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27. QT큐티체조. 이사야 Isaiah 28:1-6

2023-09-27.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세상 대신 하나님을 면류관으로 삼으라

성경본문. 이사야 Isaiah 28:1-6
한글성경.
1에브라임의 술취한 자들의 교만한 면류관은 화 있을진저 술에 빠진 자의 성 곧 영화로운 관 같이 기름진 골짜기 꼭대기에 세운 성이여 쇠잔해 가는 꽃 같으니 화 있을진저 2보라 주께 있는 강하고 힘 있는 자가 쏟아지는 우박 같이, 파괴하는 광풍 같이, 큰 물이 넘침 같이 손으로 그 면류관을 땅에 던지리니 3에브라임의 술취한 자들의 교만한 면류관이 발에 밟힐 것이라 4그 기름진 골짜기 꼭대기에 있는 그의 영화가 쇠잔해 가는 꽃이 여름 전에 처음 익은 무화과와 같으리니 보는 자가 그것을 보고 얼른 따서 먹으리로다 5그 날에 만군의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의 남은 자에게 영화로운 면류관이 되시며 아름다운 화관이 되실 것이라 6재판석에 앉은 자에게는 판결하는 영이 되시며 성문에서 싸움을 물리치는 자에게는 힘이 되시리로다

영어성경.
1Woe to that wreath, the pride of Ephraim’s drunkards, to the fading flower, his glorious beauty, set on the head of a fertile valley-to that city, the pride of those laid low by wine! 2See, the Lord has one who is powerful and strong. Like a hailstorm and a destructive wind, like a driving rain and a flooding downpour, he will throw it forcefully to the ground. 3That wreath, the pride of Ephraim’s drunkards, will be trampled underfoot. 4That fading flower, his glorious beauty, set on the head of a fertile valley, will be like a fig ripe before harvest-as soon as someone sees it and takes it in his hand, he swallows it. 5In that day the LORD Almighty will be a glorious crown, a beautiful wreath for the remnant of his people. 6He will be a spirit of justice to him who sits in judgment, a source of strength to those who turn back the battle at the gate.

도움말.
에브라임의 술 취한 자들의 교만한 면류관(1,3절). 북왕국 이스라엘을 지칭할 때 ‘에브라임’으로 불림. 북이스라엘의 수도 사마리아는 물질적 풍요로 영적 교만과 방종에 빠져 있었음
강하고 힘 있는 자(2절). 북이스라엘을 멸망시킨 앗수르를 가리킴
여름 전에… 따서 먹으리로다(4절). 처음 익은 무화과가 입맛을 돋우기 때문에 사람들이 익자마자 무화과를 따먹듯, 북이스라엘의 풍요는 앗수르의 탐욕을 자극해 즉각 정복될 것을 말함
그날에(5절). 앗수르 군대가 사마리아를 공격해 황무하게 하는 멸망의 날을 가리킴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이사야는 타락한 에브라임의 상황을 어떻게 표현합니까?(1~4절)
↓아래로 인간.그 날에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의 남은 자에게 무엇이 되신다고 하십니까?(5절)
? 물어봐.하나님께서는 왜 에브라임의 면류관을 심판하시고도 남은 자들에게 영화로운 면류관이 돼 주십니까?
! 느껴봐.하나님께서 끝까지 믿음을 지킨 백성을 보호하시며 영화로운 면류관이 되시는 모습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내가 하나님 대신 취해 있는 세상의 면류관은 무엇입니까? 세상 면류관 대신 영원하신 하나님을 면류관으로 삼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이사야는 다시 북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경고를 전합니다. 당시 북이스라엘은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통일왕국 이스라엘의 최전성기인 다윗과 솔로몬의 시대에 버금가는 영토 확장과 경제적 부요를 누리면서 백성은 점점 교만과 방종의 극치에 이릅니다. 이에 이사야는 북이스라엘을 ‘술 취한 자들의 교만한 면류관’이라 비유하며, 겉은 영화로운 면류관과 같이 화려하지만 곧 ‘쇠잔해 가는 꽃’처럼 심판을 받아 멸망할 것이라고 예언합니다(1~3절). 훗날 앗수르가 수도 사마리아를 함락시키면서 이 예언은 그대로 성취됩니다. 반면 심판의 날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남은 백성에게는 하나님께서 친히 ‘영화로운 면류관’과 ‘아름다운 화관’이 되실 것이라고 선포합니다(5절). 더 나아가 하나님께서 군사적 요충지이자 생활의 중심인 성문과 재판석에서 일어나는 일에 관여하시며, 백성의 삶에 깊이 참여하실 것이라 말합니다(6절). 하나님 없는 세상 영화는 헛되고 허망한 면류관에 불과합니다. 일장춘몽 같은 세상의 헛된 영광을 구하지 말고, 영원하신 하나님을 영화로운 면류관으로 삼길 바랍니다. 세상의 헛된 영광이 아니라 영원하신 하나님을 영화로운 면류관으로 삼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