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20. QT큐티체조. 사도행전 Acts 19:11~22.

2021-03-20.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대가가 따르는 믿음의 결단

성경본문. 사도행전 Acts 19:11~22
한글성경.
11하나님이 바울의 손으로 놀라운 능력을 행하게 하시니 12심지어 사람들이 바울의 몸에서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병든 사람에게 얹으면 그 병이 떠나고 악귀도 나가더라 13이에 돌아다니며 마술하는 어떤 유대인들이 시험삼아 악귀 들린 자들에게 주 예수의 이름을 불러 말하되 내가 바울이 전파하는 예수를 의지하여 너희에게 명하노라 하더라 14유대의 한 제사장 스게와의 일곱 아들도 이 일을 행하더니 15악귀가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예수도 알고 바울도 알거니와 너희는 누구냐 하며 16악귀 들린 사람이 그들에게 뛰어올라 눌러 이기니 그들이 상하여 벗은 몸으로 그 집에서 도망하는지라 17에베소에 사는 유대인과 헬라인들이 다 이 일을 알고 두려워하며 주 예수의 이름을 높이고 18믿은 사람들이 많이 와서 자복하여 행한 일을 알리며 19또 마술을 행하던 많은 사람이 그 책을 모아 가지고 와서 모든 사람 앞에서 불사르니 그 책 값을 계산한즉 은 오만이나 되더라 20이와 같이 주의 말씀이 힘이 있어 흥왕하여 세력을 얻으니라 21이 일이 있은 후에 바울이 마게도냐와 아가야를 거쳐 예루살렘에 가기로 작정하여 이르되 내가 거기 갔다가 후에 로마도 보아야 하리라 하고 22자기를 돕는 사람 중에서 디모데와 에라스도 두 사람을 마게도냐로 보내고 자기는 아시아에 얼마 동안 더 있으니라

영어성경.
11God did extraordinary miracles through Paul, 12so that even handkerchiefs and aprons that had touched him were taken to the sick, and their illnesses were cured and the evil spirits left them. 13Some Jews who went around driving out evil spirits tried to invoke the name of the Lord Jesus over those who were demon-possessed. They would say, “In the name of Jesus, whom Paul preaches, I command you to come out.” 14Seven sons of Sceva, a Jewish chief priest, were doing this. 15(One day) the evil spirit answered them, “Jesus I know, and I know about Paul, but who are you?” 16Then the man who had the evil spirit jumped on them and overpowered them all. He gave them such a beating that they ran out of the house naked and bleeding. 17When this became known to the Jews and Greeks living in Ephesus, they were all seized with fear, and the name of the Lord Jesus was held in high honor. 18Many of those who believed now came and openly confessed their evil deeds. 19A number who had practiced sorcery brought their scrolls together and burned them publicly. When they calculated the value of the scrolls, the total came to fifty thousand drachmas. 20In this way the word of the Lord spread widely and grew in power. 21After all this had happened, Paul decided to go to Jerusalem, passing through Macedonia and Achaia. “After I have been there,” he said, “I must visit Rome also.” 22He sent two of his helpers, Timothy and Erastus, to Macedonia, while he stayed in the province of Asia a little longer.

도움말.
하나님이 바울의 손으로 놀라운 능력을 행하게 하시니(11절). 주님께서 바울이 놀라운 기적을 행하도록 능력을 주심으로 바울의 사역을 확증하심. 누가는 바울의 기적을 묘사하기 위해 ‘놀라운’(extraordinary)라는 단어를 사용해 사도행전에 기록된 다른 기적들과 비교해 예외적인 사건으로 기록함
스게와(14절). 유대 대제사장들의 명단에는 없는 이름. 자칭 대제사장이라고 일컬으며 마술사 노릇을 한 것으로 추정
은 오만(19절). 드라크마 은화로 추정되며 1드라크마는 노동자의 하루 품삯으로, 5만 드라크마는 평균적인 일꾼의 약 167년 치 연봉에 해당(1년 300일 기준)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스게와의 일곱 아들이 악귀 들린 자에게 명하자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14~16절)
⬇ 아래로 인간. 이 사건은 에베소에 살던 유대인과 헬라인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칩니까?(17~19절)
? 물어봐. 마술을 행하던 자들이 자신들의 마술책을 불사를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 복음을 듣고 회개한 사람들의 삶이 급진적으로 변화된 것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아직도 하나님 앞에서 과감하게 끊어 내지 못한 죄가 있다면 무엇입니까? 하나님 앞에서 실제적으로 변화된 삶을 살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고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에베소는 고대 때부터 주술사와 마술사들이 넘쳐 나는 도시로 유명했습니다. 그중 일부는 바울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이적 행하는 모습을 흉내 내기도 했습니다(12절). 스게와의 아들들도 예수님의 이름을 이용해 악귀를 내쫓으려 했으나, 악귀에게 망신만 당하게 됩니다(15~16절). 에베소 사람들은 악귀의 말을 통해 등장한 예수님과 바울의 이름 때문에, 예수님을 다시 높이게 됩니다. 또한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잘못을 자복하고 회개하게 됩니다. 특히 마술사들은 목숨과도 같은 두루마리 마술책을 불태우는 큰 대가를 치르면서 예수님을 믿었습니다(17~19절). 평생 마술책을 의지하며 살았던 사람들이 마술을 버리고, 주님의 말씀을 좇는 놀라운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이처럼 진정으로 예수님을 믿고 회개하는 자들은 과감하게 자신의 죄 된 모습을 버리고 큰 대가를 지불해서라도 돌아오는 결단을 내립니다. 혹시 아직도 주님보다 더 의지하고 있는 것들이 있다면 과감하게 버리고, 말씀으로 변화되는 능력의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내 안의 죄악 된 모습과 우상들을 태워 주셔서, 오직 주님만 의지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