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20. QT큐티체조. 에스라 Ezra 10:1-5.

2023-12-20.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우리가 도우리니 힘서 행하소서

성경본문. 에스라 Ezra 10:1-5
한글성경.
1에스라가 하나님의 성전 앞에 엎드려 울며 기도하여 죄를 자복할 때에 많은 백성이 크게 통곡하매 이스라엘 중에서 백성의 남녀와 어린 아이의 큰 무리가 그 앞에 모인지라 2엘람 자손 중 여히엘의 아들 스가냐가 에스라에게 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께 범죄하여 이 땅 이방 여자를 맞이하여 아내로 삼았으나 이스라엘에게 아직도 소망이 있나니 3곧 내 주의 교훈을 따르며 우리 하나님의 명령을 떨며 준행하는 자의 가르침을 따라 이 모든 아내와 그들의 소생을 다 내보내기로 우리 하나님과 언약을 세우고 율법대로 행할 것이라 4이는 당신이 주장할 일이니 일어나소서 우리가 도우리니 힘써 행하소서 하니라 5이에 에스라가 일어나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온 이스라엘에게 이 말대로 행하기를 맹세하게 하매 무리가 맹세하는지라

영어성경.
1While Ezra was praying and confessing, weeping and throwing himself down before the house of God, a large crowd of Israelites–men, women and children–gathered around him. They too wept bitterly. 2Then Shecaniah son of Jehiel, one of the descendants of Elam, said to Ezra, “We have been unfaithful to our God by marrying foreign women from the peoples around us. But in spite of this, there is still hope for Israel. 3Now let us make a covenant before our God to send away all these women and their children, in accordance with the counsel of my lord and of those who fear the commands of our God. Let it be done according to the Law. 4Rise up; this matter is in your hands. We will support you, so take courage and do it.” 5So Ezra rose up and put the leading priests and Levites and all Israel under oath to do what had been suggested. And they took the oath.

도움말.
무리(1절). 히브리어 ‘카할’. 신앙공동체로서의 이스라엘 백성 전체를 가리킴.
스가냐(2절). 스가냐의 아버지 여히엘은 에스라 10장 26절에 나오는 인물임. 스가냐는 자신의 아버지가 이방 여인과 결혼하는 죄를 지은 것에 대해 하나님의 편에 서서 회개함.
아직도(2절). 원래는 ‘바로 이때’라는 뜻으로, 죄에서 돌이키는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점이라는 의미가 담겨있음.
당신이 주장할 일(4절). ‘내게 맡겨진 임무’란 뜻으로, 에스라가 해야 할 일이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내는 일임을 뜻함.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에스라가 이스라엘의 죄를 회개하며 고백할 때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1절)
↓아래로 인간.스가냐는 에스라에게 무엇을 요청합니까?(2-4절)
? 물어봐.스가냐는 왜 에스라를 도와 이스라엘 공동체 안의 죄를 철저히 제거하려 합니까?
! 느껴봐.현실과 타협하지 않고 말씀에 비춰 공동체의 죄를 회개하며 에스라를 돕는 스가냐의 모습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내가 속한 공동체의 잘못된 점을 개선하기 위해 다른 사람을 도왔던 때는 언제입니까? 공동체의 죄를 내 죄로 여기며 회개하고 개선하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에스라는 하나님의 성전 앞에서 엎드려 울며, 이스라엘 공동체의 죄를 자복하고 하나님께 용서를 구합니다. 이를 본 많은 백성이 함께 모여 통곡합니다. 자신들의 죄를 자복하는 중에 스가냐가 에스라에게 이 죄에서 돌이킬 것을 제안합니다. 아직 소망이 남아 있으며 이제라도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고, 이 땅에 있는 이방여자와 그들의 소생을 다 내보내겠다는 내용입니다. 스가냐는 수많은 백성이 이방 아내와 자녀와 절교하는 문제를 진행하는 일이 에스라의 사명이라고 말하면서, 자신과 백성이 이 일을 돕겠다고 합니다. 지도자가 먼저 이스라엘 공동체의 죄를 자복하니, 많은 백성이 이 회개에 동참합니다. 그리고 자신들의 허물을 고백하며, 죄에서 돌이킬 것을 제안합니다. 에스라의 회개도 중요하고, 리더가 방향을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우리가 도우리니 힘써 행하소서”라고 힘을 북돋는 동역자도 필요합니다. 결국은 온 공동체가 함께 돌이켜야 진정한 회개와 부흥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오늘도 에스라와 스가냐처럼, 돌이킨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길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내기 위해 함께 힘을 북돋는 동역자가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