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8. QT큐티체조. 마가복음 Mark 6:45-56.

2025-02-28.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삶의 역풍을 만나면 예수님을 기억하라.

성경본문. 마가복음 Mark 6:45-56
한글성경.
45예수께서 즉시 제자들을 재촉하사 자기가 무리를 보내는 동안에 배 타고 앞서 건너편 벳새다로 가게 하시고 46무리를 작별하신 후에 기도하러 산으로 가시니라 47저물매 배는 바다 가운데 있고 예수께서는 홀로 뭍에 계시다가 48바람이 거스르므로 제자들이 힘겹게 노 젓는 것을 보시고 밤 사경쯤에 바다 위로 걸어서 그들에게 오사 지나가려고 하시매 49제자들이 그가 바다 위로 걸어 오심을 보고 유령인가 하여 소리 지르니 50그들이 다 예수를 보고 놀람이라 이에 예수께서 곧 그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 하시고 51배에 올라 그들에게 가시니 바람이 그치는지라 제자들이 마음에 심히 놀라니 52이는 그들이 그 떡 떼시던 일을 깨닫지 못하고 도리어 그 마음이 둔하여졌음이러라 53건너가 게네사렛 땅에 이르러 대고 54배에서 내리니 사람들이 곧 예수신 줄을 알고 55그 온 지방으로 달려 돌아다니며 예수께서 어디 계시다는 말을 듣는 대로 병든 자를 침상째로 메고 나아오니 56아무 데나 예수께서 들어가시는 지방이나 도시나 마을에서 병자를 시장에 두고 예수께 그의 옷 가에라도 손을 대게 하시기를 간구하니 손을 대는 자는 다 성함을 얻으니라

영어성경.
45Immediately Jesus made his disciples get into the boat and go on ahead of him to Bethsaida, while he dismissed the crowd. 46After leaving them, he went up on a mountainside to pray. 47Later that night, the boat was in the middle of the lake, and he was alone on land. 48He saw the disciples straining at the oars, because the wind was against them. Shortly before dawn he went out to them, walking on the lake. He was about to pass by them, 49but when they saw him walking on the lake, they thought he was a ghost. They cried out, 50because they all saw him and were terrified. Immediately he spoke to them and said, “Take courage! It is I. Don’t be afraid.” 51Then he climbed into the boat with them, and the wind died down. They were completely amazed, 52for they had not understood about the loaves; their hearts were hardened. 53When they had crossed over, they landed at Gennesaret and anchored there. 54As soon as they got out of the boat, people recognized Jesus. 55They ran throughout that whole region and carried the sick on mats to wherever they heard he was. 56And wherever he went—into villages, towns or countryside—they placed the sick in the marketplaces. They begged him to let them touch even the edge of his cloak, and all who touched it were healed.

도움말.
밤 사경(48절)..밤 사경은 새벽 3시에서 6시 사이를 의미합니다. 이 시간대는 아주 이른 아침이에요.
내니(50절)..예수님이 “내니”라고 말씀하셨을 때, 이는 “유령이 아니라 나다”라는 의미입니다. 이 표현은 구약성경에서 하나님이 자신을 소개할 때 사용하신 표현이기도 해요 (출3:14).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스스로 있는 자’, 즉 하나님임을 드러내셨습니다.
출애굽기 3:14 하나님이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예수님은 역풍이 불어 힘겹게 노를 젓는 제자들에게 어떻게 다가가십니까?(48절)
↓아래로 인간..제자들은 바다 위로 걸어오신 예수님을 보고 어떤 반응을 보입니까?(49~50절)
? 물어봐..제자들은 왜 전날 오병이어의 기적을 베푸신 능력을 잊고 물 위로 걸어오신 예수님을 보고 놀랍니까?
! 느껴봐..오병이어의 기적을 경험했어도 마음이 둔해져 예수님을 전능자 하나님의 아들이라 생각하지 못한 제자들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내가 질병과 금전적 어려움 등 인생의 역풍을 만나 예수님을 잊었던 때는 언제입니까? 예수님이 누구신지 날마다 기억해 인생의 역풍을 만날 때마다 믿음의 기적을 체험하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예수님은 제자들을 먼저 배 타고 벳새다로 가게 하시고, 혼자 기도하러 가셨어요(45-46절). 그 후 새벽 3시에서 6시 사이에, 예수님이 제자들이 힘겹게 노를 젓고 있는 갈릴리바다 한가운데로 찾아오셨고, 제자들은 예수님이 물 위로 걸어오시는 것을 보고 유령이라고 생각해서 놀랐습니다. 제자들은 오병이어 기적을 경험했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아직도 깨닫지 못했기 때문에 놀랐습니다. 예수님은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48-52절). 여기서 ‘내니’는 구약에서 하나님이 자신을 나타내실 때 사용하신 표현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는 매일 삶의 현장에서 예수님이 누구인지 기억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 시키신 전능하신 구원의 하나님입니다. 세상은 예수님이 누구인지 기억하지 못하도록 우리를 현혹하고, 두려움과 좌절로 마음을 둔하게 만듭니다. 우리가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예수님이 누구인지를 매 순간 기억할 때, 예수님과 함께하는 기쁨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날마다 예수님이 누구인지 기억하며, 그분과 동행하는 기쁨을 누리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