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22. QT큐티체조. 사도행전 Acts 19:23~31.

2021-03-22.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에베소를 뒤흔든 복음의 능력

성경본문. 사도행전 Acts 19:23~31
한글성경.
23그 때쯤 되어 이 도로 말미암아 적지 않은 소동이 있었으니 24즉 데메드리오라 하는 어떤 은장색이 은으로 아데미의 신상 모형을 만들어 직공들에게 적지 않은 벌이를 하게 하더니 25그가 그 직공들과 그러한 영업하는 자들을 모아 이르되 여러분도 알거니와 우리의 풍족한 생활이 이 생업에 있는데 26이 바울이 에베소뿐 아니라 거의 전 아시아를 통하여 수많은 사람을 권유하여 말하되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들은 신이 아니라 하니 이는 그대들도 보고 들은 것이라 27우리의 이 영업이 천하여질 위험이 있을 뿐 아니라 큰 여신 아데미의 신전도 무시 당하게 되고 온 아시아와 천하가 위하는 그의 위엄도 떨어질까 하노라 하더라 28그들이 이 말을 듣고 분노가 가득하여 외쳐 이르되 크다 에베소 사람의 아데미여 하니 29온 시내가 요란하여 바울과 같이 다니는 마게도냐 사람 가이오와 아리스다고를 붙들어 일제히 연극장으로 달려 들어가는지라 30바울이 백성 가운데로 들어가고자 하나 제자들이 말리고 31또 아시아 관리 중에 바울의 친구된 어떤 이들이 그에게 통지하여 연극장에 들어가지 말라 권하더라

영어성경.
23About that time there arose a great disturbance about the Way. 24A silversmith named Demetrius, who made silver shrines of Artemis, brought in no little business for the craftsmen. 25He called them together, along with the workmen in related trades, and said: “Men, you know we receive a good income from this business. 26And you see and hear how this fellow Paul has convinced and led astray large numbers of people here in Ephesus and in practically the whole province of Asia. He says that man-made gods are no gods at all. 27There is danger not only that our trade will lose its good name, but also that the temple of the great goddess Artemis will be discredited, and the goddess herself, who is worshiped throughout the province of Asia and the world, will be robbed of her divine majesty.” 28When they heard this, they were furious and began shouting: “Great is Artemis of the Ephesians!” 29Soon the whole city was in an uproar. The people seized Gaius and Aristarchus, Paul’s traveling companions from Macedonia, and rushed as one man into the theater. 30Paul wanted to appear before the crowd, but the disciples would not let him. 31Even some of the officials of the province, friends of Paul, sent him a message begging him not to venture into the theater.

도움말.
이 도로 말미암아(23절). 누가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도’라고 정의함. 도는 ‘길’, ‘도로’를 의미하며 목적지를 향하는 중요한 경로로, 구원이라는 목적을 이루는 것은 복음이라는 길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는 의미임
은장색(24절). 은을 녹이거나 두드려 펴서 물건을 만드는 사람으로 ‘은 세공업자’를 뜻함
아데미(24절). 다산의 여신. 아데미의 장대한 신전은 고대 세계의 불가사의의 하나로 여겨짐
아시아 관리(31절). 아시아에서 로마 황제 숭배의 수호자. 그들은 지위가 높은 자들이었는데 바울의 안전을 염려함
요 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사도들이 전한 복음 때문에 데메드리오는 무엇을 걱정합니까?(25~27절)
⬇ 아래로 인간. 폭동의 주동자가 된 바울이 위험에 처하자 제자들과 아시아 관리 몇 명은 어떻게 반응합니까?(30~31절)
? 물어봐. 사도들이 전한 복음은 왜 도시 전체를 소동하게 합니까?(참조 요 14:6)
! 느껴봐. 위험한 상황에 처한 바울을 돕는 제자들과 관리들의 모습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복음의 능력이 강력하다는 것을 경험했던 적이 있었다면 언제입니까? 복음의 능력을 신뢰하면서 믿음으로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복음이 우상 숭배의 중심지인 에베소를 흔들었습니다. 은장색들의 지도자로 추정되는 데메드리오는 조직을 만들어 폭동을 일으킵니다. 이들은 아데미의 작은 신상 모형을 이교도 순례자들에게 팔아 생계를 꾸렸는데, 바울이 전한 복음으로 인해 자신들의 생계에 문제가 생기자 사도들을 죽이려고 소동을 일으킨 것입니다. 그들의 생계를 위협했던 복음의 내용은,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은 신이 아니라는 것입니다(26절). 당시 에베소는 우상 숭배로 경제 활동을 하던 도시였기에, 이에 타격을 준 바울이 공격의 대상이 됐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 속에서도 바울은 그들의 탄압을 피하지 않았습니다. 도리어 그의 제자들과 아시아 관리 몇 명이 전면에 나서 대응하려 하는 바울을 자제시키며 사태를 마무리합니다. 이처럼 복음은 우상 숭배의 중심지인 에베소를 뒤흔들었으며, 결코 뒤로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단지 전략적 선택에 따른 일보 후퇴가 있었을 뿐입니다. 이 시대에도 여전히 복음은 가장 강력한 하나님의 말씀임을 기억합시다. 세상의 핍박 속에서도 강력한 하나님의 능력인 복음으로 이 시대를 치유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