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설명. 겸손하라. 그것은 다른 사람에게 가장 불쾌감을 주지 않는 종류의 자신감이다. - 쥘 르나르
한글본문. 마가복음 10:42-45
42예수께서 불러다가 이르시되 이방인의 집권자들이 그들을 임의로 주관하고 그 고관들이 그들에게 권세를 부리는 줄을 너희가 알거니와 43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을지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44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45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영어본문.
42 Jesus called them together and said, “You know that those who are regarded as rulers of the Gentiles lord it over them, and their high officials exercise authority over them. 43 Not so with you. Instead, whoever wants to become great among you must be your servant, 44 and whoever wants to be first must be slave of all. 45 For even the Son of Man did not come to be served, but to serve, and to give his life as a ransom for many.”
Meditation. 섬김
예수님은 높은 자리에 세워주시길 바라는 제자들의 손에 섬김의 열쇠를 쥐어주셨습니다.
섬김은 아무나 할 수 없습니다. 군림하는 일은 누구든 할 수 있고, 자신의 권세를 주장하는 일도 누구든 할 수 있습니다(42절). 그러나 섬김은 아무나 할 수 없습니다. 소인배는 결코 자신의 마땅한 권리를 내려놓을 수 없습니다. 큰 사람(43절)만이 자기 권리의 주장을 넘어 섬김의 지평을 열 수 있습니다. 주님 안에서 큰 자임을 확인하시려면 큰 자다운 섬김을 훈련하십시오. 큰 자답게 사람과 세상을 섬기십시오.
섬김은 진정한 으뜸이 되는 왕도입니다. 주님은 종이 되는 것이 으뜸이 되는 방도라고 선포하십니다. 역설이지만 진리입니다. 섬김이 없는 곳에는 진정한 리더십도 없습니다. 큰소리와 명령과 협박 그리고 억지 순종과 눈가림이 있을 뿐입니다. 섬김이 있는 곳에만 참된 리더십이 있습니다. 리더십을 발휘해야 할 자리들을 살펴보십시오. 혹시 섬김이 빠져 있지 않습니까? 종이 으뜸이 되는 역설을 기억하십시오. 그 역설이 리더십의 현장에 펼쳐지게 하십시오.
섬김은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구현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이 땅에 섬기러 오셨습니다. 주님과 같이 되어야 하며, 주님처럼 살아야 할 우리도 세상을 섬기는 것이 마땅합니다. 세상의 소망은 오직 주님뿐입니다. 주님의 눈과 심장을 품고, 주님의 손발이 되어 삶의 자리에서 허리를 동이십시오. 우리로 인해 그 곳이 주님 계신 곳이 될 것입니다. 주님의 복된 통치가 서는 하나님 나라로 변화될 것입니다.
섬김은 비굴한 사람이 어쩔 수 없이 취하는 삶의 자세가 아닙니다. 진정으로 큰 사람, 으뜸이 되는 사람, 예수 그리스도를 닮은 행복자만이 붙들 수 있는 선택이며 특권입니다. 이 권세와 특권을 열쇠 삼아 행복한 가정과 교회 공동체를 열고 누리십시오.
기도
“섬김의 열쇠로 하늘 행복이 풍성히 넘치는 가정과 교회를 이루게 하옵소서!”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