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17. QT큐티체조. 사도행전 Acts 18:12~23.

2021-03-17.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위기를 반전시키시는 하나님의 섭리

성경본문. 사도행전 Acts 18:12~23
한글성경.
12갈리오가 아가야 총독 되었을 때에 유대인이 일제히 일어나 바울을 대적하여 법정으로 데리고 가서 13말하되 이 사람이 율법을 어기면서 하나님을 경외하라고 사람들을 권한다 하거늘 14바울이 입을 열고자 할 때에 갈리오가 유대인들에게 이르되 너희 유대인들아 만일 이것이 무슨 부정한 일이나 불량한 행동이었으면 내가 너희 말을 들어 주는 것이 옳거니와 15만일 문제가 언어와 명칭과 너희 법에 관한 것이면 너희가 스스로 처리하라 나는 이러한 일에 재판장 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고 16그들을 법정에서 쫓아내니 17모든 사람이 회당장 소스데네를 잡아 법정 앞에서 때리되 갈리오가 이 일을 상관하지 아니하니라 18바울은 더 여러 날 머물다가 형제들과 작별하고 배 타고 수리아로 떠나갈새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도 함께 하더라 바울이 일찍이 서원이 있었으므로 겐그레아에서 머리를 깎았더라 19에베소에 와서 그들을 거기 머물게 하고 자기는 회당에 들어가서 유대인들과 변론하니 20여러 사람이 더 오래 있기를 청하되 허락하지 아니하고 21작별하여 이르되 만일 하나님의 뜻이면 너희에게 돌아오리라 하고 배를 타고 에베소를 떠나 22가이사랴에 상륙하여 올라가 교회의 안부를 물은 후에 안디옥으로 내려가서 23얼마 있다가 떠나 갈라디아와 브루기아 땅을 차례로 다니며 모든 제자를 굳건하게 하니라

영어성경.
12While Gallio was proconsul of Achaia, the Jews made a united attack on Paul and brought him into court. 13″This man,” they charged, “is persuading the people to worship God in ways contrary to the law.” 14Just as Paul was about to speak, Gallio said to the Jews, “If you Jews were making a complaint about some misdemeanor or serious crime, it would be reasonable for me to listen to you. 15But since it involves questions about words and names and your own law–settle the matter yourselves. I will not be a judge of such things.” 16So he had them ejected from the court. 17Then they all turned on Sosthenes the synagogue ruler and beat him in front of the court. But Gallio showed no concern whatever. 18Paul stayed on in Corinth for some time. Then he left the brothers and sailed for Syria, accompanied by Priscilla and Aquila. Before he sailed, he had his hair cut off at Cenchrea because of a vow he had taken. 19They arrived at Ephesus, where Paul left Priscilla and Aquila. He himself went into the synagogue and reasoned with the Jews. 20When they asked him to spend more time with them, he declined. 21But as he left, he promised, “I will come back if it is God’s will.” Then he set sail from Ephesus. 22When he landed at Caesarea, he went up and greeted the church and then went down to Antioch. 23After spending some time in Antioch, Paul set out from there and traveled from place to place throughout the region of Galatia and Phrygia, strengthening all the disciples.

도움말.
갈리오가 아가야 총독 되었을 때에… 사람들을 권한다 하거늘(12~13절). 일부 유대인들은 바울이 율법을 어겼다고 비난하며 그의 사역을 붕괴시키려 함. 남부 서바나 출신인 갈리오는 주후 51~52년 무렵 약 18개월간 아가야 총독이었음
법정(12절). 공개 심문을 위해 사용된 고린도 시장에 있는 높은 단. 정치적, 사법적 지도자가 앉아 사건을 판결함
소스데네(17절). 고소를 기각당해 화난 유대인들이 회당장 소스데네를 폭행함. 소스데네가 폭행당한 명확한 이유는 알 수 없으나 당시 최근에 예수님을 믿은 신자였거나, 폭행 사건을 계기로 성도가 된 것으로 추정됨. 그리스보에 이어 두 명의 회당장이 바울을 통해 그리스도를 믿게 됨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유대인들이 바울을 고소한 죄목은 무엇입니까?(13절)
⬇ 아래로 인간. 갈리오 총독은 유대인들의 고소에 어떻게 반응합니까?(15~16절)
? 물어봐. 갈리오가 고소를 기각하고 유대인들을 쫓아낸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 유대인들의 고소로부터 벗어나 다시 사역을 감당하는 바울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절망적인 상황에 낙담해 하나님을 원망한 적이 있었다면 언제입니까? 위기를 반전시키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기대하며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유대인들은 바울을 붙잡아 로마 총독 갈리오에게 고소합니다. 죄명은 로마에서 허락한 종교가 아닌 다른 종교의 포교 활동을 했다는 것인데(13절), 당시 로마는 유대교만 인정하고 기독교는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갈리오는 유대인들의 고소가 로마법에 해당하는 문제가 아닌 유대교 자체의 문제라고 여기고, 로마법으로 다루지 않겠다며 그들의 고소를 기각해 돌려보냅니다(15절). 이 일로 갈리오의 결정에 화가 난 자들이 소스데네를 구타하는 소동을 일으키지만 갈리오는 상관하지 않았습니다(17절). 이 사건은 바울이 로마 제국에서 복음을 전하는 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왜냐하면 로마 제국 내 유대인들이 다시는 바울을 같은 문제로 고소할 수 없는 판례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복음 전파를 위해 정치권력의 결정까지도 움직이게 하셔서, 바울의 선교 사역에 힘을 실어 주십니다(18~22절). 혹시 지금 위기로 인해 낙담해 있다면, 반전의 역사를 쓰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더욱 담대하게 살아가는 주님의 자녀가 되길 소망합니다. 위기로부터 벗어나 반전의 역사를 쓰게 하시는 하나님만 의지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