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3.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복음에 미쳐 증인으로 사는 자
성경본문. 사도행전 Acts 26:24~32
한글성경.
24바울이 이같이 변명하매 베스도가 크게 소리 내어 이르되 바울아 네가 미쳤도다 네 많은 학문이 너를 미치게 한다 하니 25바울이 이르되 베스도 각하여 내가 미친 것이 아니요 참되고 온전한 말을 하나이다 26왕께서는 이 일을 아시기로 내가 왕께 담대히 말하노니 이 일에 하나라도 아시지 못함이 없는 줄 믿나이다 이 일은 한쪽 구석에서 행한 것이 아니니이다 27아그립바 왕이여 선지자를 믿으시나이까 믿으시는 줄 아나이다 28아그립바가 바울에게 이르되 네가 적은 말로 나를 권하여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려 하는도다 29바울이 이르되 말이 적으나 많으나 당신뿐만 아니라 오늘 내 말을 듣는 모든 사람도 다 이렇게 결박된 것 외에는 나와 같이 되기를 하나님께 원하나이다 하니라 30왕과 총독과 버니게와 그 함께 앉은 사람들이 다 일어나서 31물러가 서로 말하되 이 사람은 사형이나 결박을 당할 만한 행위가 없다 하더라 32이에 아그립바가 베스도에게 이르되 이 사람이 만일 가이사에게 상소하지 아니하였더라면 석방될 수 있을 뻔하였다 하니라
영어성경
24At this point Festus interrupted Paul’s defense. “You are out of your mind, Paul!” he shouted. “Your great learning is driving you insane.” 25″I am not insane, most excellent Festus,” Paul replied. “What I am saying is true and reasonable. 26The king is familiar with these things, and I can speak freely to him. I am convinced that none of this has escaped his notice, because it was not done in a corner. 27King Agrippa, do you believe the prophets? I know you do.” 28Then Agrippa said to Paul, “Do you think that in such a short time you can persuade me to be a Christian?” 29Paul replied, “Short time or long–I pray God that not only you but all who are listening to me today may become what I am, except for these chains.” 30The king rose, and with him the governor and Bernice and those sitting with them. 31They left the room, and while talking with one another, they said, “This man is not doing anything that deserves death or imprisonment.” 32Agrippa said to Festus, “This man could have been set free if he had not appealed to Caesar.”
도움말.
빌 3:8~9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베스도는 바울의 간증에 어떤 반응을 보였고, 이에 바울은 어떻게 답합니까?(24~25절)
⬇ 아래로 인간. 아그립바왕은 바울이 신앙을 간증한 목적이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28절)
? 물어봐. 베스도로부터 미쳤다는 소리를 듣고서도 바울이 아그립바왕 앞에서 담대하게 복음을 전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서도 복음을 담대하게 전하는 바울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내가 복음을 위해 헌신적으로 신앙생활 했던 적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내가 다른 어느 것보다 복음에 집중하고 전하려면 무엇을 결단해야 합니까?
Meditation.
베스도는 바울이 아그립바왕 앞에서 변론을 마치자, 그가 미쳤다고 말합니다. 베스도가 아는 바울은 헬라 학문에 정통한 로마 시민권자이자, 가말리엘의 문하생이며, 혈통으로는 베냐민 지파였기에, 그런 바울이 죽은 사람의 부활을 선언하는 것은 정상으로 보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바울은 베스도의 반응에 자신은 미친 것이 아니라 온전한 말을 한다고 대응합니다(24~25절). 바울은 자신이 지금까지 중요하게 여겼던 출신, 학벌, 혈통 등을 예수님을 아는 지식의 고상함과는 비교할 수 없는, 배설물 같은 것으로 여겼기 때문입니다(참조 빌 3:8~9). 그래서 그는 피고인의 신분으로 법정에 서 있으면서도, 자신의 변론보다 아그립바왕에게 전도하는 것에 더 마음을 기울였습니다. 이처럼 바울은 오직 복음을 위해 헌신적으로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전했지만, 사람들에게는 그 모습이 마치 미친 것처럼 여겨졌습니다. 부활의 증인으로 사는 사람은 바울처럼 복음 진리에 대한 광인(狂人) 정신을 갖고, 믿음으로 전하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출신과 학벌, 혈통 등을 배설물로 여기고, 부활의 증인으로 사는 주님의 제자가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