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14. QT큐티체조. 이사야 Isaiah 21:11-17.

2023-09-14.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밤이 오기 전에 참 진리의 길로 돌아오라.

성경본문. 이사야 Isaiah 21:11-17
한글성경.
11두마에 관한 경고라 사람이 세일에서 나를 부르되 파수꾼이여 밤이 어떻게 되었느냐 파수꾼이여 밤이 어떻게 되었느냐 12파수꾼이 이르되 아침이 오나니 밤도 오리라 네가 물으려거든 물으라 너희는 돌아올지니라 하더라 13아라비아에 관한 경고라 드단 대상들이여 너희가 아라비아 수풀에서 유숙하리라 14데마 땅의 주민들아 물을 가져다가 목마른 자에게 주고 떡을 가지고 도피하는 자를 영접하라 15그들이 칼날을 피하며 뺀 칼과 당긴 활과 전쟁의 어려움에서 도망하였음이니라 16주께서 이같이 내게 이르시되 품꾼의 정한 기한 같이 일 년 내에 게달의 영광이 다 쇠멸하리니 17게달 자손 중 활 가진 용사의 남은 수가 적으리라 하시니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영어성경.
11An oracle concerning Dumah : Someone calls to me from Seir, “Watchman, what is left of the night? Watchman, what is left of the night?” 12The watchman replies, “Morning is coming, but also the night. If you would ask, then ask; and come back yet again.” 13An oracle concerning Arabia: You caravans of Dedanites, who camp in the thickets of Arabia, 14bring water for the thirsty; you who live in Tema, bring food for the fugitives. 15They flee from the sword, from the drawn sword, from the bent bow and from the heat of battle. 16This is what the Lord says to me: “Within one year, as a servant bound by contract would count it, all the pomp of Kedar will come to an end. 17The survivors of the bowmen, the warriors of Kedar, will be few.” The LORD, the God of Israel, has spoken.

도움말.
두마(11절). 이스마엘의 아들 중 하나, 에돔의 지명임
세일(11절). 에서의 후손인 에돔 족속이 거주하는 땅
밤이 어떻게 되었느냐(11절). 앗수르의 압제가 얼마나 오래 가겠느냐는 뜻임
아침이 오나니 밤도 오리라(12절). 앗수르의 압제에서 잠시 해방되긴 하지만 곧 바벨론의 침략이 있으리라는 뜻임
돌아올지니라(12절). 나가서다니다가 출발점으로 다시 찾아오는 것. 즉 참 생명과 진리의 길로 돌아오는 것을 말함
드단(13절),데마(14절),게달(16절)아라비아의도시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세일 사람들의 질문에 파수꾼은 어떻게 대답합니까?(12절)

↓아래로 인간.아라비아 대상들이 누리던 영광은 어떻게 됩니까?(16절)
? 물어봐.이사야는 왜 유다 백성이 의지했던 두마와 아라비아의 멸망을 예언합니까?
! 느껴봐.세상과 이 세상의 순환적 원리인 물질과의 관계에 더 의존하는 것이 덧없다는 사실을 보면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불신자들의 세상적 지혜와 부귀영화를 더 부러워하고 의지한 적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세상 영광을 의지하기보다 영원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이사야는 유다 백성이 동맹을 맺고 의지하려던 두마(에돔)과 아라비아에 대한 멸망의 예언을 합니다. 두마는 에돔의 한 성읍입니다. 에돔 사람이 파수꾼에게 ‘밤이 어떻게 됐느냐’고 묻습니다(11절). 이 질문은 밤과 같은 어지러운 국제 정세가 어떻게 흘러가겠느냐는 질문입니다. 이에 파수꾼은 앗수르로 인한 어둠이 물러가고 희망의 아침이 오는 것 같지만, 이내 바벨론이 침략해 또다시 고난의 밤이 올 것이라며 절망적인 대답을 해 줍니다. 이는 국제적인 정세가 안정되길 바랄 것이 아니라,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가야 한다는 뜻입니다(12절). 아라비아는 드단 대상들의 무역으로 큰 부를 누리고 있었고, 천혜의 지형이 동방에서 오는 적들을 막아 유다가 많이 부러워하고 의지하던 민족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사야는 그들의 부와 힘도 곧 쇠멸될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또한 세상을 의지하려는 유다 백성을 향해 열방의 주권자 되신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라고 선포합니다. 나는 세상의 지혜와 부, 그리고 힘을 부러워하며 좇는 것을 인생의 목적으로 삼고 있지는 않습니까? 눈에 좋아 보이는 세상의 부와 지혜, 영화로움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