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18. QT큐티체조. 이사야 Isaiah 23:1-7

2023-09-18.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부요와 흥망의 원천이 하나님께 의지하라

성경본문. 이사야 Isaiah 23:1-7
한글성경.
1두로에 관한 경고라 다시스의 배들아 너희는 슬피 부르짖을지어다 두로가 황무하여 집이 없고 들어갈 곳도 없음이요 이 소식이 깃딤 땅에서부터 그들에게 전파되었음이라 2바다에 왕래하는 시돈 상인들로 말미암아 부요하게 된 너희 해변 주민들아 잠잠하라 3시홀의 곡식 곧 나일의 추수를 큰 물로 수송하여 들였으니 열국의 시장이 되었도다 4시돈이여 너는 부끄러워할지어다 대저 바다 곧 바다의 요새가 말하기를 나는 산고를 겪지 못하였으며 출산하지 못하였으며 청년들을 양육하지도 못하였으며 처녀들을 생육하지도 못하였다 하였음이라 5그 소식이 애굽에 이르면 그들이 두로의 소식으로 말미암아 고통 받으리로다 6너희는 다시스로 건너갈지어다 해변 주민아 너희는 슬피 부르짖을지어다 7이것이 옛날에 건설된 너희 희락의 성 곧 그 백성이 자기 발로 먼 지방까지 가서 머물던 성읍이냐

영어성경.
1An oracle concerning Tyre: Wail, O ships of Tarshish! For Tyre is destroyed and left without house or harbor. From the land of Cyprus word has come to them. 2Be silent, you people of the island and you merchants of Sidon, whom the seafarers have enriched. 3On the great waters came the grain of the Shihor; the harvest of the Nile was the revenue of Tyre, and she became the marketplace of the nations. 4Be ashamed, O Sidon, and you, O fortress of the sea, for the sea has spoken: “I have neither been in labor nor given birth; I have neither reared sons nor brought up daughters.” 5When word comes to Egypt, they will be in anguish at the report from Tyre. 6Cross over to Tarshish; wail, you people of the island. 7Is this your city of revelry, the old, old city, whose feet have taken her to settle in far-off lands?

도움말.
두로(1절), 시돈(2절).고대 항해와 상업의 요충지. 해상무역을 통해 부를 축적하고, 온갖 나라의 우상이 들어옴
다시스(1절). 오늘날의 스페인. 금속 가공업이 발달해 두로와 귀금속을 활발하게 교역함
깃딤(1절). 지중해 동부에 위치한 섬. 현재의 키프로스
시홀(3절). 애굽 나일강을 뜻함
큰물(3절). 지중해를 말함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이사야는 두로가 부요해질 수 있었던 이유를 무엇이라고 말합니까?(2~3절)
↓아래로 인간.‘희락의성’이라 불렸던 두로가 심판받음으로 주변 국가들은 어떻게 됩니까?(5~6절)
? 물어봐.하나님께서는 왜 두로와 시돈을 심판하십니까?
! 느껴봐.해상 무역을 통해 영원히 번영하리라 자만했던 두로와 시돈의 심판예언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내가 누리는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비롯됐다는 것을 잊고, 내 힘과 능력을 의지하다 낭패를 본 적은 언제입니까? 내 능력이 아닌 만물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만 의지하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이사야는 두로와 시돈이 하나님의 심판으로 인해 황무해질 것이라고 예언합니다(1절). 두로와 시돈은 지중해 해상 무역을 통해 부와 영향력을 쌓았습니다(2~3절). 시돈 역시 한창 번성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곳이 자녀가 없는 자와 같이 더는 식민지를 거느리지 못하고 황폐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4절). 두로는 스스로 자랑하며 뽐냈지만, 패망함으로 인해 두로를 중심으로 무역을 해왔던 애굽과 다시스까지 피해를 보고, 다시스로 도망하는 인생이 됩니다. 이처럼 물질적 풍요와 힘은 시간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의 관점에서는 일시적이며 유한한 번영입니다. ‘희락의성’이라 불렸던 두로는 상업도시로 번창했지만 각 나라의 우상이 들어옴으로써 성적·물적 타락이 극심했고, 주변 나라들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풍요가 마르지 않을 것이라고 착각했습니다. 하지만 삶의 진정한 부요와 흥망은 오직 하나님께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 아닌 다른 것에 의지하는 인생은 반드시 낙심할 수밖에 없습니다. 나는 내 인생을 하나님을 향한 믿음 위에 세우고 있습니까? 유한한 인생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만 의지하며 삶의 진정한 풍요를 누리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