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02. QT큐티체조. 마가복음 Mark 12:13~17.

간단설명. 마땅히 드려야 할 곳에 온전히 드리기

성경본문. 마가복음 Mark 12:13~17
한글성경.
13그들이 예수의 말씀을 책잡으려 하여 바리새인과 헤롯당 중에서 사람을 보내매
14와서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아노니 당신은 참되시고 아무도 꺼리는 일이 없으시니 이는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않고 오직 진리로써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심이니이다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옳지 아니하니이까
15우리가 바치리이까 말리이까 한대 예수께서 그 외식함을 아시고 이르시되 어찌하여 나를 시험하느냐 데나리온 하나를 가져다가 내게 보이라 하시니
16가져왔거늘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형상과 이 글이 누구의 것이냐 이르되 가이사의 것이니이다
17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그들이 예수께 대하여 매우 놀랍게 여기더라

영어성경.
13Later they sent some of the Pharisees and Herodians to Jesus to catch him in his words. 14They came to him and said, “Teacher, we know you are a man of integrity. You aren’t swayed by men, because you pay no attention to who they are; but you teach the way of God in accordance with the truth. Is it right to pay taxes to Caesar or not? 15Should we pay or shouldn’t we?” But Jesus knew their hypocrisy. “Why are you trying to trap me?” he asked. “Bring me a denarius and let me look at it.” 16They brought the coin, and he asked them, “Whose portrait is this? And whose inscription?” “Caesar’s,” they replied. 17Then Jesus said to them, “Give to Caesar what is Caesar’s and to God what is God’s.” And they were amazed at him.

도움말.
책잡으려(13절). 보통 야수들이 먹이를 잡을 때 사용하는 동사임.
데나리온(15절). 한 데나리온은 노동자의 하루 임금 정도임. 황제의 얼굴이 새겨진 동전은 로마를 선전하는 도구임.
창 1: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 바리새인과 헤롯당에서 보낸 사람이 예수님께 한 질문은 무엇입니까?(13~15a절)
↓아래로 인간.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질문에 어떻게 답하셨습니까?(15b~17절)
? 물어봐. 바리새인과 헤롯당에서 보낸 사람이 예수님께 이 같은 질문을 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는 말씀을 보면서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 내가 세상의 세금은 잘 내면서 하나님께 드리는 것을 아까워한 적은 언제였습니까? 하나님께 온전히 물질과 시간을 드리려면 내 삶에서 무엇을 결단해야 합니까?

Meditation.
바리새인과 헤롯당에서 보낸 사람들이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일이 옳은지 예수님께 질문합니다(13~15a절) 그들은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행위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지를 알고자 한 것이 아닙니다. 오직 예수님을 난처하게 만들기 위한 의도로 이 같은 질문을 했습니다. 만일 예수님께서 납세 거부를 제시하시면 황제에 대한 반역이라 말할 수 있고, 세금을 바치라고 한다면 하나님께 대한 헌신에 문제가 있다고 트집을 잡기 위한 의도입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다른 말 없이 데나리온 하나를 가져오라고 하셨습니다(15절). 예수님께서는 가이사의 형상이 새겨진 동전은 가이사의 것이기 때문에 가이사에게 바치는 게 마땅하듯이,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Image of God)대로 만들어진 피조물이기에 하나님의 소유이며, 마땅히 하나님께도 드려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참조 창 1:26). 이처럼 사람은 세상의 법을 준수해야 함과 동시에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것을 마땅히 드려야 할 곳에 온전히 드리는 자세도 필요합니다. 세상의 법을 준수하면서도 하나님의 것을 온전히 하나님께 드리는 삶을 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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