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3.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믿음의 눈으로 하나님의 계획을 바라보라.
성경본문. 창세기 Genesis 15:12-21
한글성경.
12해질 때에 아브람이 깊이 잠든 가운데 두려움과 큰 흑암이 그에게 임하였더니13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반드시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개기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히리니14그들이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벌할지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15너는 장수하다가 평안히 조상에게로 돌아가 장사될 것이요16네 자손은 사 대 만에 이 땅으로 돌아오리니 이는 아모리 족속의 죄악이 아직 가득 차지 아니함이니라 하시더니17해가 져서 어두울 때에 연기 나는 화로가 보이며 타는 횃불이 쪼갠 고기 사이로 지나더라18그 날에 여호와께서 아브람과 더불어 언약을 세워 이르시되 내가 이 땅을 애굽 강에서부터 그 큰 강 유브라데까지 네 자손에게 주노니19곧 겐 족속과 그니스 족속과 갓몬 족속과20헷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르바 족속과21아모리 족속과 가나안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과 여부스 족속의 땅이니라
영어성경.
12As the sun was setting, Abram fell into a deep sleep, and a thick and dreadful darkness came over him.13Then the Lord said to him, “Know for certain that for four hundred years your descendants will be strangers in a country not their own and that they will be enslaved and mistreated there.14But I will punish the nation they serve as slaves, and afterward they will come out with great possessions.15You, however, will go to your ancestors in peace and be buried at a good old age.16In the fourth generation your descendants will come back here, for the sin of the Amorites has not yet reached its full measure.”17When the sun had set and darkness had fallen, a smoking firepot with a blazing torch appeared and passed between the pieces.18On that day the Lord made a covenant with Abram and said, “To your descendants I give this land, from the Wadi of Egypt to the great river, the Euphrates—19the land of the Kenites, Kenizzites, Kadmonites,20Hittites, Perizzites, Rephaites,21Amorites, Canaanites, Girgashites and Jebusites.”
도움말.
네 자손은 사 대 만에 이 땅으로 돌아오리니(16절)..하나님께서는 땅을 약속하시되, 아브람의 생애를 넘어 그 후손이 살아갈 거시적 역사와 소유할 땅에 대해 언급하셨다.
이는 아모리 족속의 죄악이 아직 가득 차지 않았기 때문이다(16절)..아브람의 후손과 그들이 차지할 땅은 단순한 ‘소유’의 문제가 아니라 ‘죄’와의 승부가 걸린 중요한 문제였다.
타는 횃불이 쪼갠 고기 사이로 지나갔다(17절)..보통 고대 근동에서 언약을 체결할 때, 쪼갠 고기 사이로 두 당사자가 지나갔다. 그러나 하나님의 언약에서는 아브람이 제외되었고, 타는 횃불로 암시되는 하나님만이 지나가셨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하나님은 깊은 잠에 빠진 아브람에게 어떤 말씀을 하십니까? (12~14절)
↓아래로 인간..하나님은 아브람과의 언약을 확증하기 위해 어떤 일을 행하십니까? (17절)
? 물어봐..하나님은 왜 횃불의 모습으로 쪼갠 제물 사이를 지나가십니까?
! 느껴봐..스스로 나타나서 아브람과 맺은 언약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묵묵히 인내하며 하나님의 일을 은혜 가운데 성취했던 경험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믿음의 눈으로 하나님의 계획을 바라보며, 인내와 소망을 가지고 기다리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아브람은 하나님의 명령대로 제물을 준비한 후, 해 질 무렵 깊은 잠에 빠집니다. 그때 하나님이 아브람에게 나타나셨고, 그 순간, 아브람에게 큰 흑암과 두려움이 임합니다(12절).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그의 후손이 이방 땅에서 400년 동안 고난을 겪다가 가나안 땅으로 돌아와 그 땅을 차지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아브람은 늙어 죽은 후 장사될 것이며(13~15절), 또한 하나님은 ‘타는 횃불’의 모습으로 쪼갠 제물 사이로 지나시며 그와의 언약을 확증하십니다(17절). 하나님의 약속은 훗날 출애굽 사건을 통해 성취됩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모든 것을 계획하시며, 때가 되면 반드시 약속을 이루십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시간은 인간의 시간과 다르게 흘러가기 때문인지, 하나님의 완전한 계획 속에서도 현실에 인간은 종종 불안합니다. 그러나 믿음은 하나님에 대한 확신이며, 그분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는 삶을 의미합니다. 당장은 모든 것을 다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다리는 자에게 반드시 약속의 때가 올 것입니다. 믿음의 눈으로 하나님의 계획을 바라보며, 인내와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