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14. QT큐티체조. 요한복음 John 3:22~30.

간단설명. 나는 쇠하고 예수님은 흥해야 한다.

성경본문. 요한복음 John 3:22~30
한글성경.
22그 후에 예수께서 제자들과 유대 땅으로 가서 거기 함께 유하시며 세례를 베푸시더라 23요한도 살렘 가까운 애논에서 세례를 베푸니 거기 물이 많음이라 그러므로 사람들이 와서 세례를 받더라 24요한이 아직 옥에 갇히지 아니하였더라 25이에 요한의 제자 중에서 한 유대인과 더불어 정결예식에 대하여 변론이 되었더니 26그들이 요한에게 가서 이르되 랍비여 선생님과 함께 요단 강 저편에 있던 이 곧 선생님이 증언하시던 이가 세례를 베풀매 사람이 다 그에게로 가더이다 27요한이 대답하여 이르되 만일 하늘에서 주신 바 아니면 사람이 아무 것도 받을 수 없느니라 28내가 말한 바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요 그의 앞에 보내심을 받은 자라고 한 것을 증언할 자는 너희니라 29신부를 취하는 자는 신랑이나 서서 신랑의 음성을 듣는 친구가 크게 기뻐하나니 나는 이러한 기쁨으로 충만하였노라 30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하니라

영어성경.
22After this, Jesus and his disciples went out into the Judean countryside, where he spent some time with them, and baptized. 23Now John also was baptizing at Aenon near Salim, because there was plenty of water, and people were constantly coming to be baptized. 24(This was before John was put in prison.) 25An argument developed between some of John’s disciples and a certain Jew over the matter of ceremonial washing. 26They came to John and said to him, “Rabbi, that man who was with you on the other side of the Jordan–the one you testified about–well, he is baptizing, and everyone is going to him.” 27To this John replied, “A man can receive only what is given him from heaven. 28You yourselves can testify that I said, ‘I am not the Christ but am sent ahead of him.’ 29The bride belongs to the bridegroom. The friend who attends the bridegroom waits and listens for him, and is full of joy when he hears the bridegroom’s voice. That joy is mine, and it is now complete. 30He must become greater; I must become less.

도움말.
그 후에(22절). 예수님께서 성전을 정화하시고, 종교지도자들을 대면하시며 공적 사역을 행하신 이후를 의미함
유하시며(22절). 문자적으로는 ‘마찰하다, 세게 비비다, 문질러 없애다’라는 뜻이나 여기서는 ‘시간을 보내다’라는 뜻으로 사용됨. 그런데 유대지역은 세례 요한의 영역이었기 때문에 마찰 가능성을 보여 주는 단어이기도 함
살렘 가까운 애논(23절). 살렘과 애논의 위치에 대한 의견들은 많지만 두 지역에 샘이 많았다는 데에는 견해를 같이함
하늘에서 주신 바 아니면 사람이 아무것도 받을 수 없느니라(27절). 한 사람의 사역에 복 주시는 것은 하나님의 주권에 속하는 일로 예수님의 사역이 확장되는 것은 하나님의 뜻임이 분명함을 보여 줌
요 1:23 이르되 나는 선지자 이사야의 말과 같이 주의 길을 곧게 하라고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로라 하니라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 예수님과 세례 요한은 각자 어느 장소에서 어떤 사역을 합니까?(22~23절)
↓아래로 인간. 세례 요한의 제자들이 예수님과 관련해 제기한 문제는 무엇입니까?(26절)
? 물어봐. 세례 요한은 왜 예수님께서는 흥해야 하고 자신은 쇠해야 한다고 말합니까?
!느껴봐. 예수님만을 드러내기 위해 뒤로 물러난 세례 요한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 직장이나 교회에서 다른 사람을 시기해 선한 협력을 이루지 못한 적은 언제였습니까? 세례 요한처럼 예수님만 높이는 기쁨으로 만족하며 살기 위해 오늘 하루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유대지역에 유하시며 세례를 베푸셨는데, 세례 요한도 그곳에서 멀지 않은 애논이라는 지역에서 세례를 베풀고 있었습니다(22~23절). 요한의 제자 중 일부가 세례받는 사람들이 예수님께로 몰리는 현상을 요한에게 알립니다(26절). 물론 요한의 제자들도 요한이 증언한 분이 예수님이신 줄은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자신들이 따르는 요한의 영향력이 점점 사라지자 불안해 하고 영적 시기심이 생겼습니다. 그러자 요한은 자신이 그리스도가 아니라 그리스도 앞에 보내심을 받은 자임을 다시 상기시키면서 제자들 역시 이를 증언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28절, 참조 요 1:23). 요한은 하나님의 구원 사역이 예수님께 집중되는 현상을 보며 불편해하거나 실망하지 않고, 오히려 사역이 바르게 진행되고 있음에 기뻐합니다. 이처럼 그리스도인은 주어진 사명을 위해 자신은 죽고, 예수님만 드러나는 자세로 살아야 합니다. 나를 흥하게 하려고 노력하는 순간, 예수님의 영광을 가리고 결국 나 또한 쇠하게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나는 쇠하고 예수님만 온전히 흥하는 사역을 기쁨으로 감당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해서 올립니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