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16. QT큐티체조. 사도행전 Acts 18:1~11.

2021-03-16.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묵묵히 회당 사역을 지속하는 바울

성경본문. 사도행전 Acts 18:1~11
한글성경.
1그 후에 바울이 아덴을 떠나 고린도에 이르러 2아굴라라 하는 본도에서 난 유대인 한 사람을 만나니 글라우디오가 모든 유대인을 명하여 로마에서 떠나라 한 고로 그가 그 아내 브리스길라와 함께 이달리야로부터 새로 온지라 바울이 그들에게 가매 3생업이 같으므로 함께 살며 일을 하니 그 생업은 천막을 만드는 것이더라 4안식일마다 바울이 회당에서 강론하고 유대인과 헬라인을 권면하니라 5실라와 디모데가 마게도냐로부터 내려오매 바울이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혀 유대인들에게 예수는 그리스도라 밝히 증언하니 6그들이 대적하여 비방하거늘 바울이 옷을 털면서 이르되 너희 피가 너희 머리로 돌아갈 것이요 나는 깨끗하니라 이 후에는 이방인에게로 가리라 하고 7거기서 옮겨 하나님을 경외하는 디도 유스도라 하는 사람의 집에 들어가니 그 집은 회당 옆이라 8또 회당장 그리스보가 온 집안과 더불어 주를 믿으며 수많은 고린도 사람도 듣고 믿어 세례를 받더라 9밤에 주께서 환상 가운데 바울에게 말씀하시되 두려워하지 말며 침묵하지 말고 말하라 10내가 너와 함께 있으매 어떤 사람도 너를 대적하여 해롭게 할 자가 없을 것이니 이는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 하시더라 11일 년 육 개월을 머물며 그들 가운데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니라

영어성경.
1After this, Paul left Athens and went to Corinth. 2There he met a Jew named Aquila, a native of Pontus, who had recently come from Italy with his wife Priscilla, because Claudius had ordered all the Jews to leave Rome. Paul went to see them, 3and because he was a tentmaker as they were, he stayed and worked with them. 4Every Sabbath he reasoned in the synagogue, trying to persuade Jews and Greeks. 5When Silas and Timothy came from Macedonia, Paul devoted himself exclusively to preaching, testifying to the Jews that Jesus was the Christ. 6But when the Jews opposed Paul and became abusive, he shook out his clothes in protest and said to them, “Your blood be on your own heads! I am clear of my responsibility. From now on I will go to the Gentiles.” 7Then Paul left the synagogue and went next door to the house of Titius Justus, a worshiper of God. 8Crispus, the synagogue ruler, and his entire household believed in the Lord; and many of the Corinthians who heard him believed and were baptized. 9One night the Lord spoke to Paul in a vision: “Do not be afraid; keep on speaking, do not be silent. 10For I am with you, and no one is going to attack and harm you, because I have many people in this city.” 11So Paul stayed for a year and a half, teaching them the word of God.

도움말.
생업이 같으므로… 천막을 만드는 것이더라(3절). 바울은 때로 경제적 자립을 위해 천막을 만들었는데, 자연스럽게 같은 업종에 있던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를 만남
회당(4절). 흩어진 유대인들이 세운 유대 공동체로 예배와 교육, 교제의 중심 역할을 한 장소임
하나님을 경외하는… 그 집은 회당 옆이라(7절). 사역을 중단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 바울은 고린도를 떠나는 대신 하나님을 경외하는 디도 유스도의 집에 거하며 회당 사역을 이어 감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바울은 회당에서의 사역이 어려움에 처하자 어떻게 대처합니까?(7절)
⬇ 아래로 인간. 이방인 사역을 준비한 바울이 자신의 계획을 접고, 고린도에 머물며 사역한 기간은 얼마입니까?(11절)
? 물어봐. 바울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고린도에서의 회당 사역을 이어 가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묵묵히 회당 사역을 감당하는 바울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묵묵히 맡겨진 일에 전념했던 적은 언제입니까? 상황과 상관없이 내게 맡겨진 사명을 지속하기 위해 결단해야 할 부분은 무엇입니까?

Meditation.
바울은 아덴을 떠나 고린도에 도착한 후 회당에서 복음을 전합니다(4절). 회당에는 유대인뿐만 아니라, 유대교로 개종한 헬라인들도 있었습니다. 이들은 구약성경을 알았기에 율법 준수에 관한 것을 가르칠 때 수월했습니다. 하지만 복음의 본질인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에 대해서는 좀처럼 받아들이지 않고, 오히려 대적하며 비방합니다(6절). 바울은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디도 유스도의 집으로 옮겨 회당 사역을 이어 갑니다. 이후 회당장 그리스보의 온 집안과 수많은 고린도 사람들이 복음을 믿고 세례받는 역사가 일어납니다(7~8절). 또한 바울은 환상 중에 “내가 너와 함께 있으매” 두려워하지 말고 이곳에서 담대히 사역하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10절). 이처럼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바울은 고린도에서 일 년 육 개월간 머물며 사역을 지속합니다. 순탄치 않은 상황에서도 2차 전도여행 중 가장 오랜 시간을 고린도에서 머물며, 주신 명령에 순종하는 바울의 모습을 통해 제자는 오직 하나님의 뜻에 따라 움직여야 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면서, 복음 전파의 사명을 끝까지 순종하는 제자가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