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0. QT큐티체조. 창세기 Genesis 25:19-26.

2025-07-10.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이해할 수 없어도 하나님이 주권에 순종하라.

성경본문. 창세기 Genesis 25:19-26
한글성경.
19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의 족보는 이러하니라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았고 20이삭은 사십 세에 리브가를 맞이하여 아내를 삼았으니 리브가는 밧단아람의 아람 족속 중 브두엘의 딸이요 아람 족속 중 라반의 누이였더라 21이삭이 그의 아내가 임신하지 못하므로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그의 간구를 들으셨으므로 그의 아내 리브가가 임신하였더니 22그 아들들이 그의 태 속에서 서로 싸우는지라 그가 이르되 이럴 경우에는 내가 어찌할꼬 하고 가서 여호와께 묻자온대 23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두 국민이 네 태 중에 있구나 두 민족이 네 복중에서부터 나누이리라 이 족속이 저 족속보다 강하겠고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더라 24그 해산 기한이 찬즉 태에 쌍태가 있었는데 25먼저 나온 자는 붉고 전신이 털옷 같아서 이름을 에서라 하였고 26후에 나온 아우는 손으로 에서의 발꿈치를 잡았으므로 그의 이름을 야곱이라 하였으며 리브가가 그들을 낳을 때에 이삭이 육십 세였더라

영어성경.
19This is the account of the family line of Abraham’s son Isaac. Abraham became the father of Isaac, 20and Isaac was forty years old when he married Rebekah daughter of Bethuel the Aramean from Paddan Aram and sister of Laban the Aramean. 21Isaac prayed to the Lord on behalf of his wife, because she was childless. The Lord answered his prayer, and his wife Rebekah became pregnant. 22The babies jostled each other within her, and she said, “Why is this happening to me?” So she went to inquire of the Lord. 23The Lord said to her, “Two nations are in your womb, and two peoples from within you will be separated; one people will be stronger than the other, and the older will serve the younger.” 24When the time came for her to give birth, there were twin boys in her womb. 25The first to come out was red, and his whole body was like a hairy garment; so they named him Esau. 26After this, his brother came out, with his hand grasping Esau’s heel; so he was named Jacob. Isaac was sixty years old when Rebekah gave birth to them.

도움말.
싸우는지라(22절)..‘깨부수다, 짓누르다’라는 뜻으로 두 아이가 뱃속에서 싸우는 상황이 폭력적이며 심각함을 표현합니다.
손으로 에서의 발꿈치를 잡았으므로(26절)..‘발꿈치를 잡다’라는 표현은 ‘뒤통수를 치다’, ‘속이다’라는 의미입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이삭은 아내 리브가가 임신하지 못하자 무엇을 합니까?(21절)
↓아래로 인간..하나님께서는 리브가의 태중에 있는 아들들에 대해 어떤 말씀을 하십니까?(23절)
? 물어봐..하나님께서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길 것이라고 말씀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절대 주권에 순종하기를 바라시는 모습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내가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믿고 따랐던 순간은 언제였을까요? 혹시 내가 왜 그런 일을 겪는지 이해할 수 없지만, 그래도 하나님을 믿고 그분의 말씀대로 순종하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오늘 본문에는 이삭의 족보가 등장합니다(19절). 이는 아브라함과 이삭, 그리고 이삭을 잇는 언약의 후손이 어떻게 계보를 이어 나가는지를 보여 주는 동시에, 에서와 야곱의 생애를 조명해 줍니다. 결혼 후 오랫동안 자녀가 없었던 이삭은 하나님께 간절히 간구했고, 그 응답으로 리브가가 잉태하게 됩니다(21절). 그러나 뱃속의 쌍둥이 아이들이 서로 싸우며 리브가를 괴롭게 하자, 리브가 또한 하나님께 기도합니다(22절). 하나님은 리브가에게 뱃속의 두 아이를 통해 형성될 후손이 장차 서로 반목하게 될 것이며, 형이 동생을 섬기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23절). 장자의 권위를 매우 중요하게 여겼던 고대 근동 문화와는 상반되는 말씀이었기에, 리브가는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해하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간의 생각이나 판단에 따라 역사를 이끄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하나님은 순종하는 자들을 통해 그분의 주권적인 역사를 이루어 가십니다. 나는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이 사랑과 공의로 이끌어가신다는 신뢰가 있는가요? 신실하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순종하는 성도의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 모든 상황을 다 이해할 수 없어도,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