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18. QT큐티체조. 사무엘상 1Samuel 20:24-34.

2023-04-18.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내 욕심보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라

성경본문. 사무엘상 1Samuel 20:24-34
한글성경.
24다윗이 들에 숨으니라 초하루가 되매 왕이 앉아 음식을 먹을 때에 25왕은 평시와 같이 벽 곁 자기 자리에 앉아 있고 요나단은 서 있고 아브넬은 사울 곁에 앉아 있고 다윗의 자리는 비었더라 26그러나 그 날에는 사울이 아무 말도 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생각하기를 그에게 무슨 사고가 있어서 부정한가보다 정녕히 부정한가보다 하였음이더니 27이튿날 곧 그 달의 둘째 날에도 다윗의 자리가 여전히 비었으므로 사울이 그의 아들 요나단에게 묻되 이새의 아들이 어찌하여 어제와 오늘 식사에 나오지 아니하느냐 하니 28요나단이 사울에게 대답하되 다윗이 내게 베들레헴으로 가기를 간청하여 29이르되 원하건대 나에게 가게 하라 우리 가족이 그 성읍에서 제사할 일이 있으므로 나의 형이 내게 오기를 명령하였으니 내가 네게 사랑을 받거든 내가 가서 내 형들을 보게 하라 하였으므로 그가 왕의 식사 자리에 오지 아니하였나이다 하니 30사울이 요나단에게 화를 내며 그에게 이르되 패역무도한 계집의 소생아 네가 이새의 아들을 택한 것이 네 수치와 네 어미의 벌거벗은 수치 됨을 내가 어찌 알지 못하랴 31이새의 아들이 땅에 사는 동안은 너와 네 나라가 든든히 서지 못하리라 그런즉 이제 사람을 보내어 그를 내게로 끌어 오라 그는 죽어야 할 자이니라 한지라 32요나단이 그의 아버지 사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그가 죽을 일이 무엇이니이까 무엇을 행하였나이까 33사울이 요나단에게 단창을 던져 죽이려 한지라 요나단이 그의 아버지가 다윗을 죽이기로 결심한 줄 알고 34심히 노하여 식탁에서 떠나고 그 달의 둘째 날에는 먹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의 아버지가 다윗을 욕되게 하였으므로 다윗을 위하여 슬퍼함이었더라

영어성경.
24So David hid in the field, and when the New Moon festival came, the king sat down to eat. 25He sat in his customary place by the wall, opposite Jonathan, and Abner sat next to Saul, but David’s place was empty. 26Saul said nothing that day, for he thought, ‘Something must have happened to David to make him ceremonially unclean-surely he is unclean.’ 27But the next day, the second day of the month, David’s place was empty again. Then Saul said to his son Jonathan, “Why hasn’t the son of Jesse come to the meal, either yesterday or today?” 28Jonathan answered, ‘David earnestly asked me for permission to go to Bethlehem. 29He said, ‘Let me go, because our family is observing a sacrifice in the town and my brother has ordered me to be there. If I have found favor in your eyes, let me get away to see my brothers.’ That is why he has not come to the king’s table.” 30Saul’s anger flared up at Jonathan and he said to him, “You son of a perverse and rebellious woman! Don’t I know that you have sided with the son of Jesse to your own shame and to the shame of the mother who bore you? 31As long as the son of Jesse lives on this earth, neither you nor your kingdom will be established. Now send and bring him to me, for he must die!’ 32’Why should he be put to death? What has he done?’ Jonathan asked his father. 33But Saul hurled his spear at him to kill him. Then Jonathan knew that his father intended to kill David. 34Jonathan got up from the table in fierce anger; on that second day of the month he did not eat, because he was grieved at his father’s shameful treatment of David.

도움말.
부정한가 보다(26절). 당시 초하루 행사는 종교적인 의식이었기 때문에 율법에서 말하는 부정한 행위(부정한 동물을 먹거나 만지는 것, 시체와 접촉하는 것 등)를 한 자는 참석할 수 없었음
패역무도한 계집의 소생아… 어찌 알지 못하랴(30절). 요나단이 태어난 것을 그의 어머니도 부끄럽게 여길 것이라는 극도의 증오가 묻어나는 욕설임. 요나단이 아버지인 사울보다 친구 다윗을 더 신용하는 모습을 인정하지 못하는 태도이자, 탐욕으로 가득 찬 인간의 흐려진 판단력과 무분별한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 줌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사울은 다윗을 어떤 존재로 여기고 있습니까?(30~31절)
↓아래로 인간.사울의 마음을 확인한 요나단은 어떻게 반응합니까?(32~34절)
? 물어봐.사울과 요나단은 왜 다윗에 대해 대조적인 모습을 보입니까?
! 느껴봐.왕좌에 대한 탐욕과 집착으로 하나님의 뜻조차 거스르는 사울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실 것을 알면서도 내 생각과 감정이 앞섰던 일은 무엇입니까? 내 욕심을 내려놓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실천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초하루가 지나 이튿날까지 다윗이 식사 자리에 나오지 않자, 사울은 요나단에게 다윗에 대해 묻습니다. 요나단은 다윗이 가족 제사에 참석하기를 원해 허락했다고 말합니다. 이에 사울은 요나단이 다윗을 살해하려는 계략을 방해했다면서 분노합니다. 사울은 왕권을 유지하려면, 다윗을 제거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27~31절). 그러나 요나단은 다윗에게 죄가 없다고 말하고, 이에 사울은 아들 요나단까지 죽이려 합니다. 결국 요나단은 아버지 사울의 불의한 마음을 확인하고, 다윗에 대한 애통한 마음을 갖습니다(32~34절). 이처럼 사울과 요나단의 대조적인 모습은 하나님의 뜻을 받아들이는 태도를 고스란히 보여 줍니다. 누구보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야 할 사울은 탐욕에 눈이 멀어 하나님의 뜻을 알면서도 거부합니다. 반면 요나단은 하나님의 뜻 앞에 순종하며, 주변을 섬기는 태도를 보입니다. 성도는 이같이 자신의 욕심에 매여 눈먼 판단력을 가질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맞추는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께 칭찬받는 길입니다. 매일의 삶 속에서 내 욕심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알아 가고 순종하며 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