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5-07. QT큐티체조.

간단설명. 기브온 족속의 속임수에 의해 화친 조약을 맺은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의 족장들은 그들이 자신들 가운데 거주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뒤늦게 조치를 취한다.

성경본문. 호수아 9:16-27
한글본문.
16그들과 조약을 맺은 후 사흘이 지나서야 그들이 이웃에서 자기들 중에 거주하는 자들이라 함을 들으니라 17이스라엘 자손이 행군하여 셋째 날에 그들의 여러 성읍들에 이르렀으니 그들의 성읍들은 기브온과 그비라와 브에롯과 기럇여아림이라 18그러나 회중 족장들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로 그들에게 맹세했기 때문에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을 치지 못한지라 그러므로 회중이 다 족장들을 원망하니 19모든 족장이 온 회중에게 이르되 우리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로 그들에게 맹세하였은즉 이제 그들을 건드리지 못하리라 20우리가 그들에게 맹세한 맹약으로 말미암아 진노가 우리에게 임할까 하노니 이렇게 행하여 그들을 살리리라 하고 21무리에게 이르되 그들을 살리라 하니 족장들이 그들에게 이른 대로 그들이 온 회중을 위하여 나무를 패며 물을 긷는 자가 되었더라 22여호수아가 그들을 불러다가 말하여 이르되 너희가 우리 가운데에 거주하면서 어찌하여 심히 먼 곳에서 왔다고 하여 우리를 속였느냐 23그러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나니 너희가 대를 이어 종이 되어 다 내 하나님의 집을 위하여 나무를 패며 물을 긷는 자가 되리라 하니 24그들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사 이 땅을 다 당신들에게 주고 이 땅의 모든 주민을 당신들 앞에서 멸하라 하신 것이 당신의 종들에게 분명히 들리므로 당신들로 말미암아 우리의 목숨을 잃을까 심히 두려워하여 이같이 하였나이다 25보소서 이제 우리가 당신의 손에 있으니 당신의 의향에 좋고 옳은 대로 우리에게 행하소서 한지라 26여호수아가 곧 그대로 그들에게 행하여 그들을 이스라엘 자손의 손에서 건져서 죽이지 못하게 하니라 27그 날에 여호수아가 그들을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회중을 위하며 여호와의 제단을 위하여 나무를 패며 물을 긷는 자들로 삼았더니 오늘까지 이르니라

영어본문.
16 Three days after they made the treaty with the Gibeonites, the Israelites heard that they were neighbors, living near them. 17 So the Israelites set out and on the third day came to their cities: Gibeon, Kephirah, Beeroth and Kiriath Jearim. 18 But the Israelites did not attack them, because the leaders of the assembly had sworn an oath to them by the LORD, the God of Israel. The whole assembly grumbled against the leaders, 19 but all the leaders answered, “We have given them our oath by the LORD, the God of Israel, and we cannot touch them now. 20 This is what we will do to them: We will let them live, so that wrath will not fall on us for breaking the oath we swore to them.” 21 They continued, “Let them live, but let them be woodcutters and water carriers for the entire community.” So the leaders’ promise to them was kept. 22 Then Joshua summoned the Gibeonites and said, “Why did you deceive us by saying, ‘We live a long way from you,’ while actually you live near us? 23 You are now under a curse: You will never cease to serve as woodcutters and water carriers for the house of my God.” 24 They answered Joshua, “Your servants were clearly told how the LORD your God had commanded his servant Moses to give you the whole land and to wipe out all its inhabitants from before you. So we feared for our lives because of you, and that is why we did this. 25 We are now in your hands. Do to us whatever seems good and right to you.” 26 So Joshua saved them from the Israelites, and they did not kill them. 27 That day he made the Gibeonites woodcutters and water carriers for the community and for the altar of the LORD at the place the LORD would choose. And that is what they are to this day.

도움말.
기들 중에 거주하는 자들(16절). 스라엘에게 먼 곳에 사는 것처럼 속여 화친을 맺은 기브온 주민을 말한다. 길갈에서 기브온까지는 20-25km 정도 떨어져 있다.
하나님의 집(23절). 시는 솔로몬의 예루살렘 성전 건축 이전이므로, 아마도 길갈에 있는 여호와의 성소를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의 이름으로 한 맹세에는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가(18절)?
⬇ 아래로 인간. 기브온 거민들이 이스라엘을 속이면서까지 화친을 맺은 이유는 무엇인가(24절)?
? 물어봐. 여호수아는 이스라엘을 속인 기브온 거민들에게 어떤 징계를 가했는가(23절)?
! 느껴봐. 나는 너무 쉽게 약속하고, 또 너무 쉽게 그 약속을 어기는 경우는 없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 좀 더 신실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Meditation. 하나님과 사람 앞에 신실하라
이스라엘은 기브온이 인근의 히위 족속임을 알게 되었다(17절). 그러나 이미 하나님의 이름으로 조약을 체결해 버렸기 때문에 그들을 살려줄 수밖에 없었다. 백성들은 경솔하게 조약을 체결한 지도자들을 비난하기 시작했고(18-21절), 여호수아가 나서서 수습해야 했다(22-27절). 여호수아는 기브온 족속들을 여호와의 성소에서 나무 패고 물 깃는 허드렛일을 하는 종으로 삼았다. 이 조치는 이스라엘을 속인 것에 대한 징계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구원을 갈망하며 여호와를 선택한 것에 대한 축복이 되었다. 어쨌든 그들은 생명을 보존 받을 수 있었고, 비록 천한 일이지만 여호와의 성소에서 쓰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기브온 사람들의 거짓말에 속아서 한 맹세였지만, 하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한 맹세는 취소될 수 없었다(18절). 하나님의 백성들은 경솔하게 맹세하거나 서원해서는 안 되고, 한번 맹세하거나 서원한 것은 힘써 지켜야 한다. 하나님과의 약속이나 다른 사람들과의 약속에 있어서 당신이 더욱 사려 깊고 신실하게 행해야 할 일은 없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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