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04. QT큐티체조. 로마서 Romans 1:18~25.

2021-08-04.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방치보다 무서운 징계는 없다.

성경본문. 로마서 Romans 1:18~25
한글성경.
18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하지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부터 나타나나니 19이는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그들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그들에게 보이셨느니라 20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21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22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어리석게 되어 23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새와 짐승과 기어다니는 동물 모양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24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들을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버려 두사 그들의 몸을 서로 욕되게 하게 하셨으니 25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어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김이라 주는 곧 영원히 찬송할 이시로다 아멘

영어성경.
18The wrath of God is being revealed from heaven against all the godlessness and wickedness of men who suppress the truth by their wickedness, 19since what may be known about God is plain to them, because God has made it plain to them. 20For since the creation of the world God’s invisible qualities–his eternal power and divine nature–have been clearly seen, being understood from what has been made, so that men are without excuse. 21For although they knew God, they neither glorified him as God nor gave thanks to him, but their thinking became futile and their foolish hearts were darkened. 22Although they claimed to be wise, they became fools 23and exchanged the glory of the immortal God for images made to look like mortal man and birds and animals and reptiles. 24Therefore God gave them over in the sinful desires of their hearts to sexual impurity for the degrading of their bodies with one another. 25They exchanged the truth of God for a lie, and worshiped and served created things rather than the Creator–who is forever praised. Amen.

도움말.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그들 속에 보임이라(19절). 하나님의 진노를 받는 이들은 단순히 하나님을 알지 못해서가 아니라 진리를 막아서는 그들의 죄 때문이라는 의미. 땅에 있는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임을 선언하는 표현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20절). 하나님을 깨닫고 진리를 받아들일 근거가 세상에 가시적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믿음을 외면하거나 핑계할 수 없다는 뜻임
출 8:15 그러나 바로가 숨을 쉴 수 있게 됨을 보았을 때에 그의 마음을 완강하게 하여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더라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이 하늘로부터 받을 것은 무엇입니까?(18절)
⬇ 아래로 인간. 불의를 행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무엇과 바꿉니까?(23절)
? 물어봐. 하나님께서는 왜 진노의 대상이 제 마음대로 살도록 내버려 두십니까?(참조 출 8:15)
! 느껴봐. 악인을 내버려 두신 것 자체가 하나님의 진노라는 사실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악인의 성공을 부러워했던 경험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악이 득세하는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뜻과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하나님의 의를 거부하며 진리를 가로막는 사람들은 반드시 하나님의 진노 아래 놓이게 됩니다(18절). 그들은 몰라서 믿지 못했다고 핑계할 수도 없습니다(19~20절). 왜냐하면 창조 때부터 보여 주신 하나님의 능력과 신성은 그분이 만드신 만물을 통해 충분히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누구에게나 하나님을 알 수 있는 믿음의 씨앗이 있어서, 자신의 한계와 굴레를 인지하는 순간 초월적 존재이신 하나님을 찾게 됩니다. 문제는 인간의 무지와 어리석음이 만물 속에 담아 두신 하나님의 존재를 깨닫지 못하고, 하나님의 형상 대신 우상을 만들고 섬겼다는 데 있습니다(22~23절). 결국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어리석음과 악한 욕심에 대해 ‘내버려 두심’이라는 방법으로 심판하십니다(24절). 하나님께서 악한 욕심으로 가득 찬 인간의 죄를 내버려 두신다는 것은, 그들이 하나님의 진노 아래에 있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통치와 상관없이 제멋대로 사는 자가 잘 되는 것처럼 보여도, 결국 패망의 길로 가고 있음을 기억합시다. 방치보다 무서운 징계는 없습니다. 하나님의 선택과 내버려 두심을 기억하며, 늘 주님께 선택받은 자로 믿음 안에서 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