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19. QT큐티체조. 사무엘상 1Samuel 20:35-42.

2023-04-19.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신실한 관계는 서로의 평안을 소망한다.

성경본문. 사무엘상 1Samuel 20:35-42
한글성경.
35아침에 요나단이 작은 아이를 데리고 다윗과 정한 시간에 들로 나가서 36아이에게 이르되 달려가서 내가 쏘는 화살을 찾으라 하고 아이가 달려갈 때에 요나단이 화살을 그의 위로 지나치게 쏘니라 37아이가 요나단이 쏜 화살 있는 곳에 이를 즈음에 요나단이 아이 뒤에서 외쳐 이르되 화살이 네 앞쪽에 있지 아니하냐 하고 38요나단이 아이 뒤에서 또 외치되 지체 말고 빨리 달음질하라 하매 요나단의 아이가 화살을 주워 가지고 주인에게로 돌아왔으나 39그 아이는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요나단과 다윗만 그 일을 알았더라 40요나단이 그의 무기를 아이에게 주며 이르되 이것을 가지고 성읍으로 가라 하니 41아이가 가매 다윗이 곧 바위 남쪽에서 일어나서 땅에 엎드려 세 번 절한 후에 서로 입 맞추고 같이 울되 다윗이 더욱 심하더니 42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우리 두 사람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영원히 나와 너 사이에 계시고 내 자손과 네 자손 사이에 계시리라 하였느니라 하니 다윗은 일어나 떠나고 요나단은 성읍으로 들어가니라

영어성경.
35In the morning Jonathan went out to the field for his meeting with David. He had a small boy with him, 36and he said to the boy, ‘Run and find the arrows I shoot.’ As the boy ran, he shot an arrow beyond him. 37When the boy came to the place where Jonathan’s arrow had fallen, Jonathan called out after him, “Isn’t the arrow beyond you?” 38Then he shouted, “Hurry! Go quickly! Don’t stop!” The boy picked up the arrow and returned to his master. 39(The boy knew nothing of all this; only Jonathan and David knew.) 40Then Jonathan gave his weapons to the boy and said, ‘Go, carry them back to town.’ 41After the boy had gone, David got up from the south side of the stone and bowed down before Jonathan three times, with his face to the ground. Then they kissed each other and wept together-but David wept the most. 42Jonathan said to David, “Go in peace, for we have sworn friendship with each other in the name of the LORD, saying, ‘The LORD is witness between you and me, and between your descendants and my descendants forever.’ ” Then David left, and Jonathan went back to the town.

도움말.
아침에(35절). 월삭잔치를 마친 다음 날 아침. 다윗과 요나단이 만나기로 약속한 날임
네 앞쪽에(37절). 다윗의 목숨이 위험함을 알리는 암호임
서로 입 맞추고(41절). 슬픈 이별의 순간을 앞에 두고 다윗과 요나단이 포옹과 더불어 우정과 사랑의 입맞춤을 함
평안히 가라(42절). 요나단의 우정이 함축된 마지막 인사. 평안을 기원하는 것은 인간과 인간 사이에 나눌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선물임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아침에 요나단이 작은 아이를 데리고 나가 한 일은 무엇입니까?(35~36절)
↓아래로 인간.자신에게 절하는 다윗에게 요나단은 무슨 말을 합니까?(42절)
? 물어봐.요나단은 왜 다윗에게 평안히 가라고 하면서, 여호와께서 그들 사이에 계신다고 말합니까?
! 느껴봐.다윗에게 하나님과의 언약을 언급하면서 은혜와 사랑을 베푸는 요나단의 모습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요즘 내가 처한 상황 때문에 관계가 힘들어진 사람이 있다면 누구입니까? 주변 사람과 바른 관계를 세우고 그의 평안을 바라기 위해 오늘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요나단은 다윗의 문제로 자신에게 단창을 던져 죽이려는 사울의 반응을 보면서, 다윗을 죽이려는 사울의 결심을 확인합니다. 요나단은 아침에 다윗과 만나기로 약속한 들에 한 아이와 함께 나아갑니다. 요나단은 아이에게 자신이 쏘는 화살을 달려가서 찾으라고 명령합니다. 아이가 달려가는 순간, 요나단은 화살을 아이 위로 지나가게 쏩니다. 그러고는 “화살이 네 앞쪽에 있지 아니하냐”라고 말합니다. 또 이어서 “지체하지 말고 빨리 달음질하라”고 합니다. 이는 다윗과 함께 이미 나눈 언약의 내용으로, 다윗은 이 말을 통해 사울이 자신을 죽이기로 결심한 것을 확신합니다. 사실 다윗과 요나단의 우정은 왕권을 지키려는 사울의 욕심 때문에 깨질 수도 있었으나, 이들은 관계를 온전히 지켜 갑니다(41~42절). 이처럼 요나단이 보여 준 진실한 우정을 통해 성도는 관계의 중심을 돌아봐야 합니다. 성도가 하나님 앞에서 신실한 관계 맺기에 힘쓸 때,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으로 사람을 살리는 데 쓰임받게 됨을 기억합시다. 환난 속에서도 언약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의지하며,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