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11. QT큐티체조. 사도행전 Acts 16:33~40.

2021-03-11.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한 영혼을 위한 권리 포기

성경본문. 사도행전 Acts 16:33~40
한글성경.
33그 밤 그 시각에 간수가 그들을 데려다가 그 맞은 자리를 씻어 주고 자기와 그 온 가족이 다 세례를 받은 후 34그들을 데리고 자기 집에 올라가서 음식을 차려 주고 그와 온 집안이 하나님을 믿으므로 크게 기뻐하니라 35날이 새매 상관들이 부하를 보내어 이 사람들을 놓으라 하니 36간수가 그 말대로 바울에게 말하되 상관들이 사람을 보내어 너희를 놓으라 하였으니 이제는 나가서 평안히 가라 하거늘 37바울이 이르되 로마 사람인 우리를 죄도 정하지 아니하고 공중 앞에서 때리고 옥에 가두었다가 이제는 가만히 내보내고자 하느냐 아니라 그들이 친히 와서 우리를 데리고 나가야 하리라 한 대 38부하들이 이 말을 상관들에게 보고하니 그들이 로마 사람이라 하는 말을 듣고 두려워하여 39와서 권하여 데리고 나가 그 성에서 떠나기를 청하니 40두 사람이 옥에서 나와 루디아의 집에 들어가서 형제들을 만나 보고 위로하고 가니라

영어성경.
33At that hour of the night the jailer took them and washed their wounds; then immediately he and all his family were baptized. 34The jailer brought them into his house and set a meal before them; he was filled with joy because he had come to believe in God–he and his whole family. 35When it was daylight, the magistrates sent their officers to the jailer with the order: “Release those men.” 36The jailer told Paul, “The magistrates have ordered that you and Silas be released. Now you can leave. Go in peace.” 37But Paul said to the officers: “They beat us publicly without a trial, even though we are Roman citizens, and threw us into prison. And now do they want to get rid of us quietly? No! Let them come themselves and escort us out.” 38The officers reported this to the magistrates, and when they heard that Paul and Silas were Roman citizens, they were alarmed. 39They came to appease them and escorted them from the prison, requesting them to leave the city. 40After Paul and Silas came out of the prison, they went to Lydia’s house, where they met with the brothers and encouraged them. Then they left.

도움말.
로마 사람(37절). 당시 로마 시민권자는 법적 절차 없이는 형벌과 구속을 당하지 않도록 해 철저히 인권을 보장받음
루디아의 집(40절). 루디아는 자신의 집을 바울 일행의 숙소와 집회 장소로 제공함. 이후 빌립보교회의 개척 장소가 됨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상관들이 바울과 실라를 석방하려고 하자, 바울은 어떻게 반응합니까?(37절)
⬇ 아래로 인간. 감옥에서 나온 바울과 실라는 어디를 향합니까?(40절)
? 물어봐. 바울은 왜 형벌과 투옥을 당한 후 석방을 앞두고서야 자신들이 로마 시민권자임을 드러냅니까?
! 느껴봐. 한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자신의 권리까지 내려놓은 사도들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내 위치와 권리만 고집하다가 복음 전파를 가로막았던 적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복음 전파를 위해 내가 내려놓아야 할 부분은 무엇이며, 이를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바울과 실라에게 복음을 들은 간수와 그의 가족은 함께 세례를 받고, 하나님을 믿음으로 크게 기뻐합니다(33~34절). 다음 날 상관들이 간수에게 부하를 보내 바울과 실라를 석방하라고 지시하자, 간수는 두 사람에게 평안히 가라고 말합니다(35~36절). 그때 바울과 실라는 자신들이 로마 사람임을 밝히며, 죄를 정하지도 않은 채 때린 것을 지적하고 투옥한 자들이 직접 와서 자신들을 데려가야 한다고 말합니다(37절). 부하들이 이 사실을 상관에게 보고하자, 그들은 두려워하며 바울과 실라를 감옥 밖으로 데리고 나와 빌립보에서 떠나기를 청합니다. 바울과 실라는 간수 한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로마 시민권’이라는 자신들의 권리까지 내려놓았습니다. 한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사도들이 권리를 포기한 결과, 한 집안이 구원을 얻고 교회가 새롭게 세워지는 역사가 일어난 것입니다. 이처럼 성도라면 주님께서 맡겨 주신 한 사람을 온전히 섬기는 것이, 나의 권리와 유익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나의 권리와 유익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구원 계획에 동참하는 큰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