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18. 주일에는 읽는 QT. 땅에 내린 하늘 3.

간단설명. 성령이 떠나가면 나는 한 덩어리의 진흙에 불과하다. - 빌리 그레이엄

성경본문. 에베소서 5:15-21
한글본문.
15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16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17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18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19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20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21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

영어본문.
15 Be very careful, then, how you live — not as unwise but as wise, 16 making the most of every opportunity, because the days are evil. 17 Therefore do not be foolish, but understand what the Lord’s will is. 18 Do not get drunk on wine, which leads to debauchery. Instead, be filled with the Spirit. 19 Speak to one another with psalms, hymns and spiritual songs. Sing and make music in your heart to the Lord, 20 always giving thanks to God the Father for everything, in the name of our Lord Jesus Christ. 21 Submit to one another out of reverence for Christ.

Meditation. 일상에서의 성령 충만.
성령 충만한 그리스도인에게서 생겨나는 궁극적인 변화는 다름 아니라 ‘일상’에 있습니다. 성령 충만이 불러오는 변화는 예배와 기도와 사역의 차원에만 제한될 수 없는 성질의 것입니다. 그 변화는 교회 울타리를 훌쩍 뛰어 넘어서 그리스도인의 삶의 구체적인 일상까지 장악해 들어갑니다.
사도 바울은 에베소 성도들에게 주의 뜻이 ‘성령 충만’이라는 사실을 논증하고서(17-18절) 곧장 그들을 삶의 구체적인 현실로 몰고 갑니다. 그들을 교회에만 머물게 하지 않습니다. 교회 일에 열심을 내라고도 명하지 않습니다. 그들의 ‘범사’(20절) 곧 일상적 삶의 지평으로 성령 충만한 삶을 전개시킵니다. 먼저는 가정에서 만나게 되는 일상에 성령 충만을 구합니다(엡 5:22-6:4). 부부 됨에 성령 충만을 명하고, 부모 자녀 됨에도 성령 충만을 명합니다. 그리고 이어서 그들의 일터에서 만나게 될 일상에도 성령 충만을 구하고 있습니다(엡 6:5-9). 상전과 종 됨에도 성령 충만을 명하고 있습니다.
진정한 성령 충만의 현장은 다름 아니라 ‘그리스도인의 일상’이 되어야 함을 몸소 가르칩니다. 하늘의 신비가 압도해야 하는 곳은 교회만이 아니라 오히려 분요하고 치열한 일상이기 때문입니다. 진실로 성령 충만이 있어야 할 곳은 일상입니다. 지금 당신의 일상에서 충만하기를 구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무엇이 충만해야 의미 있는 일상이 될 수 있다고 여기십니까?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십시오. 성령의 스테이지를 당신의 일상까지 펼칠 때에 비로소 당신의 일상에 하늘이 내릴 것입니다. 하늘로부터 임하는 권세와 능력이 당신의 하루하루를 천국으로 만들어 갈 것입니다.

성령 충만은 주일 한 날 교회 안에서만 구해야 할 것이 아닙니다. 평일의 일상 속에서도 구하여 누릴 수 있고, 또한 누려야 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의 궁극의 복입니다. 당신은 지금 성령 충만하십니까?

기도
“일상에 오신 성령과 살갑게 동행함으로 삶의 구석구석 하늘을 누리게 하옵소서.”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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