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02. QT큐티체조. 요한복음 John 16:16~24.

간단설명. 누구도 빼앗을 수 없는 기쁨

성경본문. 요한복음 John 16:16~24
한글성경.
16조금 있으면 너희가 나를 보지 못하겠고 또 조금 있으면 나를 보리라 하시니 17제자 중에서 서로 말하되 우리에게 말씀하신 바 조금 있으면 나를 보지 못하겠고 또 조금 있으면 나를 보리라 하시며 또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하신 것이 무슨 말씀이냐 하고 18또 말하되 조금 있으면이라 하신 말씀이 무슨 말씀이냐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알지 못하노라 하거늘 19예수께서 그 묻고자 함을 아시고 이르시되 내 말이 조금 있으면 나를 보지 못하겠고 또 조금 있으면 나를 보리라 하므로 서로 문의하느냐 20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는 곡하고 애통하겠으나 세상은 기뻐하리라 너희는 근심하겠으나 너희 근심이 도리어 기쁨이 되리라 21여자가 해산하게 되면 그 때가 이르렀으므로 근심하나 아기를 낳으면 세상에 사람 난 기쁨으로 말미암아 그 고통을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느니라 22지금은 너희가 근심하나 내가 다시 너희를 보리니 너희 마음이 기쁠 것이요 너희 기쁨을 빼앗을 자가 없으리라 23그 날에는 너희가 아무 것도 내게 묻지 아니하리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을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 24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영어성경.
16″In a little while you will see me no more, and then after a little while you will see me.” 17Some of his disciples said to one another, “What does he mean by saying, ‘In a little while you will see me no more, and then after a little while you will see me,’ and ‘Because I am going to the Father’?” 18They kept asking, “What does he mean by ‘a little while’? We don’t understand what he is saying.” 19Jesus saw that they wanted to ask him about this, so he said to them, “Are you asking one another what I meant when I said, ‘In a little while you will see me no more, and then after a little while you will see me’? 20I tell you the truth, you will weep and mourn while the world rejoices. You will grieve, but your grief will turn to joy. 21A woman giving birth to a child has pain because her time has come; but when her baby is born she forgets the anguish because of her joy that a child is born into the world. 22So with you: Now is your time of grief, but I will see you again and you will rejoice, and no one will take away your joy. 23In that day you will no longer ask me anything. I tell you the truth, my Father will give you whatever you ask in my name. 24Until now you have not asked for anything in my name. Ask and you will receive, and your joy will be complete.

도움말.
너희는 곡하고 애통하겠으나 세상은 기뻐하리라(20절). 여기서 ‘세상’은 사탄의 지배를 받는 영역을 가리키며 예수님의 죽음으로 마치 승리한 것처럼 세상이 기뻐하게 된다는 의미임
너희 근심이 도리어 기쁨이 되리라(20절). 예수님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시는 일, 곧 십자가 위에서 이루신 사건으로 인해 근심하던 제자들이 기뻐하게 된다는 뜻임
내가 다시 너희를 보리니(22절). 제자들이 예수님을 다시 보게 될 뿐 아니라, 예수님께서도 제자들을 볼 수 있음. 환상이 아니라 서로를 알아보게 되는 실제 만남을 말함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예수님과 제자들의 대화 중 반복해서 등장한 표현은 무엇입니까?(16~17, 19절)
⬇ 아래로 인간.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용하신 비유는 무엇입니까?(21~22절)
? 물어봐. 예수님께서 자신의 죽음과 부활을 여인의 해산에 비유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느껴봐. 해산의 고통 끝에 얻은 생명으로 인해 누구도 빼앗을 수 없는 기쁨을 누리게 된다는 사실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내 삶에서 주님께서 주시는 기쁨보다 걱정이 앞선 영역은 무엇입니까? 누구도 빼앗을 수 없는 기쁨을 충만히 누리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곧 떠나신다는 소식과 함께 조금 있으면 다시 보게 된다는 예수님의 말씀은 제자들에게 혼란을 일으켰습니다(16~19절). 이때 예수님께서는 해산하는 여인의 비유로 자신의 죽음과 부활을 설명하십니다(21절). 극심한 산고를 통해 얻은 자녀를 품에 안을 때 모든 아픔이 사라지는 기쁨이 제자들에게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22절). 그런데 이 기쁨은 제자들에게만 국한되지 않고, 주님께서 십자가로 낳은 모든 백성에게도 주어집니다. 사실 세상에서 누리는 기쁨은 죽음에 가로막혀 영원할 수 없습니다. 반면 죽음을 이기신 예수님께서 주신 기쁨은 영원합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인은 영원한 기쁨을 누리는 일에 집중해야 합니다.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며, 늘 있는 자리에서 아버지 하나님께 부르짖는 주님의 자녀가 돼야 합니다. 혹시 지금 고난 때문에 영원한 기쁨의 가치가 가려져 방황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주님께서 주실 영원한 기쁨을 기대하며, 매일의 삶에 기쁨이 충만한 주님의 자녀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십자가의 해산으로 낳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매 순간 기도하며 기쁨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