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04.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하나님의 섭리를 인정하는 삶
성경본문. 사도행전 Acts 1:21~26
한글성경.
21이러하므로 요한의 세례로부터 우리 가운데서 올려져 가신 날까지 주 예수께서 우리 가운데 출입하실 때에 22항상 우리와 함께 다니던 사람 중에 하나를 세워 우리와 더불어 예수께서 부활하심을 증언할 사람이 되게 하여야 하리라 하거늘 23그들이 두 사람을 내세우니 하나는 바사바라고도 하고 별명은 유스도라고 하는 요셉이요 하나는 맛디아라 24그들이 기도하여 이르되 뭇 사람의 마음을 아시는 주여 이 두 사람 중에 누가 주님께 택하신 바 되어 25봉사와 및 사도의 직무를 대신할 자인지를 보이시옵소서 유다는 이 직무를 버리고 제 곳으로 갔나이다 하고 26제비 뽑아 맛디아를 얻으니 그가 열한 사도의 수에 들어가니라
영어성경.
21Therefore it is necessary to choose one of the men who have been with us the whole time the Lord Jesus went in and out among us, 22beginning from John’s baptism to the time when Jesus was taken up from us. For one of these must become a witness with us of his resurrection.” 23So they proposed two men: Joseph called Barsabbas (also known as Justus) and Matthias. 24Then they prayed, “Lord, you know everyone’s heart. Show us which of these two you have chosen 25to take over this apostolic ministry, which Judas left to go where he belongs.” 26Then they cast lots, and the lot fell to Matthias; so he was added to the eleven apostles.
도움말.
바사바(23절). ‘안식의 아들’이라는 의미. 안식일에 태어나서 붙여진 이름으로 추측됨. ‘유스도’는 라틴어 이름
맛디아(23절). ‘여호와의 선물’이라는 뜻으로, 70인 제자 중 한 사람으로 추측됨
뭇사람의 마음을 아시는 주여(24절). 겉으로 드러난 자격뿐 아니라 사람의 마음까지도 중요한 자격으로 봄
잠 16:33 제비는 사람이 뽑으나 모든 일을 작정하기는 여호와께 있느니라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유다를 대신해 사도로 세워질 사람의 자격은 무엇입니까?(22절)
⬇ 아래로 인간. 후보로 지목된 두 사람은 누구이며, 사도들이 한 사람을 선택하기 위해 정한 방법은 무엇입니까?(23, 26절)
? 물어봐. 사도를 세우는 것과 같이 중요한 일을 제비뽑기 방식으로 선택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 모든 일의 판단 과정에 하나님의 섭리가 있다는 사실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하나님의 섭리에 대해 생각지 못하고 사람을 세웠던 경험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하나님의 섭리 속에 가정과 직장, 교회를 바로 세우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제자들은 유다의 배신과 죽음으로 인해 빈 사도의 자리를 채우고자 합니다(22절). 제자들은 예수님과 함께했던 사람 중에서 사도를 선출하는데, 이는 예수님의 부활을 증언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바사바 또는 유스도라고 불리는 요셉과 ‘여호와의 선물’이라는 의미의 맛디아를 사도 후보로 두고(23절), 제비뽑기를 통해 맛디아를 사도로 선출합니다(24~26절). 기도하며 여러 상황을 고려해 진행된 과정이지만, 최종 선정에서 제비뽑기에 의지해 사역의 계승자를 선택한 것은 하나님의 섭리를 믿는 믿음 때문이었습니다(참조 잠 16:33). 사도들은 모든 계획과 준비는 자신들이 했지만, 최종 결정은 하나님께 내어 드리는 믿음의 태도를 지켰습니다. 사실 살아가면서 많은 결정을 내릴 때, 눈에 보이는 것에만 현혹돼 보이지 않는 영역을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나의 최선의 노력이 하나님을 믿는 믿음과 함께 갈 때, 보이지 않는 영역까지도 바라보게 됩니다(24절). 항상 최종 결정권자이신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며 살아가는 믿음의 자녀가 됩시다. 내 삶의 굴곡과 변동이 우연이 아님을 깨닫고, 고난과 어려움에도 충성된 주의 제자로 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