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09.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오직 은혜로 택하심을 받았다.
성경본문. 로마서 Romans 11:1~12
한글성경.
1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버리셨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나도 이스라엘인이요 아브라함의 씨에서 난 자요 베냐민 지파라 2하나님이 그 미리 아신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셨나니 너희가 성경이 엘리야를 가리켜 말한 것을 알지 못하느냐 그가 이스라엘을 하나님께 고발하되 3주여 그들이 주의 선지자들을 죽였으며 주의 제단들을 헐어 버렸고 나만 남았는데 내 목숨도 찾나이다 하니 4그에게 하신 대답이 무엇이냐 내가 나를 위하여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한 사람 칠천 명을 남겨 두었다 하셨으니 5그런즉 이와 같이 지금도 은혜로 택하심을 따라 남은 자가 있느니라 6만일 은혜로 된 것이면 행위로 말미암지 않음이니 그렇지 않으면 은혜가 은혜 되지 못하느니라 7그런즉 어떠하냐 이스라엘이 구하는 그것을 얻지 못하고 오직 택하심을 입은 자가 얻었고 그 남은 자들은 우둔하여졌느니라 8기록된 바 하나님이 오늘까지 그들에게 혼미한 심령과 보지 못할 눈과 듣지 못할 귀를 주셨다 함과 같으니라 9또 다윗이 이르되 그들의 밥상이 올무와 덫과 거치는 것과 보응이 되게 하시옵고 10그들의 눈은 흐려 보지 못하고 그들의 등은 항상 굽게 하옵소서 하였느니라 11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그들이 넘어지기까지 실족하였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그들이 넘어짐으로 구원이 이방인에게 이르러 이스라엘로 시기나게 함이니라 12그들의 넘어짐이 세상의 풍성함이 되며 그들의 실패가 이방인의 풍성함이 되거든 하물며 그들의 충만함이리요
영어성경.
1I ask then: Did God reject his people? By no means! I am an Israelite myself, a descendant of Abraham, from the tribe of Benjamin. 2God did not reject his people, whom he foreknew. Don’t you know what the Scripture says in the passage about Elijah–how he appealed to God against Israel: 3″Lord, they have killed your prophets and torn down your altars; I am the only one left, and they are trying to kill me”? 4And what was God’s answer to him? “I have reserved for myself seven thousand who have not bowed the knee to Baal.” 5So too, at the present time there is a remnant chosen by grace. 6And if by grace, then it is no longer by works; if it were, grace would no longer be grace. 7What then? What Israel sought so earnestly it did not obtain, but the elect did. The others were hardened, 8as it is written: “God gave them a spirit of stupor, eyes so that they could not see and ears so that they could not hear, to this very day.” 9And David says: “May their table become a snare and a trap, a stumbling block and a retribution for them. 10May their eyes be darkened so they cannot see, and their backs be bent forever.” 11Again I ask: Did they stumble so as to fall beyond recovery? Not at all! Rather, because of their transgression, salvation has come to the Gentiles to make Israel envious. 12But if their transgression means riches for the world, and their loss means riches for the Gentiles, how much greater riches will their fullness bring!
도움말.
그 미리 아신 자기 백성(2절).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언약 백성을 의미함. ‘미리 안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미리 선택하시고 사랑하셨다는 것으로, 버리신다는 것과 반대되는 단어임
넘어짐(11절). 하나님 앞에 완전히 버림받아 멸망당하는 것, 즉 소망이 없는 상태를 의미함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바울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버리지 않으셨다는 증거로 무엇을 말합니까?(1, 4절)
⬇ 아래로 인간. 바울은 하나님의 택하심이 어디에 근거한다고 말합니까?(5~6절)
? 물어봐. 하나님께서는 왜 이스라엘을 버리지 않으시고 남은 자들을 통해 언약을 이어 가십니까?
! 느껴봐. 하나님께 택함받은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이 있다는 말씀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내가 하나님의 일하심에 대해 믿음을 잃고 절망했던 적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오직 은혜로 택함받은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바울은 하나님께서 불신앙 때문에 실패한 이스라엘 백성을 버리지 않으셨다는 사실을 전하며 그 이유에 대해 논증합니다. 이를 위해 먼저 바울 자신이 이스라엘인이고 아브라함의 후손임을 증거로 삼습니다(1절). 또한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백성을 선택하셨고, 언약을 신실하게 지키시는 분이기 때문에 이스라엘을 버리지 않으셨다고 말합니다(2절). 바울은 하나님께서 불신앙으로 가득했던 엘리야 시대에도,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않은 칠천 명을 남겨 두셨던 것처럼, 여전히 은혜로 택하신 남은 자들을 통해 계속해서 구원의 역사를 이루고 계심을 설명합니다(4~5절). 그러므로 성도는 구원 역사가 사람의 행위가 아닌 오직 하나님의 주권적 은혜와 택하심에 달려 있음을 깨닫고(6절), 하나님께서 나를 택하신 것 자체가 은혜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답게 주님을 따라가는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 내 힘과 세상의 방법을 의지하지 않고, 신실하신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며 믿음 안에서 살아가는 주님의 자녀가 됩시다. 하나님께서 나를 오직 은혜로 택하셨음을 굳게 붙들고,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