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25. QT큐티체조. 출애굽기 10장.

간단설명. 하나님은 바로에게 백성들을 보낼 것을 요구하시며 메뚜기 재앙을 예고하신다. 그러나 바로는 어린 아이들이 함께 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고, 그 결과 애굽에 메뚜기 재앙이 닥친다.

성경본문. 출애굽기 10:1-20
한글본문.
1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바로에게로 들어가라 내가 그의 마음과 그의 신하들의 마음을 완강하게 함은 나의 표징을 그들 중에 보이기 위함이며 2네게 내가 애굽에서 행한 일들 곧 내가 그들 가운데에서 행한 표징을 네 아들과 네 자손의 귀에 전하기 위함이라 너희는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3모세와 아론이 바로에게 들어가서 그에게 이르되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네가 어느 때까지 내 앞에 겸비하지 아니하겠느냐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라 4네가 만일 내 백성 보내기를 거절하면 내일 내가 메뚜기를 네 경내에 들어가게 하리니 5메뚜기가 지면을 덮어서 사람이 땅을 볼 수 없을 것이라 메뚜기가 네게 남은 그것 곧 우박을 면하고 남은 것을 먹으며 너희를 위하여 들에서 자라나는 모든 나무를 먹을 것이며 6또 네 집들과 네 모든 신하의 집들과 모든 애굽 사람의 집들에 가득하리니 이는 네 아버지와 네 조상이 이 땅에 있었던 그 날로부터 오늘까지 보지 못하였던 것이리라 하셨다 하고 돌이켜 바로에게서 나오니 7바로의 신하들이 그에게 말하되 어느 때까지 이 사람이 우리의 함정이 되리이까 그 사람들을 보내어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게 하소서 왕은 아직도 애굽이 망한 줄을 알지 못하시나이까 하고 8모세와 아론을 바로에게로 다시 데려오니 바로가 그들에게 이르되 가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 갈 자는 누구 누구냐 9모세가 이르되 우리가 여호와 앞에 절기를 지킬 것인즉 우리가 남녀 노소와 양과 소를 데리고 가겠나이다 10바로가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와 너희의 어린 아이들을 보내면 여호와가 너희와 함께 함과 같으니라 보라 그것이 너희에게는 나쁜 것이니라 11그렇게 하지 말고 너희 장정만 가서 여호와를 섬기라 이것이 너희가 구하는 바니라 이에 그들이 바로 앞에서 쫓겨나니라 12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애굽 땅 위에 네 손을 내밀어 메뚜기를 애굽 땅에 올라오게 하여 우박에 상하지 아니한 밭의 모든 채소를 먹게 하라 13모세가 애굽 땅 위에 그 지팡이를 들매 여호와께서 동풍을 일으켜 온 낮과 온 밤에 불게 하시니 아침이 되매 동풍이 메뚜기를 불어 들인지라 14메뚜기가 애굽 온 땅에 이르러 그 사방에 내리매 그 피해가 심하니 이런 메뚜기는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을 것이라 15메뚜기가 온 땅을 덮어 땅이 어둡게 되었으며 메뚜기가 우박에 상하지 아니한 밭의 채소와 나무 열매를 다 먹었으므로 애굽 온 땅에서 나무나 밭의 채소나 푸른 것은 남지 아니하였더라 16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급히 불러 이르되 내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와 너희에게 죄를 지었으니 17바라건대 이번만 나의 죄를 용서하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구하여 이 죽음만은 내게서 떠나게 하라 18그가 바로에게서 나가서 여호와께 구하매 19여호와께서 돌이켜 강렬한 서풍을 불게 하사 메뚜기를 홍해에 몰아넣으시니 애굽 온 땅에 메뚜기가 하나도 남지 아니하니라 20그러나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으므로 이스라엘 자손을 보내지 아니하였더라

영어본문.
1 Then the LORD said to Moses, “Go to Pha-raoh, for I have hardened his heart and the hearts of his officials so that I may perform these miraculous signs of mine among them 2 that you may tell your children and grandchildren how I dealt harshly with the Egyptians and how I performed my signs among them, and that you may know that I am the LORD.” 3 So Moses and Aaron went to Pharaoh and said to him, “This is what the LORD, the God of the Hebrews, says: ‘How long will you refuse to humble yourself before me? Let my people go, so that they may worship me. 4 If you refuse to let them go, I will bring locusts into your country tomorrow. 5 They will cover the face of the ground so that it cannot be seen. They will devour what little you have left after the hail, including every tree that is growing in your fields. 6 They will fill your houses and those of all your officials and all the Egyptians–something neither your fathers nor your forefathers have ever seen from the day they settled in this land till now.’ ” Then Moses turned and left Pharaoh. 7 Pharaoh’s officials said to him, “How long will this man be a snare to us? Let the people go, so that they may worship the LORD their God. Do you not yet realize that Egypt is ruined?” 8 Then Moses and Aaron were brought back to Pharaoh. “Go, worship the LORD your God,” he said. “But just who will be going?” 9 Moses answer-ed, “We will go with our young and old, with our sons and daughters, and with our flocks and herds, because we are to celebrate a festival to the LORD.” 10 Pharaoh said, “The LORD be with you–if I let you go, along with your women and children! Clearly you are bent on evil. 11 No! Have only the men go; and worship the LORD, since that’s what you have been asking for.” Then Moses and Aaron were driven out of Pharaoh’s presence. 12 And the LORD said to Moses, “Stretch out your hand over Egypt so that locusts will swarm over the land and devour everything growing in the fields, everything left by the hail.” 13 So Moses stretched out his staff over Egypt, and the LORD made an east wind blow across the land all that day and all that night. By morning the wind had brought the locusts; 14 they invaded all Egypt and settled down in every area of the country in great numbers. Never before had there been such a plague of locusts, nor will there ever be again. 15 They covered all the ground until it was black. They devoured all that was left after the hail–everything growing in the fields and the fruit on the trees. Nothing green remained on tree or plant in all the land of Egypt. 16 Pharaoh quickly summoned Moses and Aaron and said, “I have sinned against the LORD your God and against you. 17 Now forgive my sin once more and pray to the LORD your God to take this deadly plague away from me.” 18 Moses then left Pharaoh and prayed to the LORD. 19 And the LORD changed the wind to a very strong west wind, which caught up the locusts and carried them into the Red Sea. Not a locust was left anywhere in Egypt. 20 But the LORD hardened Pharaoh’s heart, and he would not let the Israelites go.

도움말.
보라 그것이(10절). 의미상 역접의 의미가 있다. ‘보라’는 전반부 구절의 반대 의미를 내포해 ‘그러나 보라’ 혹은 ‘보라 그러나’로 해석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서풍(19절). 직역하면 ‘바닷바람’. 이스라엘 서쪽 지중해에서 불어오는 바람이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이 애굽에서 이적을 행하시는 목적은 무엇인가(2절)?
⬇ 아래로 인간. 하나님의 말씀에 바로는 어떻게 반응하는가(10-11절)?
? 물어봐. 바로의 신하들은 왜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을 내보내자고 요청하는가(7절)?
! 느껴봐. 내게는 ‘급히’(16절) ‘이번 한번만’(17절) 넘어가려는 영적 타협의 자세가 없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 형편이나 상황에 관계없이 하나님 앞에 겸비해지려면 어떤 변화가 필요한가?

Meditation. 하나님의 말씀을 타협하지 말라
하나님의 말씀은 순종할 대상이지 타협할 대상이 아니다. 바로는 자신의 이익이 줄어드는 것이 두려워 타협책을 제시한다. 남녀노소 모든 백성을 보내라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 바로의 신하들은 어서 빨리 내보내자고 재촉하지만, 바로는 교묘하게 타협할 구실을 찾는다. 이스라엘 백성이 도망갈 나쁜 마음을 품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장정만 가서’ 하나님께 예배드리라고 제안한다. 이 제안을 거부하자 바로는 모세를 쫓아낸다. 하나님은 바로의 타협을 메뚜기로 징계하신다. 메뚜기 떼는 우박으로 농작물이 상한 와중에 그나마 남아있는 밭의 모든 채소를 초토화시킨다. 애굽에 먹을 것이 남아나지 않자 바로는 모세와 아론을 ‘급히’ 불러 제발 이 재앙을 물리쳐 달라고 백기투항한다(16-17절). 그러나 이것조차 위험을 모면하기 위한 미봉책이었다. 이런 타협은 장차 결코 돌이킬 수 없는 뼈아픈 후회를 부르게 된다(11장).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나의 태도는 어떤가? ‘이번 한번만’ 타협하는 것이 습관처럼 되어가고 있지는 않는가? 하나님의 말씀 앞에 타협 아닌 100% 순종의 결단을 내리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6-04-24. 주일에는 읽는 QT. 신맥경화증을 위한 처방전 4.

간단설명. 습관은 두 번째 천성이며, 첫 번째 천성을 파괴한다. - 블레즈 파스칼

성경본문. 에베소서 4:22-24
한글본문.
22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23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24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영어본문.
22 You were taught, with regard to your former way of life, to put off your old self, which is being corrupted by its deceitful desires; 23 to be made new in the attitude of your minds; 24 and to put on the new self, created to be like God in true righteousness and holiness.

Meditation. 습관의 변화: 구습과 악습을 고치라
신맥경화증(信脈硬化症)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습관을 고쳐야 합니다. 신맥경화증은 결국 습관의 병이기 때문입니다. 건강하고 탄력 있는 신앙의 맥을 위해서 구습과 악습을 내려놓고 건강한 영적 습관을 훈련하고 만들어야 합니다.

에릭 에릭슨은 사람의 행동 중 90% 이상이 습관에서 나온다고 말합니다. 사람의 행동 중 습관을 거스르는 것은 10%도 안 된다는 것입니다. 열 개의 행동을 한다면 그 중 한 개 정도나 습관을 거스르는 행동일 뿐, 거의 모든 행동의 패턴은 그 습관에서 비롯되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건강한 영적 체질을 이루기 위해서는 우리의 행동이 부지불식중에 따르게 되는 습관을 바꾸어야만 합니다(22절). 그만큼 구습의 문제는 중차대한 것입니다.

C. S. 루이스가 사탄의 전략과 전술을 파헤쳐놓은 『스크루테이프의 편지』에서도 습관의 중요성이 언급됩니다. “어쩔 수 없는 경우라면 회심을 허락하라. 그러나 습관은 바꾸지 못하게 하라.” 사탄의 전술입니다. 이 말은 습관이 영적 전쟁에서 얼마나 전략적으로 중요한 의미가 있는지 알게 합니다. 한 사람이 회심해 그리스도인이 되어도 아직 사탄에게는 기회가 남아 있다는 것입니다. 사탄의 프락시가 여전히 남아 있다는 것이지요. 그것이 바로 구습입니다.

회심한 그리스도인일지라도 여전히 옛 습관을 벗어버리지 못한다면, 그리스도를 닮은 건강한 체질을 이루기는 너무도 어려운 것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래서 바울도 부단히 옛사람의 습관을 벗을 것을 지적하고 있습니다(22절). 구습의 옷을 벗고 예수 닮은 거룩한 습관으로 옷 입는 것, 그것이 신맥을 건강하게 하는 처방입니다. 신맥경화증을 떨치고 건강한 영적 생활을 이루기 위해서는 습관의 변화가 필수적입니다. 지금 당신이 벗어야 할 구습의 옷은 무엇입니까? 어떻게 그리스도로 옷 입을 수 있겠습니까?

기도
“날마다 구습의 옷을 벗고서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삶으로 옷 입게 하옵소서.”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