 의해 피부가 전염되고 부패하는 피부병을 말하지만, 여기서는 피부가 하얗게 상하여 손에서 눈처럼 엷은 조각들이 떨어져 나오는 다른 피부병을 말할 가능성이 크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모세에게 확신을 심어주기 위해 무엇을 보여 주시는가(8절)?
⬇ 아래로 인간.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의 어떤 반응을 우려하고 있는가(1절)?
? 물어봐. 나는 거듭 하나님의 응답을 확증하며 나아가는가(9절 참조)?
! 느껴봐.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 나는 어떤 두려움을 갖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그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내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Meditation. 거듭 확인하라
하나님은 모세에게 찾아오셔서 거듭 반복해 부르시지만, 모세는 아직까지 부르심을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하나님의 부르심보다 여전히 내면에 있는 두려움의 소리가 더 컸다. 내면의 두려움은 우리 마음에 온갖 부정적인 상상력을 채워가려는 특성이 있다. 모세는 자신이 간다고 해도 동족들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일 것을 염려했다(1절). 그러자 하나님은 모세에게 두 번에 걸친 이적을 보여주신다. 먼저는 지팡이가 뱀으로 변하는 이적이다. 모세가 하나님 말씀대로 용기 있게 꼬리를 잡자 다시 지팡이로 변했다. 이는 애굽 바로의 권위와 능력의 상징인 지팡이가 하나님의 손아래 있음을 보여주는 사건이다. 또 손을 품에 넣어 나병이 생기게 했다가 다시 넣어 깨끗하게 변하는 이적을 보여주신다. 당시는 병 배후에 신들의 재앙이 있다고 생각했다.
하나님은 이 모든 것이 당신의 주권 아래 있음을 거듭 확증해 주신다. 나는 하나님의 뜻을 구할 때 이중 삼중으로 확인하는가? 망설여질수록 그분의 뜻을 거듭 구하라. 마음의 두려움이 사라지고 기쁨으로 순종할 수 있을 것이다.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