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19. QT큐티체조. 마가복음 Mark 15:21~32.

간단설명. 인내하고 감당해야 할 십자가 사명
성경본문. 마가복음 Mark 15:21~32

한글성경.
21마침 알렉산더와 루포의 아버지인 구레네 사람 시몬이 시골로부터 와서 지나가는데 그들이 그를 억지로 같이 가게 하여 예수의 십자가를 지우고 22예수를 끌고 골고다라 하는 곳(번역하면 해골의 곳)에 이르러 23몰약을 탄 포도주를 주었으나 예수께서 받지 아니하시니라 24십자가에 못 박고 그 옷을 나눌새 누가 어느 것을 가질까 하여 제비를 뽑더라 25때가 제삼시가 되어 십자가에 못 박으니라 26그 위에 있는 죄패에 유대인의 왕이라 썼고 27강도 둘을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으니 하나는 그의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 28. 29지나가는 자들은 자기 머리를 흔들며 예수를 모욕하여 이르되 아하 성전을 헐고 사흘에 짓는다는 자여 30네가 너를 구원하여 십자가에서 내려오라 하고 31그와 같이 대제사장들도 서기관들과 함께 희롱하며 서로 말하되 그가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 32이스라엘의 왕 그리스도가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와 우리가 보고 믿게 할지어다 하며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자들도 예수를 욕하더라

영어성경.
21A certain man from Cyrene, Simon, the father of Alexander and Rufus, was passing by on his way in from the country, and they forced him to carry the cross. 22They brought Jesus to the place called Golgotha (which means The Place of the Skull). 23Then they offered him wine mixed with myrrh, but he did not take it. 24And they crucified him. Dividing up his clothes, they cast lots to see what each would get. 25It was the third hour when they crucified him. 26The written notice of the charge against him read: THE KING OF THE JEWS. 27They crucified two robbers with him, one on his right and one on his left. 28. 29Those who passed by hurled insults at him, shaking their heads and saying, “So! You who are going to destroy the temple and build it in three days, 30come down from the cross and save yourself!” 31In the same way the chief priests and the teachers of the law mocked him among themselves. “He saved others,” they said, “but he can’t save himself! 32Let this Christ, this King of Israel, come down now from the cross, that we may see and believe.” Those crucified with him also heaped insults on him.

도움말.
십자가(25절). 로마 시대에 가장 잔인하고 고통스러운 처형 방식으로, 반란자나 노예 계급에 속한 극악한 범죄자에게 적용했음.
유대인의 왕(26절). 빌라도가 예수님과 유대인 지도자들에 대한 모욕적인 의미로 사용했지만, 예수님의 왕과 메시아 되심을 역설적으로 잘 나타냄
히 12:3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하지 않기 위하여 죄인들이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이를 생각하라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 예수님께서 달리신 십자가에 걸린 죄패의 내용은 무엇입니까?(25~26절)
↓아래로 인간.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은 예수님을 어떤 말로 희롱했습니까?(31~32절)
? 물어봐. 예수님께서 자신을 구원하지 않고 십자가 처형을 감내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 나를 구원하기 위해 십자가의 모욕과 고통을 참으신 예수님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 내가 예수님처럼 인내하면서 감당해야 할 사람이나 상황, 사명은 무엇입니까? 십자가 고난을 참으신 예수님의 사랑과 인내를 본받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예수님께서 지신 십자가 위의 죄패에는 ‘유대인의 왕’이라고 쓰였습니다(26절).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은 그런 예수님을 보며 스스로를 구원하지 못하는 ‘이스라엘의 왕 그리스도’라고 모욕합니다(31~32절). 처참하게 죽어 가는 예수님의 머리 위에 ‘유대인의 왕’이라는 죄목이 기록된 것은 엄청난 조롱입니다. 사실 ‘이스라엘의 왕 그리스도’가 아무런 힘없이 죽어야만 했던 상황은 상당한 모욕이었습니다. 하지만 유대 종교지도자들이 드러내려 했던 비웃음과 조롱, 모욕은 오히려 역설적으로 예수님의 신분을 명확히 확증해 주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모든 이를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 이 모든 고통을 감내하신다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 준 것입니다. 이처럼 주님께서는 자신에게 주어진 고난과 수치를 참으시면서 맡겨진 사명을 감당하셨습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나 역시 고난주간 동안 주님의 사랑과 인내를 생각하며,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참조 히 12:3). 만왕의 왕께서 보이신 십자가 사랑과 인내를 깊이 생각하고 본받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왔습니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