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14.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라
성경본문. 로마서 Romans 12:14~21
한글성경.
14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15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16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 하지 말라 17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18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 19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20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21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영어성경.
14Bless those who persecute you; bless and do not curse. 15Rejoice with those who rejoice; mourn with those who mourn. 16Live in harmony with one another. Do not be proud, but be willing to associate with people of low position. Do not be conceited. 17Do not repay anyone evil for evil. Be careful to do what is right in the eyes of everybody. 18If it is possible, as far as it depends on you, live at peace with everyone. 19Do not take revenge, my friends, but leave room for God’s wrath, for it is written: “It is mine to avenge; I will repay,”says the Lord. 20On the contrary: “If your enemy is hungry, feed him; if he is thirsty, give him something to drink. In doing this, you will heap burning coals on his head.” 21Do not be overcome by evil, but overcome evil with good.
도움말.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17절). 모든 사람에게 칭찬받을 만한 일에 관심을 가지라는 의미임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20절). 이스라엘은 불씨가 귀해 불이 꺼지면 이웃에게 빌려야 했음. 이때 원수에게 불씨를 빌려주면, 원수는 불씨를 화로에 담아 머리에 이고 감. 즉 그리스도인이 원수에게 사랑을 베풀면 그가 자기 죄를 부끄럽게 여겨 죄에서 돌이킨다는 뜻임
벧전 3:9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이는 복을 이어받게 하려 하심이라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바울은 교회를 박해하는 자에게 어떻게 반응하라고 말합니까?(14절)
⬇ 아래로 인간. 바울은 성도에게 악과 원수에 대해 어떤 자세를 가지라고 권면합니까?(17, 19절)
? 물어봐. 바울은 왜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고 말합니까?
! 느껴봐. 하나님과 화목하게 된 성도에게 선으로 악을 이길 것을 당부하는 바울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나는 나를 박해하고 악하게 대하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반응합니까? 오늘 내가 화목을 이뤄야 할 대상은 누구이며, 구체적으로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바울은 성도에게 교회 공동체 안에서의 사랑뿐만 아니라 세상에서도 사랑을 실천하는 데 힘써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를 위해 바울은 교회를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고 권면합니다(14절). 이것은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받은 자의 모습을 지키라는 뜻이며, 베드로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라고 당부하며, 도리어 복을 빌라고 권면했습니다(참조 벧전 3:9). 또한 바울은 성도에게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길 것을 당부하며, 구약성경을 인용해 하나님의 주권적인 섭리에 전적으로 의탁할 것을 명합니다(19~20절). 이처럼 성도라면 내가 받은 은혜를 기억하며, 그것을 세상과 나누는 데 힘써야 합니다. 왜냐하면 성도는 예수님을 통한 대속의 은혜를 입어 하나님과 관계를 회복한 자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아직 주님의 사랑을 알지 못하는 세상을 긍휼히 여기며,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으로 회복되는 일에 집중해야 합니다. 인간적으로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도 하나님께 의탁하며,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사랑의 사람으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하나님과 화목하게 된 자로서,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원수와도 화목할 수 있는 은혜를 주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