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26. QT큐티체조. 사도행전 Acts 20:17~25.

2021-03-26.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생명조차 아끼지 않고 달려갈 길

성경본문. 사도행전 Acts 20:17~25
한글성경.
17바울이 밀레도에서 사람을 에베소로 보내어 교회 장로들을 청하니 18오매 그들에게 말하되 아시아에 들어온 첫날부터 지금까지 내가 항상 여러분 가운데서 어떻게 행하였는지를 여러분도 아는 바니 19곧 모든 겸손과 눈물이며 유대인의 간계로 말미암아 당한 시험을 참고 주를 섬긴 것과 20유익한 것은 무엇이든지 공중 앞에서나 각 집에서나 거리낌이 없이 여러분에게 전하여 가르치고 21유대인과 헬라인들에게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증언한 것이라 22보라 이제 나는 성령에 매여 예루살렘으로 가는데 거기서 무슨 일을 당할는지 알지 못하노라 23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언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24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25보라 내가 여러분 중에 왕래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였으나 이제는 여러분이 다 내 얼굴을 다시 보지 못할 줄 아노라

영어성경.
17From Miletus, Paul sent to Ephesus for the elders of the church. 18When they arrived, he said to them: “You know how I lived the whole time I was with you, from the first day I came into the province of Asia. 19I served the Lord with great humility and with tears, although I was severely tested by the plots of the Jews. 20You know that I have not hesitated to preach anything that would be helpful to you but have taught you publicly and from house to house. 21I have declared to both Jews and Greeks that they must turn to God in repentance and have faith in our Lord Jesus. 22″And now, compelled by the Spirit, I am going to Jerusalem, not knowing what will happen to me there. 23I only know that in every city the Holy Spirit warns me that prison and hardships are facing me. 24However, I consider my life worth nothing to me, if only I may finish the race and complete the task the Lord Jesus has given me–the task of testifying to the gospel of God’s grace. 25″Now I know that none of you among whom I have gone about preaching the kingdom will ever see me again.

도움말.
겸손(19절). 경의, 복종, 예속의 태도를 말함
달려갈 길(24절). 바울은 자신의 사역을 ‘경주’에 비교하며, 운동선수처럼 사명을 다하는 것을 감당해야 한다고 생각함
고후 4:5 우리는 우리를 전파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 예수의 주 되신 것과 또 예수를 위하여 우리가 너희의 종 된 것을 전파함이라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바울은 에베소 장로들에게 자신이 지금까지 어떤 자세로 섬겼다고 말합니까?(19절)
⬇ 아래로 인간. 바울은 예루살렘에서의 결박과 환난을 예측하며 어떻게 살겠다고 다짐합니까?(24절)
? 물어봐. 바울이 복음의 내용과 함께 복음을 전하는 자세에 대해서도 자세히 말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 한결같이 겸손과 눈물과 인내로 말씀을 전하며 섬긴 바울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말씀을 전하거나 영혼을 돌볼 때 내가 고쳐야 할 태도가 있다면 무엇입니까? 복음의 영광을 가리지 않기 위해 어떤 자세와 태도로 복음을 전하겠습니까?

Meditation.
바울은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예루살렘으로 갈 계획이었습니다. 바울은 이 여정 가운데 결박과 환난이 기다리고 있음을 직감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울은 예수님께 받은 사명을 믿음의 경주로 여기며, 생명조차 아끼지 않는 자세로 사명을 감당하겠다고 결단합니다(22~24절). 이처럼 바울은 복음의 내용뿐만 아니라 복음 전파에 관한 자세까지 말하는데, 이는 모든 것이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인한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임을 드러내기 위해서입니다. 바울은 모든 사역에 임할 때 예수님께서 보이신 종의 자세로 섬겼고(참조 고후 4:5), 영혼을 긍휼히 여겼습니다. 그는 유대인의 음모와 시련을 참아 내며 다함없는 인내로 사역하는 믿음의 종이었습니다. 바울은 각 교회의 지도자들도 자신과 같은 마음으로 교회를 섬기기 바라며, 복음의 내용과 함께 복음 전파에 임하는 자세도 가르칩니다. 그러므로 사명자는 자신의 삶으로 동기 부여할 수 있는 자가 돼야 합니다. 내 삶의 모습이 누군가를 세우는 데 도전이 되도록, 사명을 잘 감당하는 하루가 됩시다. 주님께서 주신 사명을 충성되게 감당해, 지체들에게 도전을 줄 수 있는 자가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