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29. QT큐티체조. 시편 Psalms 115:1~8.

간단설명. 헛된 우상을 버리게 하소서

성경본문. 시편 Psalms 115:1~8
한글성경.
1여호와여 영광을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오직 주는 인자하시고 진실하시므로 주의 이름에만 영광을 돌리소서 2어찌하여 뭇 나라가 그들의 하나님이 이제 어디 있느냐 말하게 하리이까 3오직 우리 하나님은 하늘에 계셔서 원하시는 모든 것을 행하셨나이다 4그들의 우상들은 은과 금이요 사람이 손으로 만든 것이라 5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6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며 코가 있어도 냄새 맡지 못하며 7손이 있어도 만지지 못하며 발이 있어도 걷지 못하며 목구멍이 있어도 작은 소리조차 내지 못하느니라 8우상들을 만드는 자들과 그것을 의지하는 자들이 다 그와 같으리로다

영어성경.
1Not to us, O LORD, not to us but to your name be the glory, because of your love and faithfulness. 2Why do the nations say, “Where is their God?” 3Our God is in heaven; he does whatever pleases him. 4But their idols are silver and gold, made by the hands of men. 5They have mouths, but cannot speak, eyes, but they cannot see; 6they have ears, but cannot hear, noses, but they cannot smell; 7they have hands, but cannot feel, feet, but they cannot walk; nor can they utter a sound with their throats. 8Those who make them will be like them, and so will all who trust in them.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시인이 찬양하며 영광을 돌린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1, 3절)
⬇ 아래로 인간. 시인은 우상을 어떤 존재로 묘사합니까? (4~7절)
? 물어봐. 시인이 우상을 만드는 자들과 의지하는 자들 모두 우상과 같다고 말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느껴봐. 하나님을 외면한 채 우상을 숭배하며 사는 사람들을 보면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내가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는 우상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헛된 것들을 과감히 버리고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포로기 이후 유다에 있던 하나님의 백성은 이방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어디 계시느냐?”라는 조롱을 받을 정도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2절). 그러다 보니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우상을 의지하며 살게 됩니다. 시인은 이런 상황을 개탄하며, 우상의 실체를 자세히 묘사합니다. 여기서 시인이 묘사한 우상은 사람이 만들어 낸 것으로, 아무 능력도 없고, 존재 가치도 없는 것입니다. 우상을 만들고 의지하는 자들 역시 우상처럼 아무 능력도, 존재 가치도 없이 살아가게 됩니다. 따라서 시인은 헛된 우상을 섬기며 살아가는 허무하고 미련한 인생들이 무소부재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께로 돌아오기를 간절히 촉구합니다(3절). 만일 내 안에 살아 계신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는 대상이 있다면, 그것이 바로 우상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고 명령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는 대상은 단호하게 정리해야 합니다. 나는 과연 무엇을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는지 돌아보고, 하나님만 바라보는 신앙을 재정립하기 바랍니다. 내 안에 있는 헛된 우상들을 버리고, 영원부터 영원까지 계시는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