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17. QT큐티체조. 요한복음 John 8:1~11.

간단설명.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성경본문. 요한복음 John 8:1~11
한글성경.
1예수는 감람 산으로 가시니라 2아침에 다시 성전으로 들어오시니 백성이 다 나아오는지라 앉으사 그들을 가르치시더니 3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음행중에 잡힌 여자를 끌고 와서 가운데 세우고 4예수께 말하되 선생이여 이 여자가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혔나이다 5모세는 율법에 이러한 여자를 돌로 치라 명하였거니와 선생은 어떻게 말하겠나이까 6그들이 이렇게 말함은 고발할 조건을 얻고자 하여 예수를 시험함이러라 예수께서 몸을 굽히사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니 7그들이 묻기를 마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일어나 이르시되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하시고 8다시 몸을 굽혀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니 9그들이 이 말씀을 듣고 양심에 가책을 느껴 어른으로 시작하여 젊은이까지 하나씩 하나씩 나가고 오직 예수와 그 가운데 섰는 여자만 남았더라 10예수께서 일어나사 여자 외에 아무도 없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여자여 너를 고발하던 그들이 어디 있느냐 너를 정죄한 자가 없느냐 11대답하되 주여 없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시니라]

영어성경.
1But Jesus went to the Mount of Olives. 2At dawn he appeared again in the temple courts, where all the people gathered around him, and he sat down to teach them. 3The teachers of the law and the Pharisees brought in a woman caught in adultery. They made her stand before the group 4and said to Jesus, “Teacher, this woman was caught in the act of adultery. 5In the Law Moses commanded us to stone such women. Now what do you say?” 6They were using this question as a trap, in order to have a basis for accusing him. But Jesus bent down and started to write on the ground with his finger. 7When they kept on questioning him, he straightened up and said to them, “If any one of you is without sin, let him be the first to throw a stone at her.” 8Again he stooped down and wrote on the ground. 9At this, those who heard began to go away one at a time, the older ones first, until only Jesus was left, with the woman still standing there. 10Jesus straightened up and asked her, “Woman, where are they? Has no one condemned you?” 11″No one, sir,” she said. “Then neither do I condemn you,” Jesus declared. “Go now and leave your life of sin.”

도움말.
레 20:10 누구든지 남의 아내와 간음하는 자 곧 그의 이웃의 아내와 간음하는 자는 그 간부와 음부를 반드시 죽일지니라
마 5:4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예수님 앞에 누구를 데리고 옵니까?(3절)
⬇ 아래로 인간. 그들이 간음하다가 잡힌 여인을 데리고 온 이유는 무엇입니까?(6절)
? 물어봐. 예수님께서 간음한 여인을 정죄하지 않으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느껴봐.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며 간음한 여인을 돌려보내신 예수님을 보고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내가 누군가를 정죄하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사용한 적이 있다면 언제였습니까? 아직도 끊지 못한 죄가 있다면 예수님의 보혈로 용서받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고발하려고 한 여인을 데리고 왔습니다. 그 여인은 간음을 했기에 율법에 의하면 돌로 쳐서 죽여야 했습니다(참조 레 20:10). 만약 예수님께서 여인을 율법에 따라 “돌로 치라”고 명하시면 이웃 사랑이라는 그의 가르침(참조 마 5:44)과는 상반된 명령을 하는 것이며, 반대로 “용서하고 놓아주라”고 하면 율법을 파기하는 자가 돼 유대인의 고소를 당하게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어느 것을 선택해도 덫에 걸리게 되는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의 의도를 아시고, 오히려 그들에게 질문하셔서 그들 스스로 부끄러움을 느끼게 하셨습니다(7~9절). 율법은 사람을 정죄하기 위해 주어진 것이 아니라, 인간의 불완전함을 깨닫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통로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놀라운 비밀을 서기관과 바리새인들뿐 아니라 이 시대의 그리스도인에게도 동일하게 말씀하십니다. 말씀을 묵상하고 실천함이 남을 정죄하기 위한 도구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는 통로로 사용되기를 진심으로 소원합니다. 말씀을 통해 다른 사람이 아닌 나 자신을 돌아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