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1.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쇠약하고 유한한 왕 vs. 영원하신 왕 하나님
성경본문. 열왕기상 1Kings 1:1–4
한글성경.
1다윗 왕이 나이가 많아 늙으니 이불을 덮어도 따뜻하지 아니한지라 2그의 시종들이 왕께 아뢰되 우리 주 왕을 위하여 젊은 처녀 하나를 구하여 그로 왕을 받들어 모시게 하고 왕의 품에 누워 우리 주 왕으로 따뜻하시게 하리이다 하고 3이스라엘 사방 영토 내에 아리따운 처녀를 구하던 중 수넴 여자 아비삭을 얻어 왕께 데려왔으니 4이 처녀는 심히 아름다워 그가 왕을 받들어 시중들었으나 왕이 잠자리는 같이 하지 아니하였더라
영어성경.
1When King David was old and well advanced in years, he could not keep warm even when they put covers over him. 2So his servants said to him, “Let us look for a young virgin to attend the king and take care of him. She can lie beside him so that our lord the king may keep warm.” 3Then they searched throughout Israel for a beautiful girl and found Abishag, a Shunammite, and brought her to the king. 4The girl was very beautiful; she took care of the king and waited on him, but the king had no intimate relations with her.
도움말.
왕의 품에 누워(2절)..육체적 친밀함을 통한 회복을 기대한 조치입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나이가 많아 늙은 다윗은 어떤 상태가 됩니까?(1절)
↓아래로 인간..아비삭에 대한 다윗의 반응은 어떠합니까?(4절)
? 물어봐..열왕기상은 왜 쇠약해진 다윗의 모습으로 시작됩니까?
! 느껴봐..제아무리 위대한 왕일지라도 시간이 지나면 쇠약해지고 죽어 갈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하나님보다 더 의지하던 것이 무너지고 약해져 실망했던 순간은 언제입니까? 유한한 세상에서 나의 연약함과 한계가 아닌 영원하신 하나님의 주권을 신뢰하기 위해 오늘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오늘 열왕기상은 다윗의 마지막 생애와 왕권 계승 이야기를 시작하면서, 한때 강력했던 왕이 이제는 이불을 덮어도 몸을 따뜻하게 하지 못할 만큼 육체적으로 쇠약해졌음을 보여 줍니다. 본문은 계속해서 다윗을 “왕”이라고 부르지만, 실제로는 시종들이 필요한 조치를 결정하고 아름다운 수넴 여자 아비삭을 찾아 데려오는 등 다윗이 수동적인 인물로 나타나며, 이는 그의 육체적 쇠퇴와 함께 왕권의 약화를 암시합니다. 히브리어 본문은 아비삭을 왕을 돌보는 여종 또는 시종을 뜻하는 “소케네트”라고 표현하지만, 칠십인역은 이를 왕을 “따뜻하게 해 주는 여자”라고 풀어 번역하여 다윗의 쇠약함을 직접적으로 드러냅니다. 특히 다윗의 마지막 이야기가 아름다운 젊은 여자의 등장으로 시작된다는 점은 밧세바 사건을 떠올리게 합니다. 사무엘하에서 다윗은 아름다운 밧세바를 보고 사람을 보내 데려와 동침했지만, 이곳에서는 신하들이 아비삭을 찾아 왕에게 데려왔음에도 “왕이 그를 알지 아니하였다”고 밝힙니다. 따라서 이 장면은 밧세바 이야기를 단순히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한때 욕망과 권력을 절제하지 못했던 다윗이 이제는 아름다운 여인이 곁에 있어도 아무런 행동도 하지 못하는 상태가 되었다는 역전된 모습을 보여 줍니다. 또한 이후 밧세바가 아비삭이 시중드는 다윗의 침실로 들어와 솔로몬의 왕위 계승을 촉구한다는 점에서, 다윗의 가장 큰 실패와 관련된 여인이 오히려 다음 왕을 세우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열왕기는 인간 왕의 쇠퇴에 머물지 않고, 이스라엘의 가장 위대한 왕이 무대 뒤로 사라져 가는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약속과 구원의 역사는 다음 세대로 계속 이어진다는 사실을 보여 주는 왕위 계승 이야기를 보여 줍니다. 성도가 의지해야 할 참된 왕은 영원토록 동일하신 하나님 한 분뿐이심을 기억합시다. 사라져 갈 이 세상의 것들을 의지하지 않고, 오직 영원하신 하나님만 참된 왕으로 신뢰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