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16. QT큐티체조. 요한복음 John 19:31~37.

간단설명. 하나님의 준비된 구속 사역

성경본문. 요한복음 John 19:31~37
한글성경.
31이 날은 준비일이라 유대인들은 그 안식일이 큰 날이므로 그 안식일에 시체들을 십자가에 두지 아니하려 하여 빌라도에게 그들의 다리를 꺾어 시체를 치워 달라 하니 32군인들이 가서 예수와 함께 못 박힌 첫째 사람과 또 그 다른 사람의 다리를 꺾고 33예수께 이르러서는 이미 죽으신 것을 보고 다리를 꺾지 아니하고 34그 중 한 군인이 창으로 옆구리를 찌르니 곧 피와 물이 나오더라 35이를 본 자가 증언하였으니 그 증언이 참이라 그가 자기의 말하는 것이 참인 줄 알고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니라 36이 일이 일어난 것은 그 뼈가 하나도 꺾이지 아니하리라 한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함이라 37또 다른 성경에 그들이 그 찌른 자를 보리라 하였느니라

영어성경.
31Now it was the day of Preparation, and the next day was to be a special Sabbath. Because the Jews did not want the bodies left on the crosses during the Sabbath, they asked Pilate to have the legs broken and the bodies taken down. 32The soldiers therefore came and broke the legs of the first man who had been crucified with Jesus, and then those of the other. 33But when they came to Jesus and found that he was already dead, they did not break his legs. 34Instead, one of the soldiers pierced Jesus’ side with a spear, bringing a sudden flow of blood and water. 35The man who saw it has given testimony, and his testimony is true. He knows that he tells the truth, and he testifies so that you also may believe. 36These things happened so that the scripture would be fulfilled: “Not one of his bones will be broken,” 37and, as another scripture says, “They will look on the one they have pierced.”

도움말.
다리를 꺾어(31절). 더 많은 출혈로 호흡을 불가능하게 해, 사형을 확실하게 하는 방법
피와 물이 나오더라(34절). 심장이 터져 그 심막이 피와 혈청으로 가득 차 사망한 증거로, 참 인간이었음을 증명함
마 27:46~50 제구 시쯤에… 예수께서 다시 크게 소리 지르시고 영혼이 떠나시니라
막 15:25 때가 제삼 시가 되어 십자가에 못 박으니라
시 34:20 그의 모든 뼈를 보호하심이여 그중에 하나도 꺾이지 아니하도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유대인들이 십자가 처형을 빨리 마치고자 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31절)
⬇ 아래로 인간. 군인들은 예수님의 죽음을 확인하고 어떻게 행동합니까?(33~34절)
? 물어봐. 예수님의 뼈가 꺾이지 않고 옆구리에 창이 찔림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느껴봐. 택하신 백성을 구속하시기 위해 예수님의 죽음까지 말씀대로 이루신 하나님의 역사를 보면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나를 구원하기 위해 모든 시간과 역사를 주관하신 하나님의 섭리에 그동안 어떻게 반응했습니까? 나는 오늘 말씀의 성취를 목격한 증인으로서의 사명을 어떻게 감당하겠습니까?

Meditation.
예수님께서는 안식일 전날인 금요일 오전 9시에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오후 3시경 운명하십니다(참조 마 27:46~50; 막 15:25). 십자가형은 천천히 고통스럽게 죄인을 죽이는 형벌로, 보통 수일간 달려 있다가 죽게 됩니다. 이는 보는 사람들에게 죄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여섯 시간 만에 숨을 거두셨는데, 이는 돌아가시기 전에 얼마나 심한 고초를 당하셨는지 짐작할 수 있게 합니다. 또한 예수님의 죽음은 인간들에 의한 결정이 아니라 하나님의 시간에 따른 것임을 알게 합니다. 이처럼 예수님의 탄생부터 죽음까지 모든 일은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시간에 따라 진행됐습니다. 뼈가 꺾이지 않고 창에 찔리게 된 부분까지 구약에 예언돼 있는 사실을 볼 때, 하나님께서 이 사건의 주관자이심이 밝히 드러납니다(참조 시 34:20). 이처럼 십자가의 구속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을 위해 준비하신 은혜입니다. 인간의 역사를 주관하셔서 그 효력이 나에게까지 이르게 하신 하나님의 계획에 감사하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나를 구원하기 위해 온 인류 역사를 주관하신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며 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