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21.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바울은 할례자든 무할례자든 부르신 그대로 있을 것을 충고한다. 주님 안에서 부름 받은 사람은 할례 여부나 사회적 신분과 상관없이 주님께 속한 자유인이며 동시에 그리스도의 종이기 때문이다.

성경본문. 린도전서 7:18-24
한글본문.
18할례자로서 부르심을 받은 자가 있느냐 무할례자가 되지 말며 무할례자로 부르심을 받은 자가 있느냐 할례를 받지 말라 19할례 받는 것도 아무 것도 아니요 할례 받지 아니하는 것도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따름이니라 20각 사람은 부르심을 받은 그 부르심 그대로 지내라 21네가 종으로 있을 때에 부르심을 받았느냐 염려하지 말라 그러나 네가 자유롭게 될 수 있거든 그것을 이용하라 22주 안에서 부르심을 받은 자는 종이라도 주께 속한 자유인이요 또 그와 같이 자유인으로 있을 때에 부르심을 받은 자는 그리스도의 종이니라 23너희는 값으로 사신 것이니 사람들의 종이 되지 말라 24형제들아 너희는 각각 부르심을 받은 그대로 하나님과 함께 거하라

영어본문.
18 Was a man already circumcised when he was called? He should not become uncircumcised. Was a man uncircumcised when he was called? He should not be circumcised. 19 Circumcision is nothing and uncircumcision is nothing. Keeping God’s commands is what counts. 20 Each one should remain in the situation which he was in when God called him. 21 Were you a slave when you were called? Don’t let it trouble you–although if you can gain your freedom, do so. 22 For he who was a slave when he was called by the Lord is the Lord’s freedman; similarly, he who was a free man when he was called is Christ’s slave. 23 You were bought at a price; do not become slaves of men. 24 Brothers, each man, as responsible to God, should remain in the situation God called him to.

도움말.
부르심(20절). 헬라어 ‘클레시스’로서 부르심을 받을 때 처해 있는 처지까지도 포함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이 중요하게 보시는 것은 무엇인가(19, 24절)?
⬇ 아래로 인간.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성도는 어떠한 존재인가(23절)?
? 물어봐. 주님 안에서 부르심을 받은 사람의 신분은 무엇인가(22절)?
! 느껴봐. 나는 과연 주님의 종인가, 율법과 신분과 사람들의 종인가?
➡ 옆으로 실천해. 내가 오직 주님께 순복하는 종으로서 더욱 자유를 선언하고 회복해야 할 영역은 무엇인가?

Meditation. 순종의 스타트 라인, 부르신 그곳
고린도 성도들은 부르심을 받고서 교회의 일원이 된 후에 할례와 무할례 논쟁에 빠져들었다. 이에 바울은 그 여부는 그리스도인 됨에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으며, 오직 부르심을 받은 그 처지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삶이 중요하다고 밝힌다(19절). 더불어 교회 내에서 종이나 자유자의 신분 역시 문제가 되지 않으며, 그보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 각자의 입장에서 진정으로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이 되는 것임을 지적한다(22-23절). 바울은 성도들에게 부르심 받은 그들의 삶의 자리가 불의로 가득한 자리가 아니면, 그곳에서 그대로 지낼 것(20절)과 나아가 부름 받은 그곳에서 그대로 하나님과 함께 거하는 삶을 살라고 명한다(24절).
‘지금 이 자리가 아닌 다른 곳에 있다면 하나님께 더 위대한 순종을 할 수 있을 텐데’라는 생각에 사로잡힐 때가 있다. 주님은 바울을 통해 당신에게 말씀하신다. “부름 받은 바로 그곳에서부터 나를 따르라. 그곳에서 순종의 걸음을 시작하라.” 부르시는 분은 모든 것을 준비하셨다. 그 부름 앞에 당신이 준비해야 할 것은 오직 순종의 마음이다. 당신은 준비되어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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