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06. QT큐티체조. 사사기 2:1-10.

간단설명. 여호와의 사자가 언약을 깨뜨린 이스라엘을 책망하자 울며 회개하지만, 여호와를 알던 세대는 모두 죽고 그를 모르는 세대가 새로 일어났다.

성경본문. 사사기 2:1-10
한글본문.
1여호와의 사자가 길갈에서부터 보김으로 올라와 말하되 내가 너희를 애굽에서 올라오게 하여 내가 너희의 조상들에게 맹세한 땅으로 들어가게 하였으며 또 내가 이르기를 내가 너희와 함께 한 언약을 영원히 어기지 아니하리니 2너희는 이 땅의 주민과 언약을 맺지 말며 그들의 제단들을 헐라 하였거늘 너희가 내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였으니 어찌하여 그리하였느냐 3그러므로 내가 또 말하기를 내가 그들을 너희 앞에서 쫓아내지 아니하리니 그들이 너희 옆구리에 가시가 될 것이며 그들의 신들이 너희에게 올무가 되리라 하였노라 4여호와의 사자가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이 말씀을 이르매 백성이 소리를 높여 운지라 5그러므로 그 곳을 이름하여 보김이라 하고 그들이 거기서 여호와께 제사를 드렸더라 6전에 여호수아가 백성을 보내매 이스라엘 자손이 각기 그들의 기업으로 가서 땅을 차지하였고 7백성이 여호수아가 사는 날 동안과 여호수아 뒤에 생존한 장로들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모든 큰 일을 본 자들이 사는 날 동안에 여호와를 섬겼더라 8여호와의 종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백십 세에 죽으매 9무리가 그의 기업의 경내 에브라임 산지 가아스 산 북쪽 딤낫 헤레스에 장사하였고 10그 세대의 사람도 다 그 조상들에게로 돌아갔고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

영어본문.
1.The angel of the LORD went up from Gilgal to Bokim and said, “I brought you up out of Egypt and led you into the land that I swore to give to your forefathers. I said, ‘I will never break my covenant with you, 2.and you shall not make a covenant with the people of this land, but you shall break down their altars.’ Yet you have disobeyed me. Why have you done this? 3.Now therefore I tell you that I will not drive them out before you; they will be thorns in your sides and their gods will be a snare to you.” 4.When the angel of the LORD had spoken these things to all the Israelites, the people wept aloud, 5.and they called that place Bokim. There they offered sacrifices to the LORD. 6.After Joshua had dismissed the Israelites, they went to take possession of the land, each to his own inheritance. 7.The people served the LORD throughout the lifetime of Joshua and of the elders who outlived him and who had seen all the great things the LORD had done for Israel. 8.Joshua son of Nun, the servant of the LORD, died at the age of a hundred and ten. 9.And they buried him in the land of his inheritance, at Timnath Heres in the hill country of Ephraim, north of Mount Gaash. 10.After that whole generation had been gathered to their fathers, another generation grew up, who knew neither the LORD nor what he had done for Israel.

도움말.
길갈에서부터 보김으로(1절). 길갈은 여리고성 근처에 있는 평원지역으로 이스라엘 자손이 요단강을 건넌 후 처음으로 할례를 받았던 곳이다. 보김은 벧엘을 가리키는 지명으로 가나안의 중심부를 남북으로 지나는 중앙산지의 중심부에 있는 성읍이다. 히브리어 ‘보킴’으로, ‘울고 있는 사람들’(4절)이란 의미다.
기업(6절). 군주(종주)로부터 신하(봉신)가 군사적인 승리에 대한 보답으로 받는 영토나 특권을 뜻한다.
돌아갔고(10절). 원문을 직역하면 모였다는 뜻으로, 고대 근동의 가족합장 풍습을 반영하는 표현이다. 자신이 죽으면 조상들과 함께 묻히기에 가족의 묘지에 모이는 것이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책망하시는 내용의 핵심은 무엇인가(2절)?
⬇ 아래로 인간. 여호수아 세대가 죽고 난 다음에 일어난 세대의 특징은 무엇인가(10절)?
? 물어봐. 왜 이스라엘 백성들은 소리 높여 울었는가(4-5절)?
! 느껴봐. 내게는 가슴을 찢는 애통함과 회개가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하나님께 나아가는데 나를 걸려 넘어지게 하는 올무는 무엇이며, 어떻게 제거할 수 있을까?

Meditation. 거짓 평안에 속지 말라.
이스라엘이 가나안 족속을 내어 쫓으라던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하지 않고 노역을 시키는 정도로 만족하자, 하나님의 사자는 이스라엘이 처음 할례를 받고 언약백성임을 확인했던 길갈에서부터 약속의 땅 중심부인 보김(벧엘)에 이르러 책망하신다(2-3절). 하나님은 지금 이방인과 함께 사는 상황이 절대 평안한 상황이 아님을 지적하시며, 오히려 이들이 가시와 올무가 될 것이라고 선언하신다. 하나님의 예리한 말씀은 자신이 평안하다고 정당화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비된 양심을 꿰뚫고, 마침내 통곡하며 회개하기에 이르지만, 이러한 거짓 평안은 아름다운 신앙유산을 다음 세대에 이어주지 못하는 참담한 결과를 초래한다. 결국 여호와를 알지 못하는 전혀 ‘다른 세대’가 출현하고, 이스라엘은 위기에 처하게 된다(10절).
지금 내가 누리는 평안은 참된 평안인가, 거짓 평안인가? 참된 평안은 온전한 순종 가운데 온다. 지금 나를 합리화 시키고 거짓으로 포장하고 있는 가면은 무엇인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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