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21.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두려움은 하나님의 부재로부터 온다.
성경본문. 사무엘상 1Samuel 21:10-15
한글성경.
10그 날에 다윗이 사울을 두려워하여 일어나 도망하여 가드 왕 아기스에게로 가니 11아기스의 신하들이 아기스에게 말하되 이는 그 땅의 왕 다윗이 아니니이까 무리가 춤추며 이 사람의 일을 노래하여 이르되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 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한지라 12다윗이 이 말을 그의 마음에 두고 가드 왕 아기스를 심히 두려워하여 13그들 앞에서 그의 행동을 변하여 미친 체하고 대문짝에 그적거리며 침을 수염에 흘리매 14아기스가 그의 신하에게 이르되 너희도 보거니와 이 사람이 미치광이로다 어찌하여 그를 내게로 데려왔느냐 15내게 미치광이가 부족하여서 너희가 이 자를 데려다가 내 앞에서 미친 짓을 하게 하느냐 이 자가 어찌 내 집에 들어오겠느냐 하니라
영어성경.
10That day David fled from Saul and went to Achish king of Gath. 11But the servants of Achish said to him, “Isn’t this David, the king of the land? Isn’t he the one they sing about in their dances: ” ‘Saul has slain his thousands, and David his tens of thousands’?” 12David took these words to heart and was very much afraid of Achish king of Gath. 13So he pretended to be insane in their presence; and while he was in their hands he acted like a madman, making marks on the doors of the gate and letting saliva run down his beard. 14Achish said to his servants, ‘Look at the man! He is insane! Why bring him to me? 15Am I so short of madmen that you have to bring this fellow here to carry on like this in front of me? Must this man come into my house?’
도움말.
두려워하여(10, 12절). 다윗은 사울과 아기스를 심히 두려워함. 이는 골리앗을 대할 때와는 정반대의 모습으로, 목숨에 위협을 느끼자 담대함이 사라지고 믿음이 침체돼, 두려움에 사로잡힌 모습을 보여 줌.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사울을 두려워한 다윗은 누구를 찾아갑니까?(10절)
↓아래로 인간.다윗은 가드 왕 아기스의 신하들 앞에서 어떻게 행동합니까?(13절)
? 물어봐.다윗은 왜 사울과 아기스 앞에서 두려워합니까?
! 느껴봐.골리앗 앞에서도 당당했던 다윗이 심한 두려움을 느끼며 미친 척 행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내가 현재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는 영역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하나님께 모든 것을 위탁함으로 내게 닥친 두려움을 이겨 내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다윗은 자신을 죽이려는 사울이 두려워 급기야 가드 왕 아기스에게로 도망합니다(10절). 이때 아기스의 신하들이 다윗을 가리켜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라고 했던 그 사람임을 언급하자, 다윗은 아기스 앞에서 심히 두려워합니다. 다윗은 위기를 모면하고자 아기스 앞에서 미친 사람 행세를 합니다. 그렇게 해야만 살 수 있다는 위기의식을 느꼈기 때문입니다(12~13절). 사실 다윗은 앞서 블레셋의 골리앗을 대적했던 사람입니다. 그는 골리앗 앞에서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아가 그를 죽였지만, 지금은 그저 도망자로 전락해 두려움 속에서 매일을 살고 있습니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다윗의 두려움이 하나님의 부재로부터 시작됐다는 것입니다. 골리앗 앞에서 선 다윗은 온통 하나님 이야기로 가득했지만, 도망자 신세가 된 다윗은 하나님의 부재 앞에서 두려움에 사로잡힌 존재에 불과했습니다. 성도가 세상에서 두려움 없이 살기 위해서는 하나님께 전적으로 위탁하는 것 외에 다른 길이 없음을 잊지 맙시다. 세상의 두려움에 휘둘리지 않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찾는 용기 있는 인생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