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23. QT큐티체조. 사도행전 Acts 19:32~41.

2021-03-23.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전파의 합법성을 획득하다.

성경본문. 사도행전 Acts 19:32~41
한글성경.
32사람들이 외쳐 어떤 이는 이런 말을, 어떤 이는 저런 말을 하니 모인 무리가 분란하여 태반이나 어찌하여 모였는지 알지 못하더라 33유대인들이 무리 가운데서 알렉산더를 권하여 앞으로 밀어내니 알렉산더가 손짓하며 백성에게 변명하려 하나 34그들은 그가 유대인인 줄 알고 다 한 소리로 외쳐 이르되 크다 에베소 사람의 아데미여 하기를 두 시간이나 하더니 35서기장이 무리를 진정시키고 이르되 에베소 사람들아 에베소 시가 큰 아데미와 제우스에게서 내려온 우상의 신전지기가 된 줄을 누가 알지 못하겠느냐 36이 일이 그렇지 않다 할 수 없으니 너희가 가만히 있어서 무엇이든지 경솔히 아니하여야 하리라 37신전의 물건을 도둑질하지도 아니하였고 우리 여신을 비방하지도 아니한 이 사람들을 너희가 붙잡아 왔으니 38만일 데메드리오와 그와 함께 있는 직공들이 누구에게 고발할 것이 있으면 재판 날도 있고 총독들도 있으니 피차 고소할 것이요 39만일 그 외에 무엇을 원하면 정식으로 민회에서 결정할지라 40오늘 아무 까닭도 없는 이 일에 우리가 소요 사건으로 책망 받을 위험이 있고 우리는 이 불법 집회에 관하여 보고할 자료가 없다 하고 41이에 그 모임을 흩어지게 하니라

영어성경.
32The assembly was in confusion: Some were shouting one thing, some another. Most of the people did not even know why they were there. 33The Jews pushed Alexander to the front, and some of the crowd shouted instructions to him. He motioned for silence in order to make a defense before the people. 34But when they realized he was a Jew, they all shouted in unison for about two hours: “Great is Artemis of the Ephesians!” 35The city clerk quieted the crowd and said: “Men of Ephesus, doesn’t all the world know that the city of Ephesus is the guardian of the temple of the great Artemis and of her image, which fell from heaven? 36Therefore, since these facts are undeniable, you ought to be quiet and not do anything rash. 37You have brought these men here, though they have neither robbed temples nor blasphemed our goddess. 38If, then, Demetrius and his fellow craftsmen have a grievance against anybody, the courts are open and there are proconsuls. They can press charges. 39If there is anything further you want to bring up, it must be settled in a legal assembly. 40As it is, we are in danger of being charged with rioting because of today’s events. In that case we would not be able to account for this commotion, since there is no reason for it.” 41After he had said this, he dismissed the assembly.

도움말.
서기장(35절). 당시 한 도시를 책임진 행정관으로 요즘의 시장이나 도지사 같은 역할을 했음. 행정을 총괄하고 총독과 소통하던 고위직임. 도시에서 일어나는 소동에 대해 군사력을 동원할 수도 있었으나, 흥분한 군중을 자극하지 않고 합리적으로 대처하며 복음의 능력을 상대적으로 인정해 복음 전파의 도구로 활용됨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생계의 위협을 느낀 신상 만드는 직공들은 어떻게 반응합니까?(32~34절)
⬇ 아래로 인간. 서기장이 소요하는 무리를 진정시키고 변론한 결과, 모임은 어떻게 됩니까?(41절)
? 물어봐. 서기장이 복음으로 인한 소요를 진정시키려고 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 복음이 합법적으로 전해지도록 환경을 만드시는 하나님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하나님의 일을 하다 어려움을 만났지만 반전이 일어났던 적은 언제입니까?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복음을 진전시키시는 하나님 앞에서 내가 결단해야 할 부분은 무엇입니까?

Meditation.
성경은 우상 제작으로 생계를 유지하던 직공들과 무리들이 연극장에 모여 ‘크다! 에베소 사람의 아데미여!’라는 외침을 두 시간이나 했다고 기록합니다(32~34절). 이때 에베소의 행정관인 서기장은 두 가지 사실을 밝히며 무리를 진정시킵니다. 첫째는 사도들에게 구체적인 범죄 행위가 없다는 것입니다(37절). 아데미 신전의 물건을 도둑질한 것도 아니고, 사람들에게 아데미 여신을 비방한 증거도 없었습니다. 구체적인 범죄 행위가 없는 상황에서 소요를 일으킨 에베소 시민들이 도리어 책망받아야 할 상황임을 지적합니다. 둘째는 총독에게 집회에 대해 보고할 자료가 없다는 것입니다(40절). 소요가 발생하게 되면 그에 합당한 법적 근거가 성립돼야 보고를 할 수 있는데, 그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복음은 우상 숭배로 물든 에베소를 강타하며 한때 위기를 맞는 듯 보였지만, 결국에는 합법성을 획득하고 더욱 전진합니다. 이처럼 어떤 상황에서도 복음이 가진 힘을 믿고 이를 담대하게 전할 수 있는 믿음의 자녀가 되길 소망합니다. 복음이 합법적으로 전해지도록 인도하시는 성령의 능력을 믿고, 담대히 복음을 전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